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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박사 명찰단 「가운」입고 왕사기·약든 왕진가방 휴대 &"주사때 금반지끼면 효과없다" 속여 훔쳐|의사 가장한 상습절도 주민들에 잡혀
왕진가방에 청진기·주사기·주사약·산부인과 의학박사라는 명찰이 붙은 「가운」까지 입고 다니며 몸이 약하거나 병석에 누운 가정주부들을 치료해 준다고 속여 금품을 훔쳐온 신종「눈가림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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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소식
한국기독교 협의회 (KNCC) 의 개선교 위원회는 22일 상오「뱅글라데쉬」의 수도「대카」에 9명으로 구성 된 한국의료선교 봉사단(단장 황철하 목사)을 파송 했다. 단원은 박종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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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홍용기씨(한국화약제천영업소장) 모친상=발인11일 상오9시 제천군 제천읍 의림동 자택서, 장지 충남 천원군 입장면 시장리 선영 ▲채문식 의원(신민) 빙모상=9일 하오10시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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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씨 별세
이내호대법원판사가 28일 상오6시1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유족으로는 부인 정화영여사와 이대재학중인 외딸 명진양이 있다. 발인은 30일 상오9시 서울성북구성북동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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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오영진씨 심장병으로 별세
『맹진사댁 경사』등 많은 희곡과「시나리오」작품을 남긴 극작가 오영진씨가 29일 상오11시 심장병으로 입원 중이던 이대부속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8세. 오씨는 일제 때 경성제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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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김옥길 총장 담낭염으로 입원
김옥길 이대 총장이 3일 상오 담낭염으로 이대부속병원 819호실에 입원했다. 주치의 박이갑 박사는 『김 총장의 병세가 아직 수술할 단계는 아니나 상당기간 치료를 요할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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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광진교서 추락 참사
18일 하오 10시5분쯤 서울 성동구 풍납동44 광진교 위 일방통행로를 천호동을 향해 과속으로 달리던 동남교통소속 서울5사1859호 좌석「버스」(운전사 양상호·41)가 다리 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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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서 투신자살 놀던 두 어린이 깔려 사상
17일 상오 9시50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동171 삼일「아파트」14동 7층 옥상에서 조범수씨(36·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산28의1)가 뛰어내려 자살하면서 「아파트」1층 삼천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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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켜놓고 잠자던 부부 사망
15일 상오7시30분쯤 밤새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자던 서울동대문구숭인동178의6 영광이발소 주인 김희병씨(31)가 숨지고 부인 서경자씨(26)가 중태인 것을 김씨의 동생 희남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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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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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 무료 진료 시작|22개 의료 기관 발단식
「세브란스」 병원 등 시내 22개 시립 의료 기관은 2일 상오 10시 시민 회관 소강당에서「비영리 사립 의료 기관 의료 사업 발단식」을 갖고 영세민 무료 진료 사업에 착수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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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정신병자 폭행
서울지검 영등포 지청은 20일 정신 이상자를 절도혐의로 연행, 구타한 영등포경찰서 보안과 소속 김운섭 경장(35)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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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파동 수슴 오늘이 고비|「l0일 시한」·「여행」조항으로 마지막 시련
서울대의대 부속병원의 수련의 파동은 10일이 고비가 될 것 같다. 사표를 낸 수련의들은 9일 저녁 정부당국에 의무직수당지급과 해외여행 제한철폐 등 제한 철폐는 복귀 후 대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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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최덕기씨(전 자유신문 공무국장)20일 상오10시 동대문 이대부속병원에서 별세, 발인 22일 상오10시, 장지 벽 제 화장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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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뺑소니 3륜차 택시운전사가 검거
5일 상오 6시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한일 은행 창신 지점 앞길을 달리던 서울 영7-6646호 삼륜차(운전사 최정복·23)가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강기순씨(51·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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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 환자 뒷거래
서울시내 일부 병원들이 교통사고 환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툼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병원들은 관내 교통경찰관들에게 사례금을 주고 환자들을 옮겨 받는다. 환자 1인당 사례금은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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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1 달착륙전후 세병원서 세딸분만
서울시내각병원의분만실에서는「아폴로」11호의 달착륙시간을 전후하여 출산된 아기들로화제. 이날서울대의대 분만실에서는「아폴로」11호가 착륙하기 꼭17분42초전인 5시정각에 김모(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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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차의 횡포를 막자
밤거리의 행인을 치고 도주하는 등 군용차량 운전병들의 횡포가 심해져 서울시경은 21일 각군 교통안전관과의 연설회의를 열고 횡포한 군용차단속책을 세우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3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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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 말썽달고 첫 운행
현행 합승요금 10원선으로 예상되던 서울시내 급행좌석제「버스」요금이 일반시내「버스」요금의 3배 이상, 합승보다 5원이나 비싼 1구간 15원, 2구간 20원으로 결정―24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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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이중 봉변
시비 끝에 경찰에 연행된 피해자가 오히려 경찰관에게 얻어맞아 고막이 터지는 등 1개월간의 상해를 입은 다음 금품까지 제공하고 풀려 나왔으나 가해자들의 칼에 찔려 중태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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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 사적 전설을 찾아서(1)-서울성
흙을 일구어 관을 짓고. 흙을 일구어 도읍을 세웠으며, 흙을 일구어 나라를 이루었으니 이름하여 성-. 단군이 창업한 이후 기·위 양조를 거쳐 사군·이부의 설치와 삼한의 조분, 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