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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향기 찾아 … ‘오뜨 꾸뛰르 향수’바
진짜 패션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대놓고 브랜드를 드러내기보다 감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이뷔통이나 구찌 등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럭셔리 브랜드 핸드백을 들고서 자기 과시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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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향수 ‘넘버 5’의 새 얼굴, 브래드 피트
[사진=셀레버즈]샤넬이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48)를 향수 ‘넘버 5(NO.5)’의 새 얼굴로 선택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셀레버즈가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셀레버즈는 피트가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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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의 사랑에 바치는 향, 샬리마
클레오파트라의 가장 큰 무기는 향기였다. 배의 돛에 장미향을 뿌려 멀리서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셰익스피어는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서 돛을 활짝 펼친 배에서 향이 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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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바로 그 향수, 코코가 만들고 먼로가 ‘걸쳤던’ …
샤넬 N°.5 틸라 마쩨오 지음 손주연 옮김, 미래의창 344쪽, 1만5000원 1952년. 한 기자가 톱스타 메릴린 먼로에게 침대에서 무엇을 입느냐고 물었다. 먼로가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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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간결하게 신비롭게…21세기에도 그녀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관련기사 “샤넬은 열려있는 책…샤넬 힘의 원천은 고독” 14일 오전 10시 중국 상하이 한복판 난징시루(南京西路) 인민공원. 천천히 태극권 동작을 취하는 사람들 사이로 3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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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향기로 말을 건네다
섹시의 심볼 ‘마릴린 몬로는 잠을 자기전의 착용하는 의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샤넬 NO.5만을 뿌리고 잠든다는 말을 남겼다. 사람은 저마다 고유의 향기가 있다. 체취 혹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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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보는 샤넬, 향수의 역사
샤넬 향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인 ‘뤼니베르 데 빠르팽 샤넬, 샤넬 향수의 세계’가 10월 1~5일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갤러리 강남’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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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① 샤넬
“한국은 명품 친화적인 나라다.” 국제컨설팅업체 맥킨지 보고서의 내용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한국민 절반가량이 전년보다 더 많은 명품을 구입했다네요. 그런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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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는 시, 소리 없이 많은 것 보여주죠”
자크 폴주는 작금의 향수업계에서 최고의 기념비적 인물로 통한다. 샤넬하우스의 역대 세 번째 조향사이며, 가장 여성적인 브랜드 샤넬에서 남성 향수로 이름을 알린 점 등은 그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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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어쿠스틱풍 앨범 ‘센티멘털’ 낸 제이
3년 만에 신보를 낸 가수 제이. “유행만 따라가는 음악이 아니라 위로를 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다. [파라곤뮤직코퍼레이션 제공] 그에게선 시간의 향기가 났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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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신곡 No5, 가사 논란 이어 이번엔 뮤비 선정성 논란
신곡 ‘No.5’의 방송 불가 판정을 재심의 끝에 가까스로 뒤집은 가수 제이(33ㆍ본명 정재영)가 이번엔 이 곡의 뮤직비디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일부 케이블 방송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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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女가 가장 선호하는 향수 샤넬 넘버5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여자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다. 보석이나 반지가 가장 좋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지 않고, 향수 정도면 어떨까. 향수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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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이 좋아하는 향수 10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향수 10가지를 소개했다. 지난 1921년 만들어진 샤넬 NO 5부터 가장 최근의 톰 포드 블랙 오키드까지 시대를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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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No.5가 위험하다
재스민 향을 사용하는 ‘샤넬No.5’ 고유의 향이 국제향수협회(IFRA)의 향수 제조법 규정 강화 방침에 따라 변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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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유행보다 어울림을 강조한 100년 전 샤넬의 고집
미국의 주간지 타임은 1999년에 ‘20세기를 빛낸 100인’을 선정했다. 그중 패션 디자이너는 단 1명, 가브리엘 코코 샤넬뿐이었다. 샤넬은 패션계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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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꿈꾸던 리본 같은 주얼리, 현실이 되다
1 리본을 상징하는 ‘루방 쿠튀르(Ruban Couture)’ 팔찌2 태양에서 영감을 얻은 ‘솔레유(Soleil)’ 브로치3 장미를 표현한 ‘코카르드(Cocarde)’ 반지4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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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던 명품 세일, 반의 반값짜리도 있군
백화점들이 봄·여름 명품 값을 깎아주는 여름 정기 세일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했다. 정상가보다 20∼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중앙포토] 직장인 윤성호(34)씨는 최근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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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쟁·자존심 … 100년 샤넬의 비결
비결 1 여성들의 양손 자유롭게 하자 어깨끈 달린 핸드백 처음 내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가브리엘 샤넬 여사가 귀족 여인들에게 모자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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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다이어리 열전
기축(己丑)년이 코앞이다. 새해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양한 계획을 세워보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다. 승부는 얼마나 지속적으로 그 계획을 실천해 가는 가. 체계적인 계획 세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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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올림픽 순위만큼 국가브랜드 높일 수 없을까
‘세계 13위 경제규모,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2위’. 경제와 스포츠에서 거둔 결실에 비해 ‘코리아(KOREA) 브랜드’ 가치는 그다지 높지 않다. 이로 인한 국제경쟁력의 하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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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패션쇼든 전시든 찾는 사람에게 감동 준다면 OK"
“패션쇼나 이미지 광고를 할 때 우리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사람들을 꿈꾸게 하는 거다. 샤넬은 제품이나 디자이너에 대해서라면 몰라도 통계수치는 말하지 않는다.” ‘모바일 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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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하나론 맘 못잡죠
톡 쏘는 강한 향수, 겨울 여자를 위한 선물로는 그만이다. 향수 싫어하는 여성, 드물기 때문이다. 향도 향이지만 병(보틀)은 또 얼마나 예쁜가. 황홀한 색상과 귀한 모양만으로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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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신발 이야기 ② - 코코샤넬(가브리엘 샤넬 Gabrielle Bonheur Chane
“다리는 길어보여야 아름답고 신발은 편해야 아름답다.” 1800년대 후반, 이 당연한 말 한 마디를 삶 속에 반영한 덕분에 당대 최고의 예술가로 추앙받는 한편 당대 최고의 마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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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70년대 캠퍼스 풍속도] "70년대도 된장녀 있었다"
"30년 전 만해도 여학생들이 신는 스타킹을 뱀껍질이라며 싫어했데."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의 '경희 역사자료 특별전'이 지난 4일 막을 올렸다. 그동안 경희대 대학주보에 실린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