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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감독 된 웹툰작가 “경쟁 찌든 이들 보듬고 싶다”
‘번아웃’에 시달리던 지아(금새록)는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시골 청년 병재(류경수)를 만난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행복해질 줄 알았다. 무리한 지시에도 웃는 얼굴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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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털어 오픈카 산 전 여친 "나랑 여행가면, 이 차 너줄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행복해질 줄 알았다. 무리한 지시에도 웃는 얼굴로 “네”라고 답하는 게 사회생활의 ‘치트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실과 친절로 무장한 채 달려온 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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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눈물버튼된 나문희 "젊은 애들은 날 '호박고구마'로 안다"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배우 나문희가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연기했다. 사진 CJ ENM “그 장면 촬영할 때 정말 기가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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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스포츠 예능의 진심전력과 피땀눈물
━ [퍼즐] 노가영의 요즘 콘텐트 썰(4) 시청률 대박의 시대가 끝났다.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넘기며 K댄스 신드롬을 일으켰던 ‘스트리트 우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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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녀’들의 솔직담백 술방, 2040 여성도 함께 취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 여자들’은 30세 요가강사 한지연(한선화),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정은지), 예능 작가 안소희(이선빈)가 서울에서 살며 일하고, 술을 마시며 벌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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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또라이 '술도녀'에 2040여심 훅 갔다…생활밀착 B급 수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 여자들'에서 안소희 역의 이선빈은 자신이 자서전 편집을 하고있는 대기업 회장이 자신의 친구에게 수작을 부린 사실을 알게 된 뒤 술자리에서 50초동안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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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도령 삼총사, 아홉 서원 수수께끼 풀고 조선시대로 돌아갈까
‘삼백살 20학번’의 주연배우들. 왼쪽부터 이세진, 공재현, 노상현, 최지수. [사진 문화재청] 1720년 경북 안동에 위치한 병산서원에서 과거 시험을 준비하던 유생 3명이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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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온 꽃도령 3인방 “세계유산 서원의 매력 아시겠소”
문화재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서원 홍보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허창(이세진), 김신재(공재현), 전강운(노상현) 등 꽃도령 3인방과 이들을 돕는 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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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해요 밀키스’ 30년간 1조어치 팔려
1989년 4월 당대 최고의 홍콩 배우였던 저우룬파가 출연한 밀키스 광고 . [사진 롯데칠성음료] 1989년 4월. 영화 ‘영웅본색’ 시리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홍콩 배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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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맞은 ‘싸랑해요 밀키스’…유성탄산음료 1조 시대 열다
1989년 4월 당대 최고의 홍콩 배우였던 저우룬파가 출연한 밀키스 광고의 한 장면. [사진 롯데칠성음료] 1989년 4월. 영화 ‘영웅본색’ 시리즈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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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30년 윤종신 “남들이 안 간 길에 답이 있다”
윤종신은 ’어느 분야든 압도적 1등, 즉 슈퍼 갑이 이끄는 세상은 재미가 없다“며 ’상위권 내에서도 차이가 적게 나는 갑들이 많이 생겨나 다양성을 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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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J카페] 16세 소녀가 낳은 영재 아이 제프 베저스, 어떻게 세계 최고 부자가 됐나
열여섯살 엄마가 낳은 영재 아들, 헬리콥터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열정을 쫓아 위험을 감수한 기업가, 이길 확률이 10%에 불과해도 수익이 100배라면 베팅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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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퇴직 가장 “막노동 전전” … “대학 나와도 취직 안 돼” 자식 세대도 아우성
━ 외환위기 20년 새로운 위기 대비하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덕선 부모. [화면 캡처] “임자, 나 오늘 명예퇴직당했네. 미안하네.” “아니다. 당신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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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13) 아빠 간병인이 재산을 가로챌까 걱정이 돼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당뇨합병증으로 온몸에 병을 달고 다니는 재벌 회장 안태동(김용건 분)과 그의 입주 간병인인 박복자(김선아 분). [사진 중앙포토] 거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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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비밀 푸는 데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판단력, 끈기랍니다
영화 ‘인터스텔라’를 통해 우주의 신비를 알아보는 책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를 쓴 이종필 교수(가운데)에게 물리학과 우주에 대해 물어본 최상인·한명준·서혜원(왼쪽부터)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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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울고 사랑하지요, 암환자도 당신처럼 …
항암치료 뒤에 “옷이 날개가 아니라 머리털이 날개”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조수진씨는 “그래도 두상이 동그래서 나름 괜찮다는 말을 듣는다”며 밝게 웃었다. 김형수 기자 그를 만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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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학교② - 한림연예예술고
한림연예예술고 첫 신입생인 뮤지컬과와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연습실에서 교사와 함께 힙합의 한 종류인 브레이크 댄스를 배우고 있다. 교실에서 비보이 댄스를 가르치는 학교가 문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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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서 마당놀이·뮤지컬·영화까지…대학로에 ‘30대 거물’ 이 떴다
사진을 찍자는 말에 배삼식 작가는 어색해 했다. 16일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공연되는 마당놀이 ‘쾌걸 박씨’ 대본을 들고서야 그도 조금 편안해지는 듯 보였다. [사진=박종근 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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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신은경 장진영, 선뜻 TV에 못나오는 이유
고소영(35), 신은경(34), 장진영(33) 등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여배우들이 TV에서 사라졌다. 벌써 여러 차례에 걸쳐 드라마 출연 의사를 번복하고 있는 탓이다.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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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여우야 뭐하니'와 '~김삼순'의 3가지 공통점
망가지는 노처녀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고현정이 연하남과의 좌충우돌 로맨스로 '삼순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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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긴 생머리 그녀들, 어디갔나?
과거 '가을동화'에서 긴 생머리를 쓸어 넘기던 사랑스런 은서(송혜교), '아름다운 날들'에서 연일 눈물을 쏟아내는 가련한 연수(최지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늘하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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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황금사과' MBC '영재의 … ' 수목드라마 맞대결
화제작 '장밋빛 인생'이 떠난 수목 안방극장에 복고와 트렌디 드라마의 대결이 펼쳐진다. KBS-2TV는 전작 '장밋빛 인생'의 영광을 이어간다는 각오로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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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다역' 연극, 빛나는 두 배우
'톱 가수 **의 연기자 변신'이란 말이 흔하게 들린다. 연기인지, 평소 자신의 모습인지 도통 헷갈리는 모습을 몇차례 TV 드라마에 선보이곤 '연기가 참 자연스럽다'란 칭찬을 듣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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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30대여자, 10대소년과 사랑에 빠지다'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한때 대중문화에 중년의 남자가 10대 소녀를 사랑하는 롤리타 신드롬이 일었다. 그것을 어떤이는 원조교제의 영상화라고 이야기 하고,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