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도쿄에서] 정면으로 받아 친 고이즈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일 허리를 꼿꼿이 펴고 어깨에 힘을 주며 말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노무현(盧武鉉)

    중앙일보

    2004.03.02 18:22

  • [중앙 포럼] '수사권 독립' 외치기 전에…

    돈 살포로 얼룩진 제주도 교육감선거를 수사했던 경찰관 세명이 일계급씩 특진했다. 네티즌들을 열광시켰던 강도 얼짱을 검거한 형사도 경장에서 경사로 계급장을 바꿔달았다. 공직선거 부정

    중앙일보

    2004.02.27 18:36

  • [분수대] 바보의 벽(壁)

    건축가들에 따르면 근대 이전 서양 건물의 주인공은 단연 벽(壁)이었다. 대부분의 건물이 먼저 벽을 쌓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조적식 구조법(組積式構造法)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따

    중앙일보

    2004.02.24 18:37

  • [울산 하청업체 비정규직 실태] 임금 등 차별 '하청 인생'

    [울산 하청업체 비정규직 실태] 임금 등 차별 '하청 인생'

    "비정규직 근로자들 사이에선 '직장이 하청이면 인생도 하청이다' '한번 하청은 영원한 하청이다'라는 자조적인 말이 돌고 있습니다. 임금은 물론 모든 면에서 정규직에 비해 차별받고

    중앙일보

    2004.02.16 18:56

  • 민주당도 '서청원 석방' 후폭풍

    '서청원 석방안'의 불똥이 13일 민주당에 튀었다. 석방안 통과에 대한 비난 여론과 '한나라당의 제2중대'라는 여권의 공격이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도부가 책임지고

    중앙일보

    2004.02.13 18:33

  • 9명이 쓴 '우리 안의 이분법' 양극단 치우친 세태 꼬집어

    9명이 쓴 '우리 안의 이분법' 양극단 치우친 세태 꼬집어

    진보.보수, 민족.반민족, 통일.반통일, 친미.반미, 친일.반일…. 세상을 '모' 아니면 '도'로 보는 이분법(二分法)의 구도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날의 한국인들을 질타한 책이 나

    중앙일보

    2004.02.09 19:04

  • [안상영 시장 자살 파문] '政治선전 조문'… 시민들 눈총

    안상영 부산시장의 자살에 대한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영락공원 빈소 조문객 중 일부가 정치적인 발언을 하거나 정치성 조문을 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있다. 4일 오후 빈소를

    중앙일보

    2004.02.05 21:00

  • [TV 깊이읽기] 최수종 쇼 '기쁜우리 노래방'

    SBS '최수종 쇼'의 '기쁜 우리 노래방'코너는 연예인과 일반인의 '끼' 대결로 인기를 누려왔다. 보통 사람들의 '무공해 웃음'은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인기에 취한

    중앙일보

    2004.02.05 17:28

  • [황세희의 남자 읽기] 그쪽이 여자라면 기분 좋을까요

    직장생활 21년째인 C 이사(48)는 얼마 전 영업실적이 부진한 여사원(27)을 혼내면서 판매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몸을 팔아도 그보다는 많이 팔았겠다"는 심한 비유를 했다. 결국

    중앙일보

    2004.02.05 16:03

  • 北, 금강산 관광 중단 위협

    제13차 남북 장관급 회담 첫 전체회의가 열린 4일 양측은 경제협력 사업의 부진 책임을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벌였다. 특히 북한은 이날 밤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금강산관광 중단을

    중앙일보

    2004.02.05 09:05

  • 北, 금강산 관광 중단 위협

    北, 금강산 관광 중단 위협

    제13차 남북 장관급 회담 첫 전체회의가 열린 4일 양측은 경제협력 사업의 부진 책임을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벌였다. 특히 북한은 이날 밤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금강산관광 중단

