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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낮춘 기준에도 걸리는 헌재재판관·장관 후보들 자격 없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할 때마다 국민은 좌절감과 상실감을 느낀다. 어제부터 시작된 청문회도 예외가 아니다. 고위 공직을 맡아 국가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후보자들의 도덕성이 지극히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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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돌아온 안현수 국적 회복할까 … “허용해야”“국적쇼핑” 엇갈린 여론
안현수(左), 유승준(右). [뉴시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딴 빅토르 안(33·한국명 안현수)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 6일 러시아 빙상연맹은 "빅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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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20년 넘게 하락 추세의 한국 경제, 뒤집을 수 있나
━ 소득주도성장 유감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논란을 촉발한 것은 월별·분기별 취업자 수와 같은 단기 경제지표들인데,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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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미 무역흑자 사상 최대···무역전쟁에 기름 끼얹었다
━ 中, 대미 무역흑자 사상 최대 소식에 '판돈' 올린 트럼프 "2670억 달러에 관세" 7일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회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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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동료 업었다가 넘어져 1억원 물어주게 된 직장인
위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회식을 마치고 술에 취해 잠든 동료를 업다가 넘어져 상해를 입힌 직장인이 1억원대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9일 법조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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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허가 안 된 국적 회복, '병역면제' 안현수는 될까
한국으로 돌아오는 빅토르 안(33·한국명 안현수)이 국적 회복을 신청할지, 러시아와의 관계를 위해 러시아 국적을 유지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토르 안(안현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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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직원·근로자 ‘생활임금’도 1만원 시대 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넷째)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7월 시청 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원으로 의결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에서 공장 실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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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은 1만원 시대 왔다
경기도 수원시 산하기관에서 공장 실태조사 업무를 하는 기간제 근로자 박모(63)씨는 내년부터 한 달(209시간 기준)에 급여 209만원을 받는다. 올해보다 20만 9000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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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인문학 대가 최진석 교수 “한국, 교육에 대한 상상력 완전 고갈”
서울 북촌의 건명원에서 인터뷰중인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열심히 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좀처럼 성과가 없거나 앞으로의 방향이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한국의 대학입시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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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하면 아이 더 낳을 확률 높다…건보료 더 깎아주기로
정부가 육아휴직자에게 건강보험료를 더 깎아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육아휴직자에게 건강보험료를 더 깎아주기로 했다. 휴직 기간 소득이 거의 없는 육아휴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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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상도유치원 건물, 기둥 다 파괴…사용 불가”
다세대주택 공사장 옹벽 붕괴로 토사가 유출돼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건물에 대해 전문가들은 복구가 힘든 상태라며 건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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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더 준다는데도 "파업"…현대건설기계 이상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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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이 러시아 생활 접고 한국 돌아온 이유
2014년 2월 15일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뒤 러시아 국기를 두르고 있는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 [중앙포토]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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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국회의장이 청와대 스피커냐” 문희상 “의장 모욕은 국회 모욕” 신경전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문 의장이 개원 연설을 통해 블루하우스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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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中 대북제재 어기고 북한과 무역 재개"
중국이 북한산 석탄을 구매하는 등 대북제재를 어기고 북한과 합법, 불법적 무역을 재개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미국 N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소유 카이샹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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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최저임금·주52시간 노사자율로 … 대국민 서명운동”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마치고 같은 당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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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러시아 선수생활 접고 한국 돌아온다
2014년 2월 15일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뒤 러시아 국기를 두르고 있는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 [중앙포토]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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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근로시간 최저임금, 국가가 개입마라. 노사 자율로 결정해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국가개입을 완전히 배제하고, 노사 자율로 최저임금을 결정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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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문희상, 헌정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개원 연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문희상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를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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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7500억 더 걷힌 국민연금···2억은 못돌려받는다
지난 10년간 잘못 걷은 국민연금 보험료가 7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지난 10년간 국민연금공단이 가입자로부터 잘못 걷은 연금 보험료 규모가 76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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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확정된 사람이라도 DNA 채취 거부 절차 보장돼야"
DNA 감정 자료 이미지. 오른쪽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헌법재판소. [사진 연합뉴스, 다음로드뷰] 경북 구미공단에 위치한 한 반도체 제조공장인 KEC노조(금속노조 KEC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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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팍팍해지니 보험도 손댄다 … 해지 환급금 22% 급증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며 보험을 담보로 빚을 내거나 보험을 깨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유사시를 대비한 최후의 보루인 보험에 손을 대는 건 가계의 형편이 그만큼 어려워진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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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저가요금 경쟁에 … 알뜰폰 “난 어떡하라고”
통신 3사가 경쟁적으로 저가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알뜰폰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 알뜰폰은 2011년 7월 정부 주도로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됐다. 이동통신사 3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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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알뜰폰 살아날까?
KT엠모바일과 에넥스텔레콤은 7월부터 효성티엔에스와 제휴해 전국 ATM에서 알뜰폰을 개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편의점과 지하철 등에 설치된 효성티엔에스 ATM 기기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