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온양·서산·대천 등 "투기 조짐"
정부는 경기 호전에 따라 중부 중소 도시 및 신 개발지를 중심으로 일기 시작한 부동산 투기 움직임을 사전 봉쇄하기 위해 건설부·내무부·국세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으로 합동 단속반을
-
신체검사 핑계 교내 캠프 막고 "우리두뇌도 이만하면" 자화자찬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농성사건의 첫 공판이 재판거부등으로 순조롭지 않자 검찰은 29,30일로 예정된 고대·성대·서강대생등 나머지 3건 19명의 공판도 연기시켜 놓고 학생들을
-
사설
형사법 전면재정비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9일 형사법개정세미나에서도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형법은 32년전인 53년에 제정된이래 75년 단 한차례 국가모독죄
-
「원시」못벗어난 연안여객|홍도유람선 참사 개기로 본 문제점
홍도유람선 침몰사고는 다른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뒤진 연안소형선박운항의 원시성이 빚어낸 참사. 낡은배·안전장비의 미비·정원초과 운행·당국의 감독소홀등 고질화된 원시상황의 개선없이는
-
양질정부미 군에도 방출|양곡교환, 8월까지 연장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일반미 값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는 도시지역에만 공급하던 양질정부미를 군 단위 지역에까지 무제한 확대 방출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부산 등 6대도시
-
먹기 겁나는 식품이 너무 많다|가짜 보리차·농약으로 기른 콩나물 등
보리차인줄 알고 마시는 접객업소의 엽차가 끓이지도 않은 맹물에 캐러멜 제조용 인공색소나 가루코피를 풀어 만든 가짜 투성이다. 퇴근길에 목을 축이는 생맥주 집의 즉석안주는 거의가 제
-
고속도로 무료통행시 10일부터 모두 없어져 |얼굴 바뀐 세무서…4, 5급 직원 80%가 이동 쌍룡도 세대교체 서회장 등 물러나
고속도로의 무료통행증이 10일부터 모두 없어진다. 도로공사는 대통령경호용 차량을 제외하고는 고속도로 무료통행을 일체 없애기로 했는데 이번 조치로 새로 통행료를 물어야하는 차량 수는
-
농협비위·유류부정·불량식품 검찰 수사범위 확대
물가사범·가짜사범·부실사범 등 3대사범에 대한 일제수사에 나선 검찰은 ▲농협비위 ▲유루부정 ▲불량식품사범의 수사를 확대해 가고 있다. 검찰은 7일 농협비위와 관련, 전국에서 13명
-
농산물 계약재배·선도금 지원 확대
배추·무·고추 등으로 심려를 끼쳐 농정의 일익을 맡고 있는 관계자로서 몹시 미안하게 생각한다. 최근 몇몇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데서 빚어진 것이
-
경기 상향성 안정세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경제기획원에서 남덕우 부총리 겸 기획원장관으로부터 최근의 경제동향과 물가안정대책에 관해 보고받았다. 남 부총리는 올들어 2월말까지 물가는 도매 4·1%, 소
-
돼지고기 비축제 실시
정부는 돼지고기 수요가 줄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돼지고기 수매 비축을 실시할 방침이다. 13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또 돼지고기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경우, 수급조절용
-
부동산
부동산투기 특별단속에 나선 국세청은 오는 15일 투기과열지역과 국세청이 별도로 결정한 기준시가표준을 고시키로 하는 한편 부동산이동자료를「카드」로 작성키로 했다. 국세청이 만든 재산
-
공무원 총동원 물가 강력 단속
정부는 부가세 실시와 때맞추어 1일부터 9천여명의 세무공무원을 비롯, 경찰, 물가관계 공무원, 각시·더 담당관 등을 총동원해 전국에 걸쳐 일제히 물가단속에 착수한다. 새로 마련한
-
물가 사실상 전면 통제
정부는 부가가치세 실시와 함께 독과점가격과 최고가격지정에 해당되지 않는 6백개 주요 품목을 행정지도가격으로 정해 기준가격을 위반할 경우 특수소득표준율을 적용, 초과이윤의 2내지 3
-
재수생 대책과 징집연령 인하
여당일각에서는 현재 20세로 규정된 병역법상의 징집연령을 18세로 낮추자는 의견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다. 얼마 전 정부당국이 청소년의 비행대책으로 시도했던 미성년자 연령인하운동과
-
「영수증」단속 청장이 진두에, 상시 대기반도 편성|불황 겹쳐「덤핑」경쟁…「스웨터」하청업체 휴·폐업
1일부터 유흥업소의 영수증 주고받기 단속에 들어간 국세청은 우선 10일까지를 1차단속 기간으로 설정. 전국 91개 단속반의 10%는 항시 대기시켜 단속에 따른 돌발사태에 대비토록
-
(1360) 제46화 세관야사(6)
청국 원세개는 「주답조선총리교섭통상사의」라는 직함과 감국대신의 임무를 맡고 1885년10월에 내한하여 1894년 귀국할 때까지 10여년간 한국에 군림했다. 그의 위세는 대단하여
-
영세사업장 유해물질배출량조사
노동청는 동아고무공업사직업병사건을 계기로 종래까지 단속이 허술했던 상시근로자 16인정도의 영세사업장에대해 유해물질의배출기준허용량을 조사, 근로기준법을 적용키로 했다. 노동청은 영세
-
(11)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이명영 집필(성대교수 정치학)|이종락 부대의 종말
김성주의 두목 이종락의 조선 혁명군 길강 지휘부는 중공당 만주 성위의 인정을 받지 못해 그 대원들도 개별 입당 원칙에 따른 만주 성위 예하 조직 가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물론 『
-
형사소추된 변호사 9명 업무정지 신청
검찰은 14일 변호사법이 개정된뒤 처음으로 각종 형사사건으로 공소제기된 변호사 9명에대해 그업무를 정지해 주도록 법무부에 상신했다. 이들 9명의 변호사는 소송당사자의 승소금을 가로
-
본회담 절차 합의내용
1972년8월11일 개최된 제25차 남북적십자 예비회담에서 쌍방은 남북적십자 본회담 기타 진행절차 및 본회담 개최일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쌍방은 남북공동성명 정신에
-
차량노후·특입제로 운영부실
행정처분 상신 및 경고처분이 결정된 이들 26개 운수회사들은 서울시경이 지난 4월 1일∼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불량 운수업체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결과 사고다발 및 상습법
-
복지와 여성근로자
여성근로자의 노동조건이 아주 나빠 여성근로자의 권리와 복지가 침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노동청 부녀 과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우량품생산과 여성근로자의 보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