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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노벨상 얘기 따라가니 지구과학 줄기가 …
노벨상과 함께 하는 지구여행 김경렬 지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출판부, 502쪽, 1만5000원 고교의 과학 교과목은 크게 물리.생물.지구과학.화학으로 나뉜다. 다른 모든 분야는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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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운석 태양계 비밀 풀어줄 '우주 DNA'
운석은 우주를 떠돌던 암석 파편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 표면에 떨어진 것으로 전체 운석 가운데 80%가 남극에서 발견됐다. 사진은 우리나라의 남극 운석 탐사대가 1월 티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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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되어 바친 모교사랑 장학금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40년 만에 만학도의 꿈을 이룬 중견기업 회장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1951년 서울대 지질학과에 입학한 고(故) 김종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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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신유럽 정치입문(이안 버지 외 지음, 정흥모 옮김, 성균관대출판부, 576쪽, 2만5000원)=탈냉전시대 유럽 정치의 역동적 변화 과정을 폭넓게 분석했다. 동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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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만 보면 가슴 설렌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이 발명 특허를 받은 침대 스프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안성호(38) 에이스침대 사장은 요즘 의욕이 넘친다.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 매트리스 '로얄 에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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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서 '한민족 뿌리' 캐는 당뇨 전문의
당뇨병과 한민족의 기원. 연관이 없어보이는 두 분야를 동시에 연구하는데 20년을 바쳐온 사람이 있다. 당뇨병 전문의인 이홍규(62)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그는 우리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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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서 '한민족 뿌리' 캐는 당뇨 전문의
당뇨병과 한민족의 기원. 연관이 없어보이는 두 분야를 동시에 연구하는데 20년을 바쳐온 사람이 있다. 당뇨병 전문의인 이홍규(62)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그는 우리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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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잡고 숨진 굿 사진 대가…김수남씨 4일 태국서 타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수남씨가 4일 오후 태국 치앙라이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57세. 김씨는 리수족의 신년맞이 축제를 사진에 담다가 급서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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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박정찬 관훈클럽 총무는 22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53대 총무를 선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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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이 세상과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
'과학을 과일처럼-' 맛나게 섭취하고 몸에 이로울 수는 없을까. 올해는 유엔이 정한 '물리의 해'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거기다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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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대표 취임 外
◆ 새 의자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제2대 상임공동대표에 취임한다. ▶김승업 아주대 석좌교수가 최근 한국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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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 독도, 알아야 지킨다
'36개 바위섬' 독도는 독도는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산재하는 36개 바위섬으로 이뤄진 화산섬이다. 울릉도 동남쪽으로 약 89㎞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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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 '바이칼포럼'
▶ 바이칼포럼 회원들이 서울대 의대 교정에서 모처럼 자리를 같이 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건욱.정재승.이홍규.장환일.주채혁씨.김태성 기자 2002년 여름, 시베리아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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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 신임 회장에 김태길씨
대한민국 학술원은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30대 회장에 김태길(84.윤리학)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오는 8월 26일부터 2년간 학술원을 이끌게 될 김 차기회장은 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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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27. 열린우리 우제항 의원
열린우리당 우제항(경기 평택갑.55) 의원은 이력이 복잡하다.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한 그는 1977년 행정고시에 도전했지만 낙방했다. 꿈을 접고 무역회사에 다니던 어느 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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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반도엔 세계자연유산 왜 없나
자연유산은 유네스코가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지정하는, 전 세계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말한다. 자연의 진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 경관이 수려한 지역, 독특한 지질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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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 회원 김옥준옹 별세
학술원 회원을 지낸 김옥준(金玉準)씨가 29일 오후 5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88세.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도호쿠(東北)제국대학 이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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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2004] 지구환경 무엇이 문제인가
▶ 유엔환경계획 총회를 앞두고 중앙일보가 마련한 좌담회에 참석한 퇴퍼 총장, 곽결호 장관, 김학수 총장, 김정욱 교수(왼쪽부터). [임현동 기자] 유엔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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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화성에서 보내온 편지
화성 탐사 로봇인 오퍼튜니티가 보내온 암석에 관한 데이터가 전 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유명한 절벽 이름을 따 '엘 캐피탄'이라 붙인 길이 20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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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주 사람 발자국 화석 생성시기 논란
제주도에서 발견된 사람 발자국 화석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화석의 생성시기가 5만년 전이라는 문화재청 조사팀의 추정이 나오자 곧바로 지질학자인 경상대 손영관 교수가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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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년전 제주에 누가 살았나] 발크기 21~25㎝ … 키 165㎝ 추정
제주도에서 발견된 화석지대는 흡사 '발자국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사람과 동식물의 화석이 이처럼 집단으로 나타난 것은 유례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발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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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일한 연세대 이사
한국 근대교육 발전에 기여해온 원일한(元一漢.호레이스 언더우드 Ⅱ세.사진) 연세대 이사가 15일 오후 11시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元이사는 한국 최초의 외국인 선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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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서울대 원전센터 강창순 교수
서울대 교수 63명이 지난주 서울대 관악산 부지에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원전센터 건설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지난 18년 동안 갈 곳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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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박사' 허민 전남대 교수 '21세기 과학자 2000인'에
'공룡전문가'로 유명한 전남대 허민(許民.42.지구환경과학부)교수가 최근 영국 켐브리지 국제전기(傳記)센터로부터 '21세기 위대한 과학자 2000인'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