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래리 킹 라이브 - [낸시 레이건 편]
당신 지인들 앞에서 고백하는데|당신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오 날 사랑해줘서 고맙고 내 곁에 있어줘서|정말 고맙소 오늘은 낸시 레이건|전 영부인과 함께 합니다 시대에 남을|위대한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내가 바다에 빠져 죽다 살아났지”
생산 야드 150만 평, 종업원 2만5000여 명, 2007년 예상 매출 15조2000억원, 수주 목표 181억 달러. 이것이 외형상 나타난 현대중공업의 현주소다. 여기에 9개의
-
[blog+] 황당 문자메세지 사건의 전말은?
이런 게 정말 오해의 결정판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나 할까? 어제 새벽부터 오늘 오후까지 있었던 일명 ‘아빠 전화주세요’ 문자 메시지 사건의 전말을 소개한다. 평소 내 휴
-
[week&] 마침내…꿈꾸는 자가 아니라 떠나는 자만이 목적지에 이르나니
내 인생의 하프타임이 저물어간다. 치열했던 전반전을 이젠 온전히 떠나보내야 한다. 곧 시작될 후반전을 위해.[여행작가 김남희씨 제공]# 이 순간 … 더 이상 무엇을 바랄 것인가 마
-
[이코노미스트] ‘老티즌’의 인터넷 24시…“밤낮이 없다”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다. 인터넷은 지금 한국에서 제3의 매체에서 실질적으로는 신문 방송을 압도하는 제1주류 매체가 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192만 명(2005년 11
-
밥 우드워드 '워터게이트'를 털어놓다
'모든 것은 한 해군 중위와 연방수사국(FBI) 간부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됐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몰고 온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밥 우드워드 기자
-
[탐방! 국군체육부대] "정신력이 경기력, 포기는 없다"
반은 군대, 반은 선수촌. 23개 종목 400여 선수가 칼 같은 군기로 기량을 닦는다. 남자선수에겐 병역의무와 선수생활을 함께 해결하는 혜택 지대이기도 하다. 많은 거물이 거쳐갔고
-
[week& with] 수줍은 각시? 난 섹시한 색시 !
"또 사고 쳤네!" 남편 표정이 순간 일그러졌다. 중앙일보 독자체험 '롯데월드 민속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한 날은 남편의 휴가 첫 날. 대구로 갔던 우리는 부랴부랴 연습을
-
북한 창건 기념일 전날 무슨일이…
지난 8일 밤과 9일 새벽 북한 양강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의 실체가 무엇인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정부와 미국 측은 '핵 실험'일 가능성은 일단 없다고 보고 있다. 당사자인 북한
-
[자 떠나자] 발아래 펼쳐진 봄빛 多島海
개나리나 진달래가 피기 전인 3월에 봄내음을 만끽하면서 산행을 즐기려면 남도로 가야 한다. 한려수도나 다도해의 섬을 조망하며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팔영산(전남 고흥
-
"한국영화에 사명 다해 홀가분"-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임권택씨
"베스트 디렉터, 취화선 바이(by) 임권택!"불가능하게만 보이던 칸이라는 '신기루'를 끝내 손아귀에 움켜잡는 순간이었다. 제 55회 칸 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지난 26일(현지
-
족집게 강사 연소득 '25억'
수능 성적 발표 사흘 뒤인 지난 6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의 모 학원 강당. 孫모(40)씨가 학부모들을 상대로 입시 전략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의 별명은 사회탐구의 약어인 '손
-
[문화노트] '독자 제일주의' 뉴욕의 서점가
최근 뉴욕의 서점가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미국 최대의 체인서점 '반스앤노블' 몇 군데와, 어린이책방 '북스 오브 원더', 인문사회과학 전문서점 '세인트 마크스 북숍', 오랜 전
-
[문화노트] '독자 제일주의' 뉴욕의 서점가
최근 뉴욕의 서점가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미국 최대의 체인서점 '반즈앤노블' 몇 군데와, 어린이책방 '북스 오브 원더', 인문사회과학 전문서점 '세인트 마크스 북숍', 오랜 전
-
[노트북을 열며] 월드컵의 꽃
벌써 13년이 지났다. 서울올림픽 당시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졌던 한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미국.유럽 시간에 맞춘다고 유도 경기를 오후 6시에 시작했다. 경기 첫날 한국선
-
[방북 언론 사장단-김위원장 대화록]
◇통일문제 金위원장=통일문제는 지금까지 양측 모두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북남 공히 과거정권 탓입니다.체제유지를 위해 양측 정부가 통일문제를 모두 이용해왔습니다. 그런데 김대중 대통
-
DNA감식 후 백지연의 심경고백
“不信, 남성우월주의, 人權을 짓밟은 언론… 나는 비뚤어진 것들과 싸움을 벌였다” 소문의 주인공 백지연씨가 자신에게 덧씌워졌던 누명에서 해방됐다. 口傳되던 소문이 PC통신에 오르고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53)
53. 기본조약 가조인 65년 11월 19일 효자동 청운각(淸雲閣). 적막이 감도는 가운데 시간은 막 자정을 넘어서고 있었다. 시나 외상과 나는 외롭고 무거운 분위기에 짓눌린 채
-
[월요 인터뷰]드라마'용의 눈물'주연 유동근씨
이른 아침 기자는 그를 본사 인터뷰룸으로 안내했다. 새벽2시까지 '용의 눈물' 막바지 촬영을 하고 온 걸음이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미안하다" 는 기자의 말에 씨익 웃으며 자
-
[글로벌 포커스]쉬지 못하는 지도자
자기 집에서 술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며칠 전 보도된 일이 있다. 가정용 주류판매 증가 수치가 제시됐다. 경제상황이 나빠지고 실업위기가 엄습하고 있는 작금의 세태를 말해주는
-
7.하얏트호텔 식당근무 具有會차장
구유회(具有會)씨,올해 33세.이 젊은 한국인 남자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이번 亞太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해외 여행중 비행기 안에서 만들어 통관 절차도 거치지 않고 느닷
-
이상림|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차창 너머로 가로수가 무리 져 떼밀려 갔다. 빠르게 도막나는 풍경들을 가로지르며 쓰레기 수레 한대가 느릿느릿 굴러가다간 이내 시야 밖으로 사라졌다. 나는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
(4518) 경성야화-제86화
1936년 8월에 미나미(남협낭) 조선총독이 부임하자 조선민중에 대한 압박과 학정은 더욱 심해졌다. 미나미 대장은 암우하고 무식한 군인으로 역대 총독 중에서 가장 악질적으로 행동한
-
신앙에 심취…신도와 전도의 나날
65년 영화『난의 비가』로 데뷔, 70년대까지 은막과 브라운관을「우아하게」수놓았던 고은아씨. 왕년의 여배우에겐 통상「화려하게」은막을 수놓았다는 표현을 쓰지만 고은아씨는 우아했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