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은 부동산PF만 65조…증권사 만기도래액 10조 비상
━ 부동산 PF ‘4월 위기설’ 왜 총선이 끝나자 금융·부동산 업계에서는 ‘4월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책이 그동안 유
-
전문경영인 도입, 외부 전문가가 감사…새마을금고 ‘대수술’
자금 건전성 문제로 인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와 임직원 비위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새마을금고가 쇄신에 나섰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중앙회 회장 역할을 제한
-
새마을금고가 또…고객 5억 횡령하고 명품지갑 받은 직원들
새마을금고에서 또 다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모습. [뉴스1] 새마을금고에서 횡령 사고가 또 발생했다. 새마을금고 내부통제 시스템이 미비하다는
-
주기싫은 행안부, 받기싫은 금융위…새마을금고 고객만 분통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감독체계 개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금융 분야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를 감독하면서, 연체율 상승 등 경영 부실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오
-
지금은 당연한 노령연금도 그들 손에서 시작됐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돈줄 마르고 PF 리스크…2금융권, 부동산대출 몸사린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부동산 대출의 문을 닫고 있다. 아파트 집단대출을 중단하거나 대출 한도를 줄이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다음 달 4일부터
-
"유동성 확보하자"…상호금융 등 2금융권, 일부 부동산대출 '스톱'
최근 2금융권 중심으로 아파트 집단대출이 중단되거나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등 부동산 관련 대출 문이 좁혀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은행 창구 모습. 연합뉴스. 상호금융과 저축
-
[이코노미스트] 은행이자 0% 시대, 내 돈은 어디로
은행 역마진 우려에 기업 뭉칫돈 꺼려… 현금 선호로 5만원권 환수율 떨어져 은행 예금금리가 속절없이 떨어지면서 이자 0%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16일 기준금
-
[부고] 고복례씨 별세 外
▶고복례씨 별세, 김영진(전 제텍스 부장)·영권씨(전 한솔제지 상무)모친상, 유연근(전 성원건설 이사)·윤창민(전 대양상호신용금고 부장)·최영호씨(엠테크 대표)장모상=19일 서울아
-
[고정애의 시시각각 ] "과거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
고정애논설위원월드뱅크 사람들 사이에 오간다는 얘기다. 떠날 때 후임자를 위해 세 통의 편지를 남긴다고 한다. 위기마다 하나씩 열어볼 수 있게 말이다. “무조건 전임자를 욕해라.”
-
대기업 죽여 일자리까지 없애는 포퓰리즘식 경제민주화는 곤란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여야가 경제민주화 법안을 각각 제출했다. 정무위에선 어떻게 다루나.“법안 보고가 이미 시작됐다. 다음 달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정기국회 땐 처리
-
"엄중히 처리"하라던 MB에 청와대는 '초토화'
지난해 5월 대선 캠프 참모였던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의 부산저축은행 금품 수수설이 나오자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찾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고 철저하게 처리
-
한 해 600건 신규 대출 … 행장이 일일이 다 챙겨
서울 충무로5가 민국저축은행 본점서 고객이 예금 상담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예금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4.5%였던 금리를 4.3%로 줄였다. [변선구 기자] 양현근 행장서울
-
[박보균의 세상탐사] ‘공정사회’는 기이한 괴물
박보균편집인 ‘공정사회’는 기이(奇異)한 단어다. 대통령의 언어가 되면 생명력을 갖는다. 가치와 지향, 집단 소망을 투사(投射)하기 때문이다. 말이 씨가 되는 마법의 이치와 같다
-
광주일고 인맥이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역대 정권과 관련된 비리사건 중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로 갈등하는 영남과 호남,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 모두가 얽
-
노 정부 때 커진 부실, 현 정부 들어 로비로 수습하려다 실패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역대 정권과 관련된 비리사건 중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로 갈등하는 영남과 호남, 지난 정권과 지금의 정권 모두가 얽혀 있다. 사건은 부산에서 터졌고 피
-
청와대 VS 민주당 싸움으로 번지는 저축은행 로비 의혹
이귀남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무회의 시작 전 나란히 서서 이야기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여권 인사들의
-
“내가 도둑놈이요” 부산저축은행 88세 창업주는 울었다
미수(米壽)인 88세의 노신사가 월요일 아침 출근길을 가로막은 기자의 두 손을 꼭 잡았다. “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다는 걸 알잖아요. 죄 지은 마음뿐인데… .” 23일
-
[남윤호의 시시각각] 정부, 금감원 뒤에 숨지 말라
남윤호경제선임기자 움직이는 것 뒤엔 움직이도록 하는 게 있는 법이다. 겉만 보다간 근본을 놓치기 쉽다. 저축은행 사태를 계기로 진행되는 금융감독 개혁도 그렇다. 근원을 손보지 않
-
6년간 흑자 분식 대주주·경영진들 329억 배당 챙겨
부산저축은행 그룹 박연호(61) 회장 등 은행 대주주·경영진 4명과 그 가족이 2005~2010년 6년간 흑자 분식회계를 통해 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에서 모두 329억원의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저축은행
내 돈을 어디에 맡길까 고민하면서 ‘금리쇼핑’을 하다 보면 솔깃한 예금상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저축은행 예금이죠.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면서 5000만원까지는 원리금이 보장
-
[부고] 김기택씨(전 국방대학원장)별세 外
▶김기택씨(전 국방대학원장)별세, 김한석(네오엠텔 상무)·의석씨(마쉬코리아 과장)부친상=18일 오전 7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410-6915 ▶김완태씨(한나라
-
[부고] 김진하씨(전 일화 사장)별세 外
▶김진하씨(전 일화 사장)별세, 김현정(아주대 기계공학부 교수)·준정(한화 재무실 차장)·희선씨(서울대보라매병원 치과대 교수)부친상, 김광명씨(전 현대건설 사장)형님상=19일 오후
-
‘김흥주 비리’ 관련 재판…한광옥·김중회씨 2심도 무죄
서울고법 형사1부(서기석 부장판사)는 11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한광옥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한 전 실장은 인사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