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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非전공자도 서울法大 교수 채용
서울대가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공계 인사에게 법대 교수직을 개방한다. 서울대 법대(학장 안경환)는 25일 "다음 학기부터 '과학기술과 법' 과목을 강의할 전임교수를 모집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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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영산대 : 강의실에 법정 옮겨놓은듯
영산대 법률행정학부는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했다. 첫 신입생들이 올해 4학년이 된 신설 학부다. 그러나 이 학부가 기존 교과과정을 과감하게 무시하고 실험적인 교육 방식을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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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황폐화-대학도서관 : 도서관數 하버드대 90개·서울대 7개
"미국의 지방 소도시 대학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논문이 나올 수 있는 것은 대학 도서관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 내 모든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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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문 살리기 '방법론' 논란
기초학문의 위기는 이제 언급하는 것조차 진부할 정도로 심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 등 기초학문 진작을 위한 정책 대안들이 교수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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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장기발전안] '세계적 연구대학' 10년계획
서울대의 향후 10년간에 걸친 장기발전계획의 핵심은 '대학 개혁과 자율성 확보'로 간추릴 수 있다. 전문대학원을 확대해 과거부터 추진해온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의 개혁을 가속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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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정책세력을 키우자
지금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격변의 시기에 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시기에 국가의 활로를 바로 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국가능력(state capacity)을 높여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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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당선자 직격 인터뷰]구로을 이승철 의원
서울 구로을 한나라당 이승철(李承哲.37)의원은 젊은 나이에 화려한 학.경력이 주무기였다. 고려대를 졸업한 공인노무사 출신으로 미국 법학박사(켄싱턴대), 프랑스 전문정치실무박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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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사교육 필요없는 입시제도 추진"
서울대가 안팎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내부적으론 학문 편중과 기초 학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교수들의 불만.항의가 잇따르고 있고, 외부적으론 해마다 7천억원 이상 쏟아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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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장단 "법·의·경영학부 없애라"
기초학문 홀대 시정을 요구해온 서울대 인문.사회.자연대 교수들이 4일 대학 내 실용학문 분야의 학부과정 폐지를 요구, 이들의 성명 파동으로 시작된 서울대 사태가 새 국면을 맞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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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전공 재수생' 이 는다
서울대 98학번 K씨(22)는 입학 동기들보다 1년 늦은 올해 전공과정에 들어갔다. 학부 2학년을 마친 지난해 인기 전공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뒤 재수를 한 것. 1년간 등록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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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경영 체제 곳곳에서 시동
3세대의 비상-. IMF 관리체제 뒤 수난을 겪은 재계가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를 맞고 있다. 재벌체제로 대변되는 한국식 자본주의가 막을 내리는 듯 보였지만 지난해말 인사를 기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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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가…법학과] 로스쿨 도입 논란
교육부가 최근 법학 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의 도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법학계에선 이와 관련한 찬반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찬성 입장인 교수들은 사법고시에만 매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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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도 CEO 명함 내밀어
고액 연봉도 마다한 열성파들 해외에서 율사로 활동하다 국내에 벤처기업을 창업했거나 벤처기업의 CEO로 자리를 옮긴 경우도 적지 않다. 해외파 율사 벤처 기업인으로는 우선 라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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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최용석·공석환씨…줄줄이 ‘벤처호’에 승선
''오렌지’색에 더 매력 느껴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을 대변하는 색깔은 판사들이 입는 ''법복’의 검정색이다. 법조인들은 그동안 사고(思考)와 행동반경 면에서 ‘권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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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하버드대 법대 부학장 스미스
"협상(negotiation)은 거래의 두 주체가 서로 이익을 보게끔 타협하는 기술이며, 중재(mediation)는 제3자가 두 주체의 거래분쟁에 개입해 타협을 끌어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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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입 수석 합격자 23인의 인생스토리
예비고사 혹은 학력고사 수석 합격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수석 합격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현재 그들은 부정한 사회를 밝히는 법관, 선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과학자들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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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총선보도자문위원회 구성
중앙일보는 오는 4월13일 16대 총선을 더욱 공정하게 보도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각계전문가들로 총선보도자문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이번 총선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치권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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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 外
◇ 행정자치부 ▶교육행정연수부 부장 곽창신▶〃학사과장 유명규▶통계연수부 교학과장 허남거 ◇ 경찰청 ▶본청 외사2 김종원▶경기 성남남부 형사 전광정▶본청 수사1 이석화▶전남 정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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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0. 광주항쟁 사람들
"갑오년의 농민군이나 80년 광주의 시민군이나 민중은 언제나 진리에 가깝게 살았습니다. 그들은 시기만 다르지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 올해 전남대에서 안식년을 맞은 왕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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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9. 대학도 개성시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루이스 앤드 클라크 (Lewis & Clark) 대학.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 사건 주인공 모니카 르윈스키가 졸업 (심리학과) 한 곳이라 최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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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5. 모래시계 세대 (2)
문화계는 모래시계 세대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진 분야. 80년대 민족문학작가회의에 참가해 이젠 중견이 된 소설가 김영현.곽재구씨, 시인 도종환.박노해씨, 평론가 김사인.김명인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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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의학 전문대학원 시안 마련'-새교육공동체위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3년 (법학).4년 (의학) 간 교육하는 법학.의학 전문대학원 도입 시안이 나왔다. 의학 전문대학원은 2004년부터 시행되고 법학 전문대학원 도입 시기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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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공동체위 교육제 개선안 의미와 문제점]
새교육공동체위원회가 법학.의학교육을 전문대학원 중심으로 개편키로 한 것은 현행 교육방식에서는 대학입시.사법시험 과열 등 폐단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의학교육제도연구위원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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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 관리 전문가 키운다…17일 '교육원'개원
"5월 광주민주화항쟁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도 관련기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서는 산만하게 흩어진 기록들 뿐 아니라 관련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