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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생명공학’ U 헬스 … 의식 불명 소은이 살렸다
양한광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지난달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소은(8·여·가명)이가 실려왔다. 간질 발작을 일으켜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사흘간 무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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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18일
계란을 날것으로 섭취하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섭취 후 16~72시간이 지난 뒤 복통·설사·고열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므로 완전히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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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17일
감기약의 주요 성분인 항히스타민제제는 졸음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감기약을 먹고 자동차 운전, 정밀 기계류 조작 등을 피해야 합니다. 술과 함께 복용하면 졸음 증상이 더 심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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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 잠자는 강호동을 건드리지 말라
이철호논설위원 잠정 은퇴한 강호동씨가 시쳇말로 ‘집에서 애를 보는’ 중이다. 집에 틀어박힌 채 꼼짝 않는다. 매니저와 극소수 지인(知人)을 빼고는 휴대전화도 안 받는다. “식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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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16일
비타민C는 목이나 폐 등 호흡기관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염증 반응도 억제해 환절기 감기나 목이 따가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는 유자차·녹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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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15일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터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쪽 팔에 힘이 없거나 말이 어눌한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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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수능 끝났다 … 그런데 왜 이리 허탈하지?
수능이 끝난 후에는 시험 준비로 소진해 버린 에너지를 보충하고 그간 챙기지 못했던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게티이미지]지난해 11월 수학능력시험을 치렀던 김예린(가명·19·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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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14일
염분 섭취는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간을 맞출 때 소금을 적게 넣고, 짠 국물도 적게 섭취합니다. 유제품, 콩, 멸치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고혈압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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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전공 간 진입장벽 무너뜨린다
아주대가 전공 간 진입장벽을 없애고 있다. 학생들이 소속 학과(부)에 관계없이 원하는 학문을 자유롭게 전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창의력과 학문 간 융합을 강조하는 사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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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걸릴 확률 3배, 코골이는 병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잘 때 코 고는 사람이 많다. 코 고는 소리는 대개 70㏈ 정도다. 지하철역 소음과 맞먹는다. 천둥소리만큼 시끄러운 코골이도 있다. 진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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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걸릴 확률 3배, 코골이는 병이다”
잘 때 코 고는 사람이 많다. 코 고는 소리는 대개 70㏈ 정도다. 지하철역 소음과 맞먹는다. 천둥소리만큼 시끄러운 코골이도 있다.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코를 골면 수명이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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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12일
차고 건조한 바람은 코와 기관지 점막을 수축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아이는 감기와 폐렴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미리 폐렴 예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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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방사선 치료기로 1㎝ 미만 뇌종양 한번에 제거
신동복 암센터 소장가천의대 길병원 암센터에는 특별한 방사선 치료기가 있다. 현존하는 방사선 치료기 중 가장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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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암 수술 기록 … 암 분야 병원평가 최고 성적
이영주 암센터장서울아산병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암 치료기관이다. 중앙일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2010년 전국 병원의 9개 종류 암 수술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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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11일
천식환자는 술, 특히 맥주를 피해야 합니다. 맥주에 첨가되는 아황산염은 과민 반응을 일으켜 기관지를 심하게 수축시킵니다. 아황산염은 말린과일·감자·새우 등 음식 보존제로도 첨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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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10일
코막힘·기침 증상에 ‘에페드린’이 함유된 감기약을 복용하기 쉽습니다. 이때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류를 마시면 카페인 과잉상태가 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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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프로젝트] 공신 1일 대학생 체험 중앙대 심리학과
이선경(광주시 설월여고 1)양은 중3 때 우연히 전남대 의대 이무석 교수가 쓴 『자존감』이란 책을 읽은 후 심리학에 매료됐다. 이후 관련 서적과 자료를 찾아보다 어릴 적 마음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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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9일
겨울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 계절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춰 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고등어·연어·참치·호두·호박씨 등에 오메가-3 지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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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완근씨(전 국민은행 안양지점장)별세 外
▶박완근씨(전 국민은행 안양지점장)별세, 박병은씨(건국대병원 마취통증과 의사)부친상, 정윤호(SK C&C 부장)·이공석씨(사업)장인상= 7일 오후 10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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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 바이러스, 암세포만 골라 파괴…말기 간암환자 8개월 이상 생명 연장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간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가 임상(臨床:사람을 대상으로 신약의 효과·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 연구에서 약효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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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8일
생고기에는 ‘캠필로박터’라는 식중독균이 있습니다. 생고기를 보관할 땐 육즙이 다른 재료에 스며들지 않게 개별 용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캠필로박터균은 74도 이상 물에서 1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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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공원 내 흡연소’ 없던 일로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내 금연공원에 흡연구역을 설치하기로 한 계획을 백지화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7일 “외국의 사례와 설문조사를 통해 흡연구역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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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균돼지가 당뇨 완치 연구에 한몫했다니 보람”
80세가 넘은 노(老)학자는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4일 서울대 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연구발표회에서다. 이날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는 돼지 췌도(膵島)를 당뇨병에 걸린 원숭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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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11월 7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해 말초혈관이 수축됩니다. 결국 혈압이 높아져 뇌졸중 위험도 커집니다. 충분한 수면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체력 조건에 맞지 않는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