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히로뽕 주부·농촌까지 파고든다

    「백색의 악마」「망국의 백색가루」로 불리는 히로뽕의 폐해가 부산·서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종래 일본 밀수출용으로 만들어졌던 히로뽕은 84년부터 밀수 단속이 강화되자

    중앙일보

    1988.02.15 00:00

  • "「성실」신조로 국가에 봉사〃

    『이 시대가 무엇보다 요구하는 것은 국민화합이며 민주화의 길을 넓히는 것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조정해 시대의 큰 흐름으로 엮어 나가겠다. 이현재 국무총리 내정 자는 11

    중앙일보

    1988.02.11 00:00

  • "사전에 전혀 몰랐어요"

    ○…「이현재 총리」발표가 난 11일 상오11시 서울 창천동「이총리」집에는 부인 김요한 여사(52)가 걸려오는 축하전화를 받느라 분주한 모습. 이총리 부인 김여사는 평소에도 그랬듯이

    중앙일보

    1988.02.11 00:00

  • "실마리는 악을 선으로 갚는데서…"

    민화 위는 8일 하오 광주사태관련자들의 증언청취를 모두 마쳤다. 그 동안 광주 측에서 이광영·배근수·김성수·김내향·박석련·전계량·전옥주씨 등 7명, 당국 측에서 정시채·소준열·한도

    중앙일보

    1988.02.09 00:00

  • 부산 동양고무 큰불

    【부산=조용현 기자】4일 상오6시20분쯤 부산시 부암동500 국내굴지의 신발메이커인 동양고무(대표 남상철·60)생산2부 2층 봉제실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인근 제화부·재단실

    중앙일보

    1988.02.04 00:00

  • 경관이 권총 쏴 잡아

    【부산=조용현기자】 16일 상오 4시15분쯤 부산시 부전2동519 일미식당 (주인 도옥순·43)에서 술에 취한 김태환씨 (26·술집종업원·부산시 범천1동873의8)가 이 식당 부엌

    중앙일보

    1988.01.16 00:00

  • 민정당 공천신청 어떻게 돌아가나|전직 「얼굴」 대거참여 여권 개편 예고

    8일 1차 마감된 민정당의 공개 공천신청에는 무려 1천1백46명이 몰려들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희망자들의 요청에 의해 민정당이 마감일을 연기함으로써 경쟁률은 더

    중앙일보

    1988.01.09 00:00

  • 「보통주부」의 "그림자 내조"

    절대로 앞에 나서지 않고 조용히 궂은일만 뒷바라지하는「고전적 현모양처」의 이미지를 시종일관 심어온 대통령 당선자 노태우민정당 총재부인 김옥숙여사(52). 그는 이번 선거기간동안 매

    중앙일보

    1987.12.18 00:00

  • 환성…침통…희비 엇갈려|대통령 선거 결과를 보는 4당 표정

    ○…민정당은 이번 선거결과에서 과거의 여촌야도 현상이 사라지는 등 새로운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야당의 부정선거 시비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우세지역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했는데

    중앙일보

    1987.12.17 00:00

  • 전국 2백45개 개표장 시민표정|"지역별 표차 너무 뚜렷해 입맛씁쓸"

    ○…서울제기동 종암국교 강당에 마련된 동대문갑구 개표소에서는 투표참관인 선거감시단원과 선관위직원·경비경찰간에 투표함 인계인수를 놓고 시비가 일어 개표가 4시간이상 지연된 17일 0

    중앙일보

    1987.12.17 00:00

  • "어떻게 이럴수가…"침통한 3김씨

    민주당 김영삼후보의 상도동자택은 17일 상오2시가 넘으면서부터 마치 납덩어리가 짓누르는 듯한 답답하고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럴수가 있는가』 『우리국민의 민도가 이정도인가

    중앙일보

    1987.12.17 00:00

  • "주권결단"…줄잇는 「한표대열」|공정·염원속 큰사고 없어 투표진행|새벽부터 참여열기

    귀중한 한표의 대열이 줄을 이었다. 16일은 16년만에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뽑는날. 전국 1만3천6백57곳에 마련된 투표소마다 선거전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시민들은 투표개시전

