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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쟁·자존심 … 100년 샤넬의 비결
비결 1 여성들의 양손 자유롭게 하자 어깨끈 달린 핸드백 처음 내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가브리엘 샤넬 여사가 귀족 여인들에게 모자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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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방 못 사는 우울함 주머니에 담아라
1~3 패션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핸드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4~6 패션쇼 런웨이에서 잇백을 들고 당당하게 걸어야 할 모델들이 핸드백 없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등장하는 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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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옵서버’가 뽑은 올 패션 키워드 A to Z
‘올해 거리는 주름 장식이 주름잡는다’. 영국의 일간가디언의 일요 신문 ‘옵서버’에서 전망한 올 패션트렌드의 한 대목이다. 옵서버가 꼽은 2009년 스타일 키워드는 26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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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바 재킷’ 발표 60년 … 파리의 부활을 알리다
크리스찬 디올의 ‘뉴 룩’ 대표작이다.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뉴 룩’에서 가장 전형적인 재킷과 치마 차림(上)의 모델은 동양적 분위기의 모자로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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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속에 빛나는 ‘보랏빛 생기’
달라진 것 없이 늘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유행은 존재한다. 옷장 안을 뒤져 찾아내거나 새로 구입해서라도 이번 가을·겨울에 꼭 장만해야 할 아이템 몇 가지를 조언한다. 1 블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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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촌티는 쏙 뺀 왕년의 그 멋
필립 림이 선보인 옅은 분홍빛 여성용 바지 정장. 주름 장식 블라우스, 리본으로 매듭 지은 벨트에 빨간색 구두까지 여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뉴욕 AP=연합뉴스]“내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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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속에 빛나는 ‘보랏빛 생기’
관련기사 스카프 잘나가는 언니들의 스카프 스타일링 1 블랙 & 차콜 그레이 컬러 사계절 언제라도 환영받는 컬러가 있다면 단연 블랙이다. 어쩌면 올 가을·겨울 거리를 걷고 있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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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명품 뛰어넘는 ‘클래식 재킷’ 만들겠다
“명품도 그냥 패션의 일부일 뿐이다. 그것을 명품이라고 우러러 볼 필요는 없다.” 패션 디자이너 채규인(38)은 흔히 ‘명품’이라 불리는 프랑스나 이탈리아 브랜드에 대해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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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빈티지 안경을 좋아하는 이유
1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복사뼈 길이의 크롭트 팬츠, 갈색 구두, 아가일 체크 양말을 매치해 고감도 패션 감각을 보여준 황성욱씨. 그가 앉아 있는 의자는 덴마크 ‘디자인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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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양식 드레스만 입고 레드카펫 서나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는 강연이 끝나고 자신이 만든 한복으로 패션쇼를 열었다.“한복은 까다로워 잘 입으면 천상의 옷이 되지만, 잘못하면 지옥의 의상이 됩니다” 17일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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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덧없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1 남성용 턱시도를 여성용으로 변형한 ‘르 스모킹’ 라인. 1966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디자인된 이 룩은 남성 복식과 여성 복식의 구분이 확연하던 당시로서는 ‘혁명’이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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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그가 뭘 하든, 전세계 여성이 따라했다
이브 생 로랑이 그의 기성복 브랜드인 ‘이브 생 로랑 리브 고슈’의 런던 매장 앞에 서 있다. 1969년 9월 처음 문을 열었다. [중앙포토]“현대 패션사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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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무난한 것 70% 튀는 제품 30% 해외 패션 브랜드 ‘수입의 법칙’
장면1. 여행지에서 ‘로로 피아나’의 기내용 가죽가방 구입을 망설였던 주부 윤모(49·서울 서초동)씨. 큰 맘 먹고 국내 매장을 찾았지만 사려는 아이템은 없었다. ‘그때 살 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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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명품 쇼핑 ‘스테디셀러’를 골라라
패션 잡지사에 갓 입사한 앤드리아. 푸른색 벨트 2개를 앞에 두고 고심 중인 편집장 미란다를 보고 비웃는다. 그러자 미란다가 쏘아붙인다. “넌 이게 너랑 아무 상관없는 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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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영국 신사 패션엔 유머가 있어”
폴 스미스가 지난해 봄, 여름용으로 런던에서 발표했던 남성복 패션쇼 모습. 줄무늬 바탕에 꽃무늬가 새겨진 프린트 셔츠, 붉은색 바지 등이 폴 스미스 패션의 ‘유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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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기나긴 전쟁 … 짧아진 치마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던 뤼시앙 르롱의 1928년 작품이다. 르롱은 크리스티앙 디오르, 위베르 지방시도 그의 밑에서 일했을 만큼 뛰어난 쿠튀리에였다. 사진은 일상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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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style] 부활하는 ‘케네디 룩’
케네디 룩의 핵심은 품격과 파격이 조화를 이룬 고상함이다. 케네디 부부, 오바마 부부, 클린턴 부부.(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1960년 대통령에 취임한 후 케네디 부부는 프랑스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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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00년 명품과 어깨 나란히 … ‘돌체&가바나’ 두 디자이너를 만나다
3일(현지시간) 돌체&가바나가 미국 뉴욕에 새로 문을 연 매장의 개장기념 파티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초대됐다. 스테파노 가바나, 케이트 허드슨, 에바 멘데스, 도메니코 돌체(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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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U - 2007 패션&뷰티 이슈 총결산
어느덧 12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한해의 화제를 정리하는 시점이다. 패션& 뷰티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각각 5가지 이슈로 묶어보았다. 1. 패션하우스 디지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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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 섹시세대④] 김은아의 생각있는 쇼퍼홀릭
1.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서울 동대문 운동장 인근의 도매시장들이 일제히 영업을 시작했다. 쇼핑은 주로 도매시장에서 한다. 길건너 두타나 밀리오레에 가면 진열도 잘돼있고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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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신발 이야기 ② - 코코샤넬(가브리엘 샤넬 Gabrielle Bonheur Chane
“다리는 길어보여야 아름답고 신발은 편해야 아름답다.” 1800년대 후반, 이 당연한 말 한 마디를 삶 속에 반영한 덕분에 당대 최고의 예술가로 추앙받는 한편 당대 최고의 마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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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죽전점 스타일링 제안 - 가을 패션 컨셉트
여자가 가을을 표현하고자 하는데 ‘우아함’이 빠질 수 없다. 신세계 죽전점은 오는 14일까지 패션 컨셉트를 ‘엘레강스’로 잡고 브랜드들과 스타일링 제안을 한다. 샤넬로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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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코트는 블랙&그레이
1. 부드럽게 감기는 스카프, 망고 제품. 2. 사각형 펜던트 목걸이, D&G 제품. 3. 힐을 송치로 장식한 펌프스, YSL 제품. 4.심플한 가죽 스트랩 시계, D&G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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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패션 '블루칩' 잇백
‘명품 백’ 하나 손에 넣고 싶은 여성들이 많다. 여성들은 왜 백에 집착할까. 또한 그런 여성들을 노리는 브랜드들의 ‘잇 백’을 둘러싼 치열한 마케팅의 뒤에는 뭐가 있을까.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