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 '선천성 결핵' 쌍둥이 나와…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사례
광주에서 선천성 결핵 진단을 받은 쌍둥이가 태어나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굉장히 드문 사례다. 28일 광주광역시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생후 2
-
몸무게 590g, 심장은 3㎝···심장수술 이겨낸 ‘온이의 기적’
590g의 작은 체구에 심장병까지 갖고 태어난 온이. 건강을 되찾아 3일 병원을 퇴원했다. 사진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했을 때 모습. [사진 서울대어린병원] 온이는 ‘이른둥이’다.
-
40~50대에 생긴 황달, 간 질환 아닌 담도계암 신호일 수도
━ 라이프 클리닉 얼마 전 40대 초반 남성 환자가 외래 진료실을 찾았다. 첫눈에 황달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피부색이 노랗고 눈의 흰자위도 노랗게 변색해 있었다. 가능한
-
[건강한 가족]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 엄마·아기 지키려고 잠들지 않는다
일산차병원 김지연·강석호·신승주·배종우 교수(왼쪽부터)가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논의하고 있다.김동하 객원기자 한국인 산모가 고령화하는 추세다. 고령 산모는 임신 전·중·
-
'신생아 낙상사고' 분당 차병원 의사들 1심 실형 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 [뉴스1] 분당 차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낙상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9단독 장두봉 판사는 13일 의료법
-
간호사 괴롭힘 의혹 제기된 창원경상대병원 의사 징계위 회부
창원 경상대병원. [연합뉴스] 간호사를 때리고 폭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창원경상대병원 의사 2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특별인사위원회가 열린다. 7일 창원 경상대병원 등에 따
-
[건강한 가족] 직원 모두 환자 돌보는 원팀, 중증 질환 고치는 원톱 만든다
━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개원 25돌 맞이 청사진 1970~80년대 초만 해도 환자는 의사의 시혜를 받는 대상이었다. 의사를 만나려고 무작정 기다리거나 좀 더 빨리 입
-
살인과 낙태 사이···"34주 태아는 울고 있었다"
제왕절개 수술로 불법 낙태하려던 태아가 살아서 태어나자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전문의 A씨가 구속됐다. 태아는 34주였다. 경찰은 A씨에게 업무상촉탁낙태와 살인 혐
-
임신 27주 90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76일만에 건강하게 퇴원
어머니 정향선씨가 전호삼 아기를 안고 주치의인 정의석 교수(오른쪽)와 함께 퇴원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아산병원] 임신 27주, 900g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가 선천
-
주치의 2명 구속된 '신생아 낙상 사고' 분당 차병원 무슨 일이
2016년 미숙아 낙상 사고 관련 기록을 지운 혐의로 분당 차여성병원 교수 2명이 구속됐다. 김정연기자 2016년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차여성병원 전산팀은 방금
-
신생아 사망사고 분당차병원…'낙상기록' 어디에도 없었다
분당차병원 [뉴스1] 3년 전 신생아 낙상 사고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분당차병원이 진료기록부에 낙상 사고 사실을 전혀 남기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또 경찰의 의뢰
-
분당차병원 "신생아 떨어뜨린 건 맞지만 사망은 질병 때문"
[중앙포토] 분당차병원이 3년 전 발생한 신생아 낙상 사고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또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선 의사들이 그리했고, 병원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분당차병원은
-
분만중 신생아 떨어뜨린뒤 숨졌는데···'병사' 처리한 대학병원
광역수사대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외관. [사진=뉴스1] 분만 과정에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린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의료진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의료진 7명 전원 1심서 무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2017년 12월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사망한 사건(업무상과실치사)으로 재판에 넘겨진 의료진 전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의료진의 잘못이 있
-
"과실 있지만 사망과 인과관계 입증 안돼"…이대병원 '신생아 사망' 전원 무죄
조수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실장 겸 주치의 교수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업무상과실치사 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이
-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1심서 전원 무죄
[연합뉴스] 주사제 관리 부실 등 이유로 지난 2017년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1심 재판부가 관련 의료진 전원에 무죄를 선고했다. 21일 서울남
-
[건강한 가족] 유리로 만든 앰플형 주사제 용기, 인체 유해성 여부 논란
주사 맞을 때 유의 사항 주사액과 주사기는 병원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소모품 중 하나다. 그래서 이와 관련한 사건·사고도 많다. ‘주사기 재사용’이나 ‘주사액 나눠 쓰기’ 문제가
-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4명 사망' 주치의에 금고 3년 구형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뉴스1] 검찰이 2017년 신생아 4명이 같은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와 박은애 교수에게 금고 3년을 구형했다.
-
"내가 너를 살린 걸 용서할 수 있겠니" 의사의 고백
지난해 영국에서 희귀병을 앓다 생후 11개월에 숨진 찰리 가드. 법원이 의료진의 연명의료 중단 요구를 수용했다. [AP=연합뉴스] “내가 너를 살린 걸 용서할 수 있겠니?”
-
'국내 최저' 302g 초미숙아 사랑이의 기적...169일만에 생존 한계 넘었다
사랑이에게 모유를 젖병 수유하고 있는 사랑이 엄마 아빠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태어난 초(超)미숙아가 생존한계를 넘어 169일만에 병원 문을 나섰다. 지난 1월 25일
-
“호흡기 달고 사는 아기한테 KTX 할인 … 무슨 소용 있나요”
━ 가정돌봄 환자 100만 시대 송순중씨의 아들 재성이는 인공호흡기(왼쪽)를 꽂고 있다. 아이 너머로 가래를 뽑는 석션기와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놓여 있다. 엄마는 끊임없이
-
'문케어 반대' 총궐기 대회 나선 의협…복지부 "대화로 풀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20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제2차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의협은 정부가 추진하는 문재인케어를 저지하겠
-
'집단 패혈증' 강남 피부과서 세균 확인…"프로포폴 준비 중 오염"
집단 패혈증 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의 한 피부과 의원 앞에 과학수사 차량이 나와 있다. [연합뉴스] 환자 20명이 집단 패혈증 증세를 보인 서울 강남구 피부과 의원의 프로포폴
-
‘건국 이래 최대 규모 집회’ 예고한 의사협회, 정부와 40일 만에 대화 재개
최대집 의협회장(왼쪽)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 논의를 위한 대화를 40일 만에 재개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