    중앙일보

    2004.02.04 18:45

  • <제13차 북남상급회담〉 북측 단장 발언요지

    제13차 북남상급회담 기조발언에서 김령성북측단장은 지난해 사업을 돌이켜보면서 남측이 우리 민족끼리의 근본리념에 충실했다고 볼수 없다 등의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그 발언요지는 다

    중앙일보

    2004.02.04 15:19

  • "차라리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더라면…"

    각 언론에 보도된 '수감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30㎞를 걸어왔다'는 형제들의 말이 아버지의 강요탓으로 밝혀진 이후 아쉬움을 토로하는 독자들의 반응이 쇄도했다. 독자 대부분은 "가

    중앙일보

    2004.02.02 11:32

  • [시론] 수사중 청문회는 안 된다

    엊그제 개최된 국회 법사위에서 불법 대선자금과 노무현 대통령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한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고 한다. 청문회 개최 문제를 주도한 민주당 의원들은 대

    중앙일보

    2004.02.01 18:48

  • [해외 칼럼] 식어가는 부시·블레어 '밀월'

    이라크 핵무기와 관련된 정보조작설로 궁지에 몰리고 있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밀월관계가 식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대량살상무기(WMD) 사찰 전문

    중앙일보

    2004.01.26 18:33

  • [번호이동 24만명 육박] 통신 3社, 마케팅 총동원

    [번호이동 24만명 육박] 통신 3社, 마케팅 총동원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지 않고도 원하는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를 고를 수 있는 번호이동성제가 시행 한달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일 시행된 이래 SK텔레콤(SKT)에서 KTF와 LG텔레

    중앙일보

    2004.01.25 17:57

  • '투데이'에게는 당신이 공주님·왕자님

    '투데이'에게는 당신이 공주님·왕자님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 그 둘의 관계와 차이. 이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다. 같은 하늘아래 같은 교육을 받고 같은 시대와 사회를 살면서도 우리는 서로를 완

    중앙일보

    2004.01.23 13:45

  • 부시 美대통령, 북한에 핵포기 재촉구

    부시 美대통령, 북한에 핵포기 재촉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오후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1일 오전 11시) 새해 국정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을 다시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상.

    중앙일보

    2004.01.21 13:10

  • 최병렬-서청원 앙금 풀까

    한나라당 공천갈등의 핵인 최병렬 대표와 서청원 전 대표가 15일 오전 조찬회동을 한다. 徐전대표와 정치적 뿌리(민주계)가 같은 김덕룡 의원이 만남을 주선했다. 그래서 3인이 함께

    중앙일보

    2004.01.14 18:59

  • [중앙 시평] '열린 민족공조'로 가자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민족공조를 강조해 왔다. 올해의 출발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우리 민족 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자"라는

    중앙일보

    2004.01.14 09:32

  • [중앙 시평] '열린 민족공조'로 가자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민족공조를 강조해 왔다. 올해의 출발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우리 민족 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자"라는

    중앙일보

    2004.01.13 18:04

  • 1년새 확 달라진 두산重 勞使

    1년새 확 달라진 두산重 勞使

    경남 창원시 귀곡동 두산중공업. 꼭 1년 전인 지난해 1월 9일 이 회사에서 일하던 배달호씨가 분신자살했다. 이를 계기로 두산중공업 노사분규가 터져나왔다. 지난해 노사 및 노정 갈

    중앙일보

    2004.01.09 06:06

  • [열린우리당·청와대] "민주는 한나라 부속黨"

    여권이 오래간만에 표정 관리에 들어갔다. 겉으론 야당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급급해 하면서도, 속으론 웃기 시작한 것이다. 내년 총선전략의 첫 단추였던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양강

    중앙일보

    2003.12.26 18:58

  • [총선현장] 2. 서울 강동구 갑 "누가 배신자냐"

    [총선현장] 2. 서울 강동구 갑 "누가 배신자냐"

    # 2003년 7월 7일.이부영(李富榮)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5명,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을 명분으로 탈당 선언.이후 열린우리당 입당. # 12월 11일.대선자금 진상 조사

    중앙일보

    2003.12.24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