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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의 ‘색다른 식탁’] 또띠야에 멕시코식 강된장 한 스푼…‘타코 쌈’에 혀가 춤추네
━ 이선민의 ‘색다른 식탁’ 사진 1 옥수수로 만든 말랑한 또띠야를 손에 하나 얹고 상추도 한 장 올린 뒤, 통통한 새우 한 점과 고기 가득한 강된장을 한 스푼 올려서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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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숨은 집 공개 죄짓는 마음…진한 사골국 삼각지 ‘와와 소머리탕’
‘와와 소머리탕’ 집의 한우 사골 소머리국밥 한 상. 국에 삶은 소면을 말았다. 신선한 한우 머리를 삶은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풍부하다. 한우 사골을 17시간30분 동안 다섯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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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이천 볏섬만두전골, 용인 외지샐러드, 남양주시 털러기묵밥...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있는 '돌댕이 석촌골'은 이천 지역에서도 알아주는 향토 음식점이다. 예부터 임금에게 진상한 것으로 유명한 이천쌀로 밥을 짓고, 이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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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단맛 물씬 활어회 천국 … 숙취 아침에 간절한 졸복국·메기탕
통영중앙시장 서쪽 출입구 골목 초입에 있는 은성식당의 자연산 4종 모둠회. 참돔·볼락·쥐치·우럭(붉은색부터 시계방향)이 올라왔다. 살아있던 생선을 눈앞에서 회로 쳐주는데 생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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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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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 당시 다산의 밥상엔 어떤 음식 올랐을까
15일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을 찾은 주민들이 다산밥상을 살펴보고 있다. 청렴밥상과 효제밥상을 주제로 다산의 사상을 표현한 상차림이다. [사진 강진군]다산(茶山) 정약용은 1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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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원조선창집 - 이것이 바로 스태미너 ‘장어구이’
원조선창집 상 호 원조선창집(한식) 개 업 1979년 주 소 강화군 서원면 해안동로 1199 (더미리 장어촌) 전 화 031-932-7628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9시~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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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진상(珍象) - 샤브샤브붐을 일으킨 전설의 가게
진상(珍象) 상 호 진상(일식) 개 업 1987년 주 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 152길 12(학동 사거리) 전 화 02-540-6038~9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0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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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할매보쌈 - 신선한 재료로 승부하는 보쌈집
할매보쌈 상 호 할매보쌈(한식) 개 업 1991년 주 소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62길 38(가락본동) 전 화 02-443-0980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1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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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콩탕, 청·장년 직화구이, 어린이 떡볶이 … 3대가 함께 즐긴다
‘한식 뷔페’라는 단어를 듣고 출장 뷔페나 구내 식당 같은 메뉴를 떠올렸다면 오산이다. 최근 한식 뷔페는 패밀리 레스토랑 못지 않은 분위기와 메뉴, 고급 디저트를 제공하며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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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투 셰프 2기 -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⑨
따로 주제를 준 것도 아닌데 이번 메뉴에서 셰프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재료는 다름 아닌 돼지고기였다. 그중에서도 특수 부위가 아니라 삼겹살·목살을 택했다. 돼지고기가 우리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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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기자의 길맛, 맛길 ② 파주
파주에 갔다. 휴가철이라고 모두 동·서·남으로 달려갈 때 자유로를 타고 북으로 달리는 기분도 괜찮을 듯싶었다. 임진각까지 달려가면 탁 트인 ‘평화누리공원’이 펼쳐지고, ‘자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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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맛집의 힘
똑같은 메뉴라도 손님이 몰리는 음식점은 따로 있다. 단골의 힘이다. 하지만 한 번 단골이 영원한 단골은 아니다. 갈수록 음식의 유행주기가 짧아지는 요즘엔 더욱 그렇다. 청담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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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샐러드 ‘팔자’는 드레싱에 달렸죠
요즘은 가정 식탁에도 샐러드가 올라오는 일이 자연스럽다. 서양식 상차림이 대중화하면서 생야채의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는 이들이 그만큼 는 것이다. 이런 식성 변화에 발맞춰 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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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지면 입맛 당기는 수육
담근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삭아삭한 배추김치와 따끈하게 삶은 수육은 언제나 입맛을 당기게 한다. 수육은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삶아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복잡한 한식 조리에 서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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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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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숟가락 아이언 수도권 골프 맛집서 '19번 홀' … 맛있는 '버디' 잡기
① 관악장 두부된장찌개 ② 태릉숯불갈비 ③ 함병헌 김치말이국수 골프 1라운드는 18홀. 그러나 라운딩 뒤로 이어지는 차가운 생맥주 한 잔, 나아가 반나절 동안 쏟은 체력을 보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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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방학
"정윤아, 저 메주 너 닮았지?" "아니 딱 엄만데". 서일농원에서 즐거워하는 육주희 모자.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정윤이의 매일은 해가 중천에 뜬 오전10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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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맛있는 주말
그랜드힐튼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즉석 오리 요리 행사를 마련한다. 강장 식품인 오리고기를 160여 가지 다양한 요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점심 3만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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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 최준식 지음, 휴머니스트, 352쪽, 1만5000원 한집 건너 한집으로 한정식집이 몰려 있는 서울 인사동에는 한식이 없다. 음식점 주인장에게 불쾌한 단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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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매봉역 돼지갈비 '마포집'
소시민들이 생각하는 '푸짐한 외식 메뉴' 는 어떤 것일까. 식탁 한복판에 빨간 불꽃의 화덕이 놓이고, 그 위에서 매혹적인 냄새를 풍기며 고기가 익는다. 주변에는 상추.깻잎 등 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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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한식당 '맛깔상 차림'
고급 레스토랑의 식탁엔 꽃이 있다.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뜨린 빨간 장미, 소담스럽게 핀 노란 프리지어 등. 종업원이 가지만 잘라 유리컵에 담은 꽃 한 송이든 플로리스트의 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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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한식당 '맛깔상차림'
고급 레스토랑의 식탁엔 꽃이 있다.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뜨린 빨간 장미, 소담스럽게 핀 노란 프리지어 등. 종업원이 가지만 잘라 유리컵에 담은 꽃 한 송이든 플로리스트의 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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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세상] 쌈밥
상춧잎을 몇 장 겹쳐 찬밥 한 술 올려놓고 쌈장 듬뿍 찍어 ´아´ 하고 입을 크게 벌려 먹는 쌈밥. 별다른 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이 금방 바닥난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