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종합버스터미널 15일 착공
서울시는 6일 강남「버스」종합「터미널」설계를 확정, 오는 15일쯤 착공키로 했다.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위해 영동지구인 강남구반포동 대지5만평에 건설되는 이 「터미널」은 반포대
-
시민회관주변 2천5백평 매입/공원 광장을 조성
서울시는 13일 신축중인 시민회관주변에 유사시대피할 공간을 확보키위해 내년까지 22억원을 들여 신축건물뒤쪽 주택가 대지2천5백52평을 매입, 광장을 조성키로했다. 신축시민회관이 준
-
남산 3호 「터널」지적 확정 고시
서울시는 23일 남산3호 「터널」 및 연결도로의 지적을 확정 고시했다. 확정된 「터널」과 연결도로는 총 4.8km「터널」북쪽진일로는 신세계 백화점앞.회현동2가.광장~무역회관.신세계
-
(420)"「민스크」에 한국을 심고 왔다"|소 원정레슬링선수단 코치 정동구씨 수기(2)
「민스크」의 공기는 의외로 차가웠다. 섭씨 4∼5도.「모스크바」의 기온이 섭씨 18도 정도였는데 훨씬 남쪽인 이곳이 이렇게 춥다니 웬 이변인가. 국영관광국에서 직영하는「인투어리스
-
제2의 북괴 남침 「터널」
중부 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또다시 발각된 북괴의 제2의 「터널」은 북괴가 땅굴 전술을 무력 남침의 기본 전술로 채택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는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제2의
-
뛰어내리다 6명 숨져
소방당국이 최초로 화재신고를 받은 시간은 불이 난지 6분만인 이날 상오2시48분. 성동소방서 소방차 3대가 5분 뒤 현장에 도착한데 이어 서울시내 각 소방서의 소방차 76대, 「
-
(1)교량 건설
서울시는 1백43억8천9백42만원의 올해 추가 경정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8월 하순부터 올 하반기 주요사업을 벌인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천호대교 청담교 등 교량 건설을 비롯 ▲동
-
(2) 본사 박중희 특파원「부카레스트」여로
준령들이 솟은 고원이 약간 고개를 숙이면서 눈 아래에 펼쳐지는「클루지」시의 첫 인상도 정치적인 동구를 느끼게 하기보다는 우선은 남구라는 것에 가깝다. 5∼6층 짜리 세기초 전후의
-
(381)한강의 7번째 다리 영동교
서울의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강, 뚝섬 나루터에 또 하나의 다리가 놓였다. 한강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일곱번째 다리가 되는 영동교가 7일의 개봉을 앞두고 주변 정리 등 마지막
-
새 서울 시민회관, 확정된 설계 내용을 알아보면
대규모 새 서울 시민회관이 공사비 60억 원을 들여, 오는 9월에 착공, 75년 말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 확정된 새 시민회관의 규모는 좌석 5천 석의 대강당과 6백 석의 음악
-
과속「지프」에 고교생 이역상
28일하오9시50분쯤 서울영등포구 여의도동 200 5·16광장남쪽 검문소 앞길에서 영등포쪽으로 과속으로달리던 검은색 「지프」가 길를건너던 중앙일보배달소년김영민군 (19· 동양공고토
-
(355)새싹들의 푸른 꿈이 나래 펼 「동심의 궁전」 어린이 대공원
내일의 새싹들이 높고 푸른 꿈의 나래(날개)를 마음껏 펼 「어린이대공원」이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문을 연다. 오랫동안 서울 「컨트리·클럽」으로 다듬고 가꾸어진 넓고 고운
-
서울시 소공동, 서울역∼서대문, 조은 뒤, 청계천2가등 20개지역을 재개발|앞으로도 3분의2 건의면 지정
서울시는 노후화된 도심지의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16일 소공지구등 20개지구15만평의 재개발 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재개발사업 예정 지구에는 반드시 바닥 면적
-
(하)
지혜와 성실이 역사 움직여|국민전체 힘의 총집결여부가 성패 판가름|인간회복과 민족양심 절실|이은상 이제 분명 분단 27년 동안 쌓이고 쌓였던 무쇠장벽이 뚫린 것만은 누구도 부인치
-
(3)다가온 남북적십자회담 48년… 남북협상 길에 올랐던 인사들의 회고
민족자주연맹 의장이었던 김규식 박사를 수행한 그의 비서처장 송남헌 씨(58)일행이 평양을 향해 서울의 삼청장을 떠난 것은 48년 곡우를 막 지난 4월 21일 상오 6시, 아직 어둠
-
일방통행을 건의
서울시 교통연구단은 6일 ①서울역∼광화문∼종로∼신설동「로터리」까지의 도로와 ②시청∼을지로∼신당동 「로터리」까지의 2대 간선에 차량의 일방통행을 실시할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이
-
문학 속의 남과 북
박대통령의 8·15선언이 있은 후 1년 동안 남북문제를 둘러싼 우리 나라의 정세는 급격히 변화하는 양상을 띠어왔다. 남북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7월초 개원된 8대 국회는 공
-
소공동에 소 광장
서울시는 22일 도심지 재개발 사업 중 속칭 중국인 촌인 소공동에 대한 재개발사업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확정된 소공동 재개발사업내용은 소공동 일대 4천 15평 대지에 폭8m 도로를
-
미관지구 내 건축 등 제한
서울시는 11일 미관지구내의 건축물에 대한 대지, 구조설비의 기준, 색채, 요도 등을 규제하는 서울시 미관지구내의 건축물 제한규정을 확정했다. 미관지구내의 건축물규제내용은 1종 미
-
공사구간내의 정류장 폐쇄
서울시경은 오는 4월l2일부터 착공하는 제1선 지하철공사에 따른 교통관리지침을 마련, 공사 시작과 함께 ▲남대문 버스·택시 정류장 폐쇄 ▲남대문-시청 앞 사이 주정차금지 ▲남대문
-
네 비관지역 마련 서울시 건축조례 공포
이날 공포된 조례에 따르면 1종 미관지구는 도심부 주요거리에 위치한 지구, 2종 지구는 도심부에서 부도심·공항·고속교통 로 및 위성도시로 연결되는 도로변, 3종 지구는 주요관광도로
-
관악에 펼친 꿈의 캠퍼스
서울대공대 건축공학과의 제11회 건축전이 서울대 종합화계획을 주제로 16일-19일 조흥은행 본점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1980년에 완성될 관악 캠퍼스를 위해 준비작업이 진행되고있는
-
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
(19)이조5백년…한양의 길목|살곶이다리(전관교)
청계천과 중랑천이 하류로 내려와서 맞닿는 곳, 성동교가 놓여져 있는 사근동 낮은 지대에 초라한 돌다리의 잔해가 금방 허물어질 것처럼 엉성하게 서 있다. 전관교(전관교-. 우리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