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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결혼 우르르 어? 선수들은 … 가을엔 2세들 속속
이제는 결혼 레이스다. 농구.배구 등 겨울 종목을 제외한 스포츠 스타들에게는 시즌이 끝나는 12월이 결혼철이다. 11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박찬호 결혼을 시작으로 축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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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본은 '적을 알고 나를 알기'
1997년 10월 12일 잠실. LG-삼성의 플레이오프 2차전 때다. 1-4로 뒤지던 삼성이 8회 초 4점을 뽑아 5-4로 역전했다. 삼성의 역전승 분위기였다. LG의 9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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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100만명 '관중 대박'
한국 프로야구에 있어서 1995년은 500만 관중(540만6374명)을 넘긴 유일한 해였다. 선동열이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마지막으로 뛰었고, LG 3인방으로 불린 유지현.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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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선 집중력 빛났다
두산이 삼성에 이틀 연속 4-3 승리를 거둬 10승(4패)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며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전날 4-3, 7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둬 삼성과 함께 공동 1위가 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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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 복무 마치고 복귀하는 서용빈
27개월간의 공익근무 복무를 마치고 오는 18일 복귀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서용빈.(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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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누구…" 프로야구판 벌집
초대형 '병풍(兵風)'에 프로야구판이 술렁이고 있다. 8개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병역비리 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냉가슴 앓는 야구계=LG.롯데.SK 등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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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과 루이스 피구도 야수?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아내 이송정씨가 일본에서도 미모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이승엽 선수가 56호 아시아 신기록을 쏘아올리며 구름관중을 이끌고 다니는 동안 이송정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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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최희섭·이승엽, 한·미·일서 주전 경쟁
퀴즈 프로그램마다 한번쯤은 출제됐을 법한 문제 하나. 야구에서 '핫 코너'라고 불리는 수비 위치는? 정답은 3루다. 오른손 타자가 잡아당긴 강한 타구가 뜨겁게 날아들 때가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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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서승화 어찌하오리까
'타자냐, 투수냐 그것이 문제로다'. 프로야구 LG의 2년차 선수 서승화 (24.사진)가 투수-타자의 '겸업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해 동국대를 졸업한 서승화는 당초 투수로 입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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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보배' 이병규
프로야구 LG의 4번마는 적토마다. 호타준족의 대표적인 선수로 오랫동안 LG의 1, 2번 타자를 맡았던 '적토마' 이병규가 4번타자로 변신했다. 성공적이다. 이병규는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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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경기는 승부 넘는 감동 있어야
'The Last Commissioner(최후의 커미셔너)'. 3백쪽이 약간 넘는 이 책은 1989년부터 92년까지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였던 페이 빈센트가 썼다. 그는 구단주들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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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소총부대'가 뜬다
한국 프로야구에 올해 새로 모습을 보이는 외국인 타자들은 틸슨 브리또(삼성)형이다. 타이론 우즈(옛 두산) 같은 묵직한 거포는 아니고, 공.수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내야수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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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겨울 방학 숙제 (7) LG 트윈스
벌떼 마운드 벗어나기. LG트윈스에게 주어진 겨울 방학 숙제이다. 말이 그렇지 LG트윈스를 믿기지 않는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끌어준 힘은 김성근 감독의 데이터에 근거한 벌떼 마운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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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야구'이광환 다시 LG 지휘봉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9월 9일. 당시 프로야구 OB 베어스의 이광환(사진) 코치는 김성근 전임감독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취임했다. 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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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리뷰 (7) LG 트윈스
올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역사상 최고의 드라마틱한 승부를 펼친 LG 트윈스. 트윈스는 비록 3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우승 이상의 값진 것을 얻었다. 그동안 LG는 개성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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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꽁꽁꽁 한국시리즈 이젠 돔구장 만들때다
월드시리즈와 일본시리즈를 보면서(일본 시리즈는 뉴스화면으로 밖에는 못봤지만) 정말 갖고 싶은, 그리고 부러운 것들이 있었다. 마지막 7차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월드시리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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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LG에 힘 북돋운 서용빈·김재현 '사복응원'
"친구야 함께 가자." 30일 플레이오프 4차전을 승리로 이끈 LG 선수들의 모자와 헬멧에 하얗게 쓰인 '62'와 '7'이라는 숫자가 유난히 빛나 보였다. 이 숫자는 올 시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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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2005 서용빈 고별경기
'우리는 기다린다. 재기하는 그날까지'. 14일 SK-LG전이 열린 잠실 야구장 1루쪽 외야 스탠드에 작은 현수막 하나가 나붙었다. 19일 늦깎이로 입대하는 LG 서용빈(3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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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군인'서용빈의 각오
19일 입대하는 서용빈(31·LG)을 만났다. 정든 유니폼을 벗고 군복을 입어야 하는 그를 만나는 게 기자로서도 마음 편할 리 없다. 매일 해오던 일을 손에서 떠나보내야 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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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신인왕 "탐나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LG선수들은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선수들은 겨우내 지옥훈련을 치른 뒤 검게 그을린 피부에 움푹 파인 눈매를 하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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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무실점 철벽 마무리 이상훈 12SP 포효
월드컵 축구열기에 눌렸던 프로야구가 그동안 냉기를 만회하려는 듯 9일 잠실·문학·수원 세경기에서 한점차로 승패가 갈리는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했다. 특히 LG는 두산과의 잠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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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안게임에 야구'드림팀'뜬다
부산 아시안게임에 한국 프로야구의 젊은 스타들이 출전한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은 8일 간담회를 열고 "프로선수들을 대표팀에 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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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내일은 에이스"
누가 감히 그에게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나. LG 6년차 투수 김민기(25)에게 4월은 미래의 에이스로서 발돋움하는 약속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4월의 마지막 밤을 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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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빈, 보충역 취소 적법"
서울 고등법원 특별5부(재판장 朴松夏부장판사)는 25일 병무청 직원에게 뇌물을 준 사실이 드러나 병역면제 처분이 취소됐던 프로야구 LG트윈스 徐용빈(29)선수가 "병역면제 처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