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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가장 많이 나는 곳은 신설동교차로
20일 오후 퇴근 시간을 앞둔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신설동교차로. 종로 쪽에서 보문동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로는 2개나 되지만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3차로 직진 차로에 있던 차량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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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6만가구 단수…더위·황사 겹쳐 '水難'
서울 강북지역 8개구 46만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21일 곳곳에서 '수돗물 대란' 이 벌어졌다. 미리 예고되긴 했으나 서울시가 이날 오전9시부터 22일 밤12시까지 3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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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 고층거물 많다
전국적으로 70평이상의 대형 무허가등 위법주택은 6백88채, 3백평 이상의 무허가등 위법 대형 건물은 4백5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건설부가 24일 국회건설 위에 낸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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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겁나는 식품이 너무 많다|가짜 보리차·농약으로 기른 콩나물 등
보리차인줄 알고 마시는 접객업소의 엽차가 끓이지도 않은 맹물에 캐러멜 제조용 인공색소나 가루코피를 풀어 만든 가짜 투성이다. 퇴근길에 목을 축이는 생맥주 집의 즉석안주는 거의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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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요금 인상 후-요금 시비가 잦다
서울시는 교통요금 인상과 더불어 시내「버스」의 대민「서비스」개선을 촉구하고 있으나 「서비스」개선은 커녕 일부 「버스」 회사측에서는 종전에 안 받던 시외구간요금을 충분한 사전계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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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병원서 진료거부|급성폐렴 꼬마 절명
급성폐렴에 걸린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214의38 김동희씨(42)의 3녀 명희양 (생후1년10개월)이 서울시내 7군데 병원을 찾았으나 의사가 없거나 입원실이 없다는 등 이유로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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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지변에 놀란 초저녁|경진이 일어난 밤…전국서 소동
진도2의 경진이 일어난 4일 밤 전국 곳곳에서는 뜻밖의 지변에 놀라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대피하기도 했고 전기와 방송마저 한때 끊기는 등 한밤의 지진소동이 일어났다. 특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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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대 신문 편집장 결의문을 채택
서울시내 고려대·연세대·이대 등 12개 대학신문 편집장들은 30일 하오 8시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동 36「시티즌」다방에 모여 ▲위정 당국의 강경책으로 대학가가 기능이 마비됐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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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빙초산 식용으로 사용
시내 일부 음식점에서 인체에 해로운 공업용 빙초산을 식용으로 사용, 시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는 보사부가 공업용 빙초산을 식용으로 사용한 51개 업소를 행정 처분토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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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로 전염병 예방접종
서울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령을 내리고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각 동별로 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예방접종은 수인성전염병인 장「티푸스」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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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동·돈화문 등 20곳 재개발지구서 해제
서울시는 27일 시내 24개 재개발지구 중 개정된 도시계획법에 따라 새로 재개발지구로 책정된 소공·무교·도동·서울운동장주변 등 4개 지구(도심재개발지구)를 제외한 20개 지구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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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많은 거리 휴지통
○…서울시내 2천여개소에 마련된 새마을 휴지통 가운데 일부가 파손 또는 망실됐는데도 복구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 서대문구서소문동 서울시교욱위원회앞 휴지통은 찌그러져 밑부분이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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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사설관광학원 적발
서울시는 7일 요즘 관광「붐」을 틈타 당국의 지정을 받지 않은 사실 학원들이「관광학윈」이라는 이름으로 신문에 관광 관계 학원생 모집광고를 내는등 관광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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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개선령 5회나 어긴 6개「빌딩」에 최후개선령 안전대책위
서울시안전대책위윈회는 29일 지난해부터 5차례이상의 시설개선령등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않은 새한「빌딩」「대표 이범내·중구북창동1의l)등 6개주요건물시설주에 대해 오는2월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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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주변 건축통제-서울시「교육 및 연구지구」로 지정
연세대·고대·성균관대 등 서울 시내 30개 대학주변 1천1백60만6천 평방m가 도시계획법에 의해 「교육 및 연지지구」로 지정되어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환경정화에 필요한 건축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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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시계날치기 성행
대낮의 서울시내 중심가에서 행인들의 고급 손목시계를 전문적으로 낚아채는 날치기단이 날뛰고 있어 마음놓고 나들이 할 수 없는 새로운 공포로 등장했다. 「롤렉스」 등 주로 고급팔목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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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겸업 허가 말썽
시내 중심지에의 유흥업소 겸업 허가가 완화된 틈을 타서 서울시는 다방 등을 야간 「비어홀」 「살롱」으로 겸업 허가를 내주었다가 허가 이틀만에 취소하는 등 유흥업소 허가 완화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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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업소 정리계획확정
서울시는 16일 시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등에 들어서서 각종 공해를 일으키고 있는 공해대상업소에 대한 정리계획을 확정, 총 2천5백91개소를 올해부터 74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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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초속 20m의 강풍|화재도 물난리등 곳곳서 큰피해
15일 새벽부터 초속 20m이상의 강풍이 휘몰아쳐 부산을 비롯한 전해안지역에 큰 피해를 냈다. 중앙관상대는 15일상오 우리나라 전해상과 서울 및 중부산악지대에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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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 새로 임명
서울시에서 동 관할구역을 3백6개 동으로 새로 조정, 공포함에 따라 시내 9개 구청은 14일 각각 3백6명의 동장을 새로 임명, 발령했다. 새로 임명된 동장은 3급을류로 사무관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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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최고 남대문로 백8만원
올해 1월1일 현재 서울시가 시내전역의 토지가격을 조사한 토지싯가 표준액이 밝혀졌다. 각 구별로 가장 땅값이 비싼 지역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작년도 1월l일 평당가격)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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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과잉벽
64년 때의 일이다. 주택자금으로 처음 집을 장만하기 위해 건축 허가를 받으로 나섰던 P씨(34)는 시세 완납증명서 한 장을 떼는데 꼬박 3일을 소비했다. 그가 3년 동안 전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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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하「즉심」취급 30초에 1건처리
경범죄 처벌법, 도로교통법등 위반자를 다루는 즉결재판소가 사건이 넘친다는 이유로 30초에 1건꼴로 사건을 처리하는가하면 좁은 대기실마저 빈대·벼룩·악취속에 들끓고 있다. 올들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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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업소적발
서울시는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내일원에 임산물불법사용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물은 소독저·우산꼭지·옷걸이등인데 서울시는 4일 상오까지 시내 식도락(서대문구서소문동)등 57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