    중앙일보

    1987.12.16 00:00

  • 초초한 “대천명”…「표지키기 만전」|투표일 맞은 선관인·4당표정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위해 투개표 사무종사원 등 모두 84만1천5백76명의 인원을 동원했으며 1백1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는데 이중 70%는 인건비. 투표함 수송 등을 위해 선

    중앙일보

    1987.12.16 00:00

  • 대구유세 청중에 「고향」을 강조 민정|부산∼임진각까지 민주대행진 민주|「올림픽후 신임투표」집중 공격 평민|경인지역 표밭 다지기 강행군 공화

    ○…노태우 민정당후보는 12일 여의도유세로 한껏 기세를 올린 데 이어 13일 고향인 대구 수성천에도 여의도인파에 버금가는 군중이 모이자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유세전의 대미를 장식

    중앙일보

    1987.12.14 00:00

  • 12·16표밭뒤안|비방청중에 "손님에겐 예의를…"

    ○…7일 열린 민정당 충주·성남 유세장에는 주최측이 「20만」 「50만」을 주장할 정도로 비교적 많은 인파가 운집. 두 유세장에 이날 동원군중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만도 1천여대가

    중앙일보

    1987.12.08 00:00

  • 일부동원 청중들 버스 못찾아 우왕좌왕

    ○…6일 하오2시 청주무심천 고수부지에서 열린 민정당 노태우후보 유세에는 취로사업장에 나가는 영세민들이 많이 나와 이채. 청주시미평동 미평천 하천정비를 하던 영세민 60여명은 취로

    중앙일보

    1987.12.07 00:00

  • "농가부채 탕감"…선거공약 부작용|농어촌서 빚 안갚는다

    「농어촌부채 탕감」 공약에 영농자금 상환기피현상이 일고있다. 「1노3김」 대권주자들의 각중 공약이 홍수를 이루고있는 가운데 야권후보들이 『4조원이 넘는 농어촌부채를 탕감해주겠다』고

    중앙일보

    1987.11.24 00:00

  • (2)엄격한 자제와 극기의 생활

    대기업그룹의 총수라는 세속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인간 이회장은 꼬장꼬장한 선비의 풍모와 근엄한 가부장의 자세를 잃지 않았다. 조부가 서당을 세울 정도의 한학자였고 부친도 한학을 익힌

    중앙일보

    1987.11.21 00:00

  • 고향을 묻지 맙시다|지역감정 해소 범국민 캠페인 전국확산

    향을 따지지 맙시다. 대통령 선거 한달 앞두고 첨예화하고 있는 지방색·지역감정을 없애자는 범국민운동이 각계각층·전국각지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종교단체와 사회단체가 지방색해소 캠페

    중앙일보

    1987.11.13 00:00

  • "탈당서 안낸 9병중 6병도 곧 참여" 동교

    ○…동교동계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창당주비위가 구성된 29일 상오 일찍 계보사무실인 민권회에 나와 민주당 탈당신고서, 교섭단체탈퇴서·평화민주당(가칭) 발기인 신청서등을 작성하느라

    중앙일보

    1987.10.29 00:00

  • 민주 후보단일화 실패|두 김씨 의총서 서로 양보 안해

    민주당은 20일 상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통령후보 단일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의총에 참석한 김영삼총재·김대중고문이 서로 양보하지 않아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두

    중앙일보

    1987.10.20 00:00

  • 주식투자 붐… 전국에 확산

    지방에도 주식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다. 증권회사 객장마다 고객이 붐비고 주식인구가 3∼4배씩 늘어났으며 특히 주부투자자가 날로 늘고 있다. 증권회사들도 지방점포를 확장하고 손님끌기

    중앙일보

    1987.10.20 00:00

  • 빗길윤화로 16명 숨져

    늦가을비가 내렸던 18일 경기도이천에서 이삿길의 일가족 4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전국에서 10여건의 교통사고로 l6명이 숨지고 50

    중앙일보

    1987.10.19 00:00

  • (12)미국은 박대통령 서거에 냉정했다.

    서울의 봄으로 불린 80년 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국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미국이 10·26사태를 통보받은것은 사건발생 4시간이 지난 이 날밤 자정쯤이다. 노재현국방장관

    중앙일보

    1987.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