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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
박근혜 정부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이 추진된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16일 브리핑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의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주민 역량을 결집해 마을 발전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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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 예술·공예품 전시 판매 … 주민 ‘문화장터’ 자리매김
조용하기 짝이 없던 천안지역 원도심이 한 달에 한 번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젊은 예술가와 공예작가들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모이는 날이다.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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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너희 대통령’과 잘 지내기
김진국논설실장 ‘멘붕’이란다. 희망을 이야기할 새해 아침에 ‘멘붕’이라니. 문재인 후보를 찍은 48.02%, 1469만2632명 이야기다. 물론 이들이 모두 ‘멘붕’이라는 말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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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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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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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차' 박근혜 김정은 공통점, 전용 벤츠를…
꿇어앉은 박근혜 남북의 차이는 최고지도자가 노인들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크게 드러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서울 창신동 창일경로당에서 무릎을 꿇은 채 노인들과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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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차별화 어렵다면 … 인테리어로 승부
틈새시장 공략이 어렵다면 독창적인 매장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거는 것도 방법이다. 제품에서 크게 차별화가 어려운 점포일수록 독특하거나 감성적인 점포 인테리어로 소비자의 발길을 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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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너무 늘어 걱정이던 시골마을, 대박 비결
전국 1500개 ‘색깔 있는 마을’ 중 모범으로 꼽히는 경기도 양평 모꼬지 마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임정화 사무장, 최학배 이장, 홍승필 양평군청 농촌관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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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새코너 전국구, 비호감 남자 패션으로 '화제'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전국구’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이상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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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다가온 20대 북한女 "산삼인데 20달러만…"
중앙일보 LA지사의 이원영 기자(오렌지카운티 총국장)가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북한의 평양과 지방을 돌아봤다. 이 방북 취재는 2010년 정부가 취한 5·24 대북교류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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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키치 그리고 창조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것이 쏟아지지만 동시에 레트로(retro·복고)와 키치(kitsch·모방)도 유행이다. 복고가 과거를 재해석한 것이라면, 키치는 자신이 B급 아류임을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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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국악·대중음악 … 예술로 물드는 토요일 밤
오는 22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제2회 서초골 문화예술축제’가 1~3부로 열린다. 1부는 클래식 공연이다. 50인조 뮤즈윈드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아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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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헛간 냄새, 무너진 장독대...정태춘 ‘고향집 가세’는 다큐
고향이라는 말에서 도시와 다른 농어촌의 개발되지 않은 이미지를 실감으로 가지고 있는 세대는 아마 7080세대가 마지막일 것이다. 이 세대에는 코뚜레 꿴 소로 농사를 짓고,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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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로 응축된 산업화 시대의 영상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60~70년대는 빛바랜 사진처럼 우리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때론 흐릿하게, 때론 선명하게. 어떤 기억은 흑백톤으로, 어떤 기억은 미완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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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세’로 응축된 산업화 시대의 영상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방미 중 낚시하고 있는 모습. 1960~70년대는 빛바랜 사진처럼 우리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때론 흐릿하게, 때론 선명하게. 어떤 기억은 흑백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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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파이오니어] 민족 정체성 찾기 50년 ②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는 국내 민속학자 1세대다. 그는 “아라비안나이트는 대단한 걸로 알면서 우리 옛날 이야기는 대단치 않게 여기는 것도 일종의 사대주의”라고 말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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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콘텐트로 돈 벌고 효도 캠페인도 하고
신세대들을 겨냥한 효(孝) 콘텐트로 돈도 벌고 효행운동도 벌이는 사업가가 있다. ㈜누룽지데이와 ㈜효도하자닷컴 대표 이흥복(57·인천 남구 용현동·사진)씨다. ㈜누룽지데이는 충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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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 아프리카에 첫 기생충 병원
굿네이버스 친선대사인 탤런트 최수종씨가 지난10일 탄자니아의 ‘NTD 클리닉’ 진료실에서 기생충 감염이 의심되는 아이들에 대한 진찰을 돕고있다. [굿네이버스 제공]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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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커가는 문화영토와 경제영토
신승일한류문화산업포럼 회장 얼마 전 일본을 다녀왔다. 도쿄 신주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신오쿠보와 쇼쿠안도리는 완전히 한류 일색으로 변한 것을 보았다. 한류 백화점이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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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날 당산제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새마을 노래가 안개비를 뚫고 퍼집니다. 연이어 들립니다. “10시부터 당산제를 지내니 모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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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봉사…개인 소망부터 일자리·보육 등 지역 현안까지
새해를 맞으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다짐을 한다. 학업 증진, 창업 계획, 책 발간, 화목한 가정 만들기 등등-. 강남·서초·송파 3개구 구청장과 지역 여성 6인으로부터 새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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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Great 3B Series - 베토벤 2010일시 12월 9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2-580-1300베토벤의 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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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만사 제쳐놓고 달려온 트로트 가수 이혜미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 준 것만도 감사하며, 내년에도 그리고 내후년에도 불러만 주면 모든 일을 제쳐놓고 달려오겠습니다.” 17일 전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재능’(노래)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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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너도나도 새마을운동 ‘첫 마을’이라는데 …
손민호 기자한동안 뜸하더니 요새 부쩍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다. 새마을운동. 요즘 세대도 알는지 모르겠지만, 40대 이상에는 차라리 귀에 인이 박힌 말이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