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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칸 총리 축출한 파키스탄 의회, 새 총리에 야권 지도자 셰바즈 샤리프 선출
전날 임란 칸(69)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한 파키스탄 의회가 11일(현지시간) 오후 셰바즈 샤리프(70) 파키스탄 무슬림연맹(PML-N) 총재이자 전 펀자브 주(州)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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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치하 소녀들, 중등 진학 못한다…"사형선고 받은 기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어린이들이 물을 실어 나르는 모습. [AFP=연합뉴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아의 중등학교 진학이 금지된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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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죽거나 탈레반에 죽거나"…최악 경제난 내몰린 아프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주민들이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수도 카불에 거주하는 비스밀라 자케리는 최근 날마다 길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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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최고지도자 “아프간의 모든 통치는 샤리아에 따라 결정”
1999년 8월 26일 촬영된 물라 모하마드 하산 아쿤드(오른쪽). 왼쪽은 당시 파키스탄의 총리였던 나와즈 샤리프. AF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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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정부 윤곽 나왔다…총리 대행에 '경량급' 인선
1999년 8월 26일 촬영된 물라 모하마드 하산 아쿤드(오른쪽). 왼쪽은 당시 파키스탄의 총리였던 나와즈 샤리프. AFP=연합뉴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는 과정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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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주의 위기, 난민, 아편의 지옥문 열리나
아프가니스탄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인 탈레반이 지난 5월부터 지방 도시들이 차례로 점령하더니 급기야 8월 15일 수도 카불에 입성했다. 미군이 지난 4월 철군을 발표한 지 넉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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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엔 30만, 현실 5만…최악 패전 부른 아프간 '유령 군대'
탈레반이 아프간의 도시를 속속 장악하면서 탈레반을 피해 도망쳐온 난민들이 수도 카불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주요 도시를 모두 장악한 이슬람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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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난민촌에서 '기업가 정신' 꽃피우는 로힝야 난민들…난민 경제권 형성
방글라데시 동남부 도시 콕스바자르 주변 여러 곳에 분산된 로힝야 난민촌의 가설 주택을 방문할 때마다 느낀 점이 방안이 지나치게 어둡다는 점이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 동안에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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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영웅' 임란 칸, 파키스탄 차기 총리로 공식 선출
임란 칸 파키스탄 PTI 총재 [AFP=뉴스1] 크리켓 스타 출신인 임란 칸(65) 파키스탄 정의운동당(PTI) 총재가 차기 파키스탄 총리로 선출됐다. 지난달 25일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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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하시죠" 농반진반 트윗에 응한 독재자 에르도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국제적 트렌드가 된 ‘마초이즘(남성성 과시)’ 지도자로 거론되는 대표적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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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뉴스] 크리켓 치다, 축구 하다…국가지도자 '전향'한 그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사진 임란 칸 페이스북] 2억 인구의 파키스탄을 이끌 새 총리로 왕년의 크리켓 영웅이 선출될 전망입니다. 25일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에서 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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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크리켓 영웅, 옥중 전 총리 누르고 집권하나
25일(현지시간)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 PTI를 이끄는 임란 칸 총재가 투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말 라이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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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파키스탄 샤리프 전 총리 체포, 적폐청산인가 보복인가
비리 혐의로 기소된 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지난 13일 영국에서 귀국해 파키스탄 라호르 공항에 도착했다. 마리암은 해외 재산 은닉과 돈세탁 의혹을 받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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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6살인데… 파키스탄 소녀 성폭행·피살 사건 공분
파키스탄에서 시민들이 최근 살해된 6세 소녀 자이나브 사건을 규탄하고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파키스탄에서 실종된 6세 소녀가 성폭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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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루살렘 선언'이 중동에 피바람 몰고오는 이유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아! 예루살렘. 예루살렘 올리브 산에 있는 유대인 묘지에서 바라본 구시가지의 성전산 모습. 가운데 황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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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회피처 버뮤다 로펌 해킹…떨고 있는 슈퍼리치들
지난해 4월 세계 탐사보도 기자들이 유출된 로펌의 자료를 바탕으로 저명 인사들이 연루된 조세회피 의혹을 폭로했다. '파나마 페이퍼스' 보도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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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만나면 포옹 … 모디 ‘허그 외교’의 힘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유명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포옹 외교’를 보여주는 장면들. [연합뉴스]지난 7월 4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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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다 하면 '포옹 외교'…실용주의자 모디의 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달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사진 모디 트위터]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달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트위터에 올린 사진. 네타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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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한 유조차 기름 챙기려다 … 260여 명 사상
파키스탄에서 25일(현지시간) 유조차 전복 사고로최소 148명이 숨졌다. [두냐뉴스 홈페이지 캡처] 25일(현지시간) 오전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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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유조차 폭발로 260여 명 사상…주민들 기름 구하려 현장 몰려들어
25일(현지시간) 오전 파키스탄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최소 148명이 숨지고 120명 가까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바하왈푸르에서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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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주도 ‘무슬림 나토’ 연내 생긴다
41개 이슬람 국가가 참여하는 대테러 연합의 연내 창설이 가시화됐다. ‘이슬람 군사동맹(Islamic Military Alliance to Fight Terrorism:IM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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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냉랭한 샤리프 향해 “대단한 사람” ‘독재자’ 나자르바예프엔 “기적같은 성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이후 세계 정상들을 접촉하면서 기존 외교 관례를 파괴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파키스탄 정부는 지난달 30일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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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병원 자폭테러…최소 70명 사망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퀘타의 한 정부 운영 병원에서 8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70명이 숨지고 110명 이상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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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도 손 잡고 이란 무역요충 항구 개발
일본 정부가 인도와 손잡고 이란 남동부 차바하르 항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8일 보도했다.차바하르항은 인도양으로 연결되는 오만만(灣)에 접한 자유무역지구로 아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