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탄 30만장, 화물차 운전자들이 북한에 무료 배달
▶ 지난 8일 서울 이문동 삼천리 연탄 공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북한으로 갈 연탄을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제공] "북한 주민들의 자존심을 자극할 수 있는
-
[감사원, KBS 특감] 억대 연봉 '정원外 간부' 73명
KBS의 방만한 경영실태와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5개월여간의 감사 끝에 지배 구조.재원 조달.조직 및 인력운영.예산 편성 및 집행 등 경영 전반에 걸쳐 KBS의 문제
-
[이 사람] (92) 서울 강남갑 한나라당 이종구 후보
▶ 이종구 상세정보 보기지난 3월 4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공천 탈락을 확정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그 대신 이종구(54) 전 금융감독원 감사를 최 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
-
[아름다운 가게] '아름다운 보따리' 1천개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산 3번지 무허가 판자촌. 두평 남짓한 단칸방의 열린 문틈으로 펑펑 내리는 눈을 바라보던 이창림(75)할아버지는 허름한 대문을 밀고 들어오는 사람
-
[연말을 따뜻하게]집없는 서민의 '법률 도우미'
"2001년 7월 3천5백만원에 전세계약을 하고 지금껏 셋방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몇달 전 주인이 빚을 지고 잠적했습니다. 전세금을 찾을 방법이 없는지요." "2002년 9월에
-
'환란 극복' 선언한 DJ "이제 복지는 권리"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상황 아래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1년반 안에 외환위기를 이겨내겠다고 약속할 수 있었고, 또 이 약속을 지
-
2부.글로벌스탠더드로가자:정치자금 입출금 공개를
"정당의 정치자금 집행이 너무 엉망이다." 각 당이 선관위에 제출한 2001년 정치자금 지출 명세서를 검토한 공인회계사들은 한결같이 문제점을 지적했다. 각 정당들은 중앙선관위에
-
[총체적 부실 공적자금] 上
'달러당 환율 1천7백원대, 시장금리 연 28%'. 1997년 말 외환위기 당시 경제상황은 어두웠다. 정부는 누적된 금융 부실을 청소하기 위해 1백50조원의 공적자금을 쏟아부었다.
-
[총체적 부실 공적자금] 上
'달러당 환율 1천7백원대, 시장금리 연 28%'. 1997년 말 외환위기 당시 경제상황은 어두웠다. 정부는 누적된 금융 부실을 청소하기 위해 1백50조원의 공적자금을 쏟아부었다.
-
고위직 공무원 내년 보수 동결
국무회의는 12일 행정부 장.차관급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2백54명의 내년도 보수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총무도 이날 소속 의원들의 내년도 세비(
-
한통, 명퇴위로금 임직원성금으로 마련키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한국통신(사장 이계철.李啓徹)이 임직원들로 부터 성금을 모아 퇴직위로금을 마련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통은 지난 2일 열린
-
[국감 초점…문화관광위] '복마전 마사회' 질타 여야 공조
"상임감사 운전기사의 연봉이 6천1백만원(한나라당 鄭柄國의원). " 26일 마사회(회장 徐生鉉)국감에서 문화관광위 의원들은 여야없이 '요지경 방만경영' 의 실태를 파고 들었다. 鄭
-
'낙선대상자 명단' 86명 총선연대 발표자료
77. 김고성 (한국신당, 충남 공주·연기 - 공천반대자) 15대 의원 ▶ 선거법 위반 - 95.6.28∼95.4.11동안 선관위에 유급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수행비서에게 선
-
강원도의회 해외 출장 행정사무감사 논란
직원 1명이 근무하는 강원도 해외 무역사무소에 대한 도의회의 출장 행정사무감사가 논란을 빚고 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6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26일부터 28
-
[실록 박정희시대]15.1차 5개년계획
"나는 이승만 (李承晩) 대통령을 애국자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두가지 점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첫째, 민주주의라는게 좋긴 한데 미국식 민주주의를 그대로 도입했어요. 우리
-
은행 소유구조 안바꾸기로 - 재경원 개선案 최종결론
정부는 논란을 빚어온 은행의 소유구조를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론냈다. 재정경제원은 현행 1인당 소유한도인 ▶시중은행 4%▶하나.보람등 전환은행 8%▶지방은행 15%등을
-
외국인 고용허가制 도입-시민대책委 성명 발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조선족 상대 사기.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개선문제가 시민.사회단체의 개선촉구 캠페인으로 번지고있다.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등 26개 사
-
첫 기형수술 성공… 김미경양 고향서 “환영식”
◎“제얼굴 찾은 미경이가 돌아왔다”/주민들 “이 아이가 정말 그 아이냐”놀라/친구들도 “미인되어 좋겠다”축하 연발 『제 얼굴 찾은 미경이 환영.』 중앙일보·삼성생명·얼굴기형 돕기회
-
골프협 국고지원금 멋대로 전용 ″말썽〃
○…해외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대표팀의 코치가 유흥가를 배회하다 불량배가 휘두른 칼에 찔러 중상을 입은 사건이 최근 발생, 외국원정 스포츠지도자들에게 경종이 되고 있다. 동계종목 경
-
잇단분규 어떻게 풀어갈까 3인긴급좌담|노-사는 동반자…「자제」와 「수용」을|서로「실체」를 인정 대화통한 조정을|합리해결의 「룰」 마련돼야 과격 예방|외부 불순세력 개입 경계… 현실 바탕위서 요구해야
정치적으로는 「민주화」, 경제적으로는 「선진화」 의 문턱에서 최근 번지고 있는 노사분규는 중대한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한편에선 자제하고 또다른 한편에선 과감하게 수용함으로써 현명
-
(4317)제 82화 출판의 길 40년(70)
유네스코는 아시아지역의 도서개발계획을 작성하고 1966년 동경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에 나는 당시 출협의 한만년부회장 (일호각대표)과 유익위이사(범문사대표)대표로 파견했다. 이 동경
-
예산심의 「문답」의 허실-국회 상임위원회 스케치
올해 추경예산안심의과정에서 「김옥선 파동」의 여신을 씻은 여야는 상임위원회별로 74년도 결산을 처리하고 새해예산안심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회는 오는 17일까지 상임위예심을 끝
-
9대 국회… 줄어든 기구와 돈|8대 국회와 비교해 보면
정부가 주도한 체제개혁을 거쳐 반년만에 다시 구성된 9대 국회는 8대 국회와 비교해 달라진 것이 많다. 국회사무처 규모가 축소되고 예산규모가 줄어든 것도 달라진 것 중의 하나. 9
-
제출 요구 자료엔 「장관의 치적 자백서」도|점심 예약에 조선호텔과 설렁탕 집 두 곳|여당의원들은 간접으로 행정부를 두둔|신민당의 양파 비교적 행동 통일 잘 되고
국정 감사반은 방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 피감사 기관에선 감사 기간이 끝날 때까지 밤을 세워도 못 만들겠다고 비명이다. 재무위와 농림위가 3백건을 넘는 자료를 요구했고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