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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건강한 긴장 필요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것"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에 이완구 의원(왼쪽)과 박영선 의원(오른쪽)을 각각 선출했다. [김형수 기자] “대통령께 쓴소리도 할 것이고, 고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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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이완구 선출…정책위의장 주호영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계’ 3선 의원인 이완구 의원이 선출됐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비박계’인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당선됐다. 이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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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권영진, 예상 뒤엎고…김부겸과 맞대결 예고
[‘권영진’.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권영진’. 새누리당 권영진(52)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56)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당내 쇄신파로 분류돼왔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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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울지역 공천위원장 김종훈 추대 친박 vs 비박, 지방선거 주도권 다툼 전국 확산
6·4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 새누리당이 공천·조직을 둘러싼 잇따른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서울지역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 초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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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계파 갈등 거리로 … 나경원 지지자들 시위
나경원 전 의원 지지자들이 16일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의 중구당협위원장 내정설에 항의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휴일이던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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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대 시기 갈등 … 의총서 결론 못 내
새누리당은 13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하려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도부는 6·4 지방선거 이후에 치러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비주류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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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계 "나경원 탈락은 편 가르기" … 당협위원장 인선까지 박심 논쟁
새누리당의 박심(朴心) 논란이 당협위원장 인선으로 번졌다. 나경원 전 의원과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경쟁하고 있는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 자리가 발단이었다. 새누리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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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vs 김황식 … 친이·친박 대리전으로 번지나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9일 서울 동작구 주민들과 함께 관악산을 등반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주민들 말씀을 지금 듣고 있으니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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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 새누리 차기 원내대표 경쟁
5월 초에 열릴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조기에 달아오를 조짐이다. 당초 5월로 예정된 전당대회가 8월로 연기될 것이 유력해지면서 차기 원내대표의 위상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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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일요신문 주요기사
1. “김무성 마이 컸네” 여권 세력판도 대변화 철도파업 중재에 성공한 김무성 의원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운도 좋고 감도 좋았다”는 평가. 물론 청와대 일부 관계자들은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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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과반수 서명 받아 내년 초 개헌안 발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7일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개헌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민주당 이석현 의원, 김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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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과반수 서명 받아 내년 초 개헌안 발의”
27일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개헌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민주당 이석현 의원, 김원기 전 국회의장, 민주당 우윤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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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빠지면 … 여권 유정복 거론, 야권 원혜영 결심
내년 6회 지방선거(6·4)를 앞두고 정치권이 꿈틀대고 있다.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였다(민주당 7곳, 한나라당 6곳, 선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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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청와대가 벌인 싸움 여당은 설거지나 하고 … "
이재오(左), 윤여준(右)새누리당 내 이명박계 좌장으로 꼽히는 이재오 의원이 청와대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정부에선 ‘실세’ 소리를 듣던 이 의원이지만 이젠 비주류 행보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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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4대 강 감사' 때린 날 … 청와대, 감사원 손 들어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새누리당 지도부가 감사원의 4대 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를 공개 비판했다. 황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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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위원장 자리 다툼 … 새누리 곳곳 물밑전쟁
새누리당 곳곳에서 ‘암투’가 벌어지고 있다. 이달 21일까지 마무리될 전국 17곳의 시·도위원장(임기 1년) 교체 작업 때문이다. 이번에 선출될 시·도위원장들은 내년 6월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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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판할 땐 언제고… 친박 일색인 새누리당 지도부
근래 출범한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 2기 체제는 한눈에 봐도 박근혜계 색채가 짙어졌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지난 대선 기간 중 매일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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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승 최경환 "당·청 소통" … 역전승 전병헌 "정부 견제"
◆ 최경환 새누리 원내대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최경환 의원이 15일 오후 국회에서 동료 의원들의 박수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이주영 후보 69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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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 이주영 '원박' 최경환 누가 웃을까
과반(154석) 여당인 새누리당의 새 원내권력이 15일 탄생한다. 새누리당은 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원내대표 경선 날짜를 이렇게 확정했다. 마침 민주당도 이날 새 원내대표를 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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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通 리더십으로 강력한 여당 만들겠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신박(新朴)’ 이주영 의원 대 ‘원조 친박(親朴)’ 최경환 의원의 2파전으로 정리됐다. 이들은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한때 ‘친이’로 불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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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通 리더십으로 강력한 여당 만들겠다”
최정동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58·경북 경산-청도·3선사진) 의원 앞엔 ‘친박 핵심’이란 말이 따라다닌다. 2007년 대선 경선 종합상황실장, 2012년 대선 경선 캠프 총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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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돌아온 풍운아' 김무성 의원
인터뷰 도중 김무성 의원은 대뜸 “내가 왜 인터뷰한다고 했지?”라고 했다. 계파와 공천, 새 질서 등 민감한 사안에 말을 쏟아내다 멈칫하는 느낌이었다. 그는 당분간 ‘로키(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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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무성 … 당권 도전 등 향후 행보에 눈길 쏠려
부산 영도 재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와 부인 최양옥씨가 24일 선거사무실에서 당원들이 걸어준 화환을 목에 걸고 인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왕년에 박근혜계의 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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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눈길 안 주니 … 흐려진 ‘친박’ 결속력
한국의 정치는 계보(係普)정치다. 대통령을 만들고 정권을 탄생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게 계보다.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은 각각 상도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