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넘치는 스릴…90분이 짧다
프로축구가 화끈해졌다. 골도 많이 터질 뿐더러 한골씩 주고받는 아기자기한 승부로 팬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대한화재컵 조별리그는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득점없이
-
[소설] 389. 아라리난장
제8장 도둑 남원의 5일장은 광한루 옆인 금동 순창사거리 주변이지만, 상설시장과 뒤섞여 섰다. 그러나 규모는 광양과 구례장을 능가하였다. 순창이나 곡성으로 가는 대로이기도 한 사거
-
[이코노 피플] 한진해운 장비관리팀 박나영씨
'금녀 (禁女) 의 영역' 으로 인식돼 온 해운업계에서 남성과 어깨를 겨루며 뛰고 있는 맹렬 여성들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올 1월 한국 여성으론 처음으로 국제 컨테이너 검사자격
-
[중국 농산물 밀수]중국산 참깨 밀수상 동행 취재기
중국행 페리에서 만난 베테랑 보따리상 L씨 (46) 는 '새내기 보따리상' 을 가장한 취재팀을 자기 조직에 끌어들이기 위해 중국항구 하선.물건구매.재승선.통관과정.물건 넘기기 등의
-
공주시 관내 대학 신입생 대상 '새내기축제'열어
충남 공주시가 관내 4개 대학 올 신입생 5천4백여명 모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1주일간 '새내기 축제' 를 연다. 올해부터 매년 치뤄질 이 행사는 신입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
휴대폰 업체 경품걸고 졸업생 유혹
휴대폰 가입자가 1천5백만명에 육박하면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이 한계에 도달하자 휴대폰 업체들이 앞다퉈 고교.대학 졸업생 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5개 휴대폰 업체들은
-
부도 회사직원 7명 기계제작사 차려 한달새 10억 수주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회사 도산과 실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부도난 회사 직원 7명이 회사를 차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동화설비 등 기계 설계.제작업체인 부산시사하구하단동 금강 T.O
-
[99년 주목! 이선수]삼성생명입단 女최고가드 변연하
그의 첫번째 변신은 여고 1년 때인 96년. 중학교까지 센터로 활약했던 그는 돌연 포인트 가드라는 실로 모험적인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 결과는 대성공으로 그는 여고 최고의 가드가
-
[오늘의 중앙일보]8월 19일
고은씨 백두산 가는길 "시간이나 사정이 허락한다면 나는 아예 육로로 천릿길 마다 않고 가고 싶었다. 내 기억 속에 백두산에 이르는 길의 전부를 소장하고 싶었다. " - 고은 시인의
-
[캠퍼스 스타]예술종합학교 권용국씨
'잔치는 끝났다' 는 나이 서른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인생의 역정은 어떤 것일까. 대부분이 '졸업 - 취직 - 결혼' 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면 지나친 걸까. 여기 결코
-
[프랑스월드컵]첫출전 크로아티아 자메이카에 압승
'동구의 다크호스'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새내기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자메이카와의 경기에서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낙승, 돌풍을 예고했다. 일본과 이란은 비록 패하기는 했으나
-
전직 초등교장 정지선옹,등교길 어린이 교통안전 파수꾼
"아이들의 안전도 지키고 내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일석이조 (一石二鳥) 입니다. " 올해 81세의 전직 초등교장인 정지선 (鄭之璇.강릉시용강동) 옹은 16년째 등교길 어린들의 교통
-
[프로축구]작년 3관왕 맞아?…대우 초반 2연패 챔프명성 먹칠
"대우가 왜 이러지?" 프로축구 부산 대우가 초반 2연패를 당하며 비틀거리고 있다. 지난해 프로축구 3관왕의 체면은 온데간데 없다. 98아디다스코리아컵 개막전에서 삼성에 승부차기로
-
떠도는 시름아래 움트는 생존찬가…98년 봄·대학캠퍼스 모습
대학 캠퍼스는 계절도 사람도 모두 봄빛이다.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꽃망울 사이를 거니는 새내기 입학생들의 풋풋함. 그래서 청춘은 아름다운 거다. 그런데 곳곳에 떠도는 시름의 자국들은
-
[배구 슈퍼리그]LG정유, 현대 잡고 12연승 독주
배구 슈퍼리그 여자부 8연패를 노리는 최강 LG정유가 2차대회에서도 전승으로 우승했다. LG정유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를 3 - 1로 꺾고 1차
-
[우리 대학은 이런 학생을 원한다]영동전문대학
관광도시인 강릉시의 관문에 위치한 우리 대학은 3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성실.인화.창조를 교훈으로 21세기 환동해안시대를 열어 갈 인재와 고도의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
-
[프랑스 월드컵 축구]태극전사들 16강 향한 첫발
'20세기 마지막 축제' 98프랑스월드컵을 위해 축구 국가대표팀의 태극전사들이 5일 오전11시 타워호텔에 모여 새해 상견례를 갖고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달콤한 겨울휴가를 뒤로 하
-
[알아야 재미있다]배구 슈퍼리그 관전포인트
98한국배구슈퍼리그를 '1백배'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 ▶승부는 오른쪽에서 난다 = 최근 국내실업배구는 라이트들의 각축장이 됐다. 김세진 (삼성화재).후인정 (현대차
-
두번째 콘서트 갖는 새내기 지현,“난 페미니스트 가수”
'남자도, 여자도, 짐승도 날 때릴 수 있는 건 없어/왜냐면 난 싸우기 위해 태어났거든' - 트레이시 채프먼 '싸우려고 태어났어 (Born to Fight)' .이 노래를 좋아한다
-
얼굴없는 가수 이승훈 '길보드'타고 인기몰이
한국에서 가수가 성공하려면 TV에 어떻게든 얼굴을 들이밀어야 하는 것이 불문율. 워낙 TV의 신화가 강하다보니 '얼굴없는 가수' 의 역성공 사례는 확실한 뉴스감이 되곤한다. 이같은
-
[줌인] SBS 신인탤런트 송희아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연상시키면서 상큼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새얼굴이 드라마속에 나타났다. 올초 SBS톱탤런트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송희아 (22) .그녀는 근래 SBS 새 수목
-
신인탤런트 강성연
그는 MBC 수목드라마'내가 사는 이유'의 푼수 작부'명화'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하지만 길을 나설 때 그를 대하는 일반인들의 반응은 사뭇 조심스럽다. “저기,혹시…”
-
탤런트 이세창 레이서 데뷔
“앞으로는 레이서 이세창을 기억해 주십시오.” 탤런트 이세창(25.사진)은'한국의 폴 뉴먼'을 꿈꾼다.은막의 스타면서도 자신은 정작 자동차경주인으로 인생의 승부를 걸고 있는 터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