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제헌의원

이덕일 일침 "친일파 파묘 주장 與, 자기 족보 몰라서 하는 말"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역사학자 이덕일(60) 소장을 만났다. 그는 강단을 중심으로 구축된 일제 식민사학에 맞서 항일 독립운동가의 역사관을 계승하는

금태섭 “검찰 절대 권력, 현 정부서 절대 줄지 않았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가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그걸 지키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검찰의 권한을 줄이는 개혁에선 미흡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헌법은 혁명 공약이 아니다

 ━  대통령의 개헌 발의   전직 대통령 한 분은 구치소에, 또 한 분은 그 문턱에 서 있다. 대통령도 죄가 있으면 처벌받는 건 당연하다. 그렇지만 기가 막히지 않는가. 생존한

협치·권력분산론 쏟아지지만, 열쇠는 결국 대통령 의지

“나 이승만은 국회의장의 자격으로 이 간단한 예식으로서 서명하고 이 헌법이 우리 국민의 완전한 국법임을 세계에 선포합니다.” 1948년 7월 17일 오전 10시18분 국회의사당(

[정치초점] 친박계 일각 떠도는 장기집권플랜-이원집정부제 개헌론

[월간중앙]내년 총선 이후 여야 합의에 따른 개헌 통해 친박계 총리 선출 시나리오 고개 들어… 靑-김무성 간 밀고 당기는 싸움은 계보 몸집 불리기 과정 박근혜 대통령은 9월 26일

“단상 점거? 생각할 수 없는 일 표결 끝나면 모두가 승복했어”

권효섭옹이 국회 헌정기념관에 전시된 제헌의원들의 기념사진을 보며 당시의 인물들을 회고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 “분위기는 늘 엄숙했습니다. 화장실이라도 갈라 치면 의장에게

“단상 점거? 생각할 수 없는 일 표결 끝나면 모두가 승복했어”

권효섭옹이 국회 헌정기념관에 전시된 제헌의원들의 기념사진을 보며 당시의 인물들을 회고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 “분위기는 늘 엄숙했습니다. 화장실이라도 갈라 치면 의장에게

[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제헌절을 돌려다오

# 닷새 후면 제헌절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제헌절을 달력에서 찾으면 더 이상 붉은색이 아니다. 제헌절이 여전히 국경일이긴 하지만 더 이상 법정공휴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제헌절

마지막 제헌의원 김인식씨 별세

유일한 생존 제헌국회의원이었던 김인식(사진)씨가 25일 서울 대방동 보라매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95세. 고인은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한 이유로 해주고보에서 퇴학 당한 뒤

한국 언론이 처음 가 본 북한 '열사릉'

북한의 국립묘지인 대성산 혁명열사릉의 반신 동상과 비석들. 김일성과 독립운동을 함께했다는 주요 인물들이 묻혀 있다. 사진 맨 앞의 최효일 열사는 남북한이 동시에 독립유공자로 지정했

제헌 헌법 원본 6·25 때 없어졌다

제헌 헌법 원본을 총정리했던 고(故)민 경식 제헌의원이 1988년 다시 작성한 부본(副本)의 전문 부분.제헌 헌법 부본의 끝 부분. 당시 국회의장 이승만, 부의장 신익희 등의 이름

'납북인사' 62인 한 곳에 묻혔다

북한은 최근 평양시 용성구역 용궁 1동에 한국전쟁 당시 납북된 '유력 인사'들 묘역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에서 발행되는 통일신보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교외의 삼석구역 정동

'납북인사' 62인 한 곳에 묻혔다

▶ 북한이 안재홍.현상윤 선생 등 여러 곳에 있던 납북인사 62명의 유골을 이장해 조성한 평양시 용성구역 용궁 1동 ‘재북인사들의 묘’. [연합] 북한은 최근 평양시 용성구역 용궁

이라크 주권 회복, 첫 흑인 교황, 日경제 회생…

올해는 어떤 뉴스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까. 영국의 BBC 방송은 출판인.발명가.정치평론가.심령술사 등에게 "2004년에는 어떤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물었다. 그 결

"제헌절 잊혀져가 안타까워"

"요즘 사람들이 제헌절이 무슨 날인지 알기나 하는지…." 54번째 제헌절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김인식(金仁湜·90·사진)옹은 노환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서울 종로구 효자동

MBC〈이제는...〉'반민특위' 집중조명

'미완'(未完)에 그친 친일파 청산은 우리 민족의어깨를 짓누르는 영원한 짐인가. 미제로 남은 우리 민족의 친일파 청산문제는 종전후 지금까지 나치 협력자에 대한 처벌을 계속하고 있는

[김철수 교수의 헌법산책]

오늘은 제헌 50주년을 맞는 제헌절이다. 그동안 헌법이 너무 자주 바뀌어 '누더기헌법' 이란 오명도 받고 있다. 헌법이 자주 개정됐다고 해서 누더기는 아니고 헌법이 국가통치와 국민

납북 제헌의원 구중회선생 '영혼 장례식'

"살아계신다면 올해로 1백세가 됩니다. 간간이 들려오던 소식마저 끊겨 실낱같은 기대를 포기, 영혼장례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회장 金鎭炫.서울시립대 총장)

제헌동지회 오찬모임

제49주년 제헌절을 맞아 제헌동지회 오찬모임이 金守漢 국회의장 초청으로 17일 낮1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5명의 생존 제헌의원중 閔庚植 제헌동지회장 (

제헌의원동지회장 원장길翁

48년5월10일의 총선거와 이후의 보선등을 통해 당선된 제헌의원은 모두 2백9명.당초 제헌국회의 정원은 2백명이었으나 제주 4.3사건으로 제주(2명)에서 선거가 이뤄지지 못해 5.

제헌절 47주년기념 制憲동지회 초청 오찬회

○…제47주년 제헌절을 맞아 黃珞周 국회의장이 마련한 제헌동지회 초청 오찬회가 17일 낮12시 서울여의도 63빌딩 56층일식집 「와꼬」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10시 여의도 국회의사

◇노태우 대통령은 제헌절 44주년을 맞아 16일 생존 제헌의원 1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재 생존 제헌의원은 윤치영(94) 윤재욱(81) 민경직(72) 정준(82) 김인식(

숫자로 본 제헌부터 14대까지의 변천

제헌의회가개원한 48년부터 14대 층선 당선자가 나오기까지 44년간 국회 의원 자리를 차지했던 사람은 모두 3천2백60여명. 이 가운데 제헌 의원을 지낸 사람은 2백9명(정원 2백

제헌동지회에 금일봉/노 대통령 제헌절 맞아

노태우 대통령은 16일 오후 제43회 제헌절에 즈음해 손주환 정무수석을 제헌동지회(회장 윤재욱)에 보내 생존 제헌의원 19명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