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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보리밥촌, 철거 대신 명소 만든다
수원시가 무허가로 운영되는 광교산 일대 보리밥집의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식당은 상수원보호구역 안에 있어 영업 자체가 불법이다. 사진은 광교산에서 영업하는 보리밥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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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좋을땐 독식하더니 열기 식자 떠넘기는 정부
[박일한기자] 보금자리주택은 2009년 10월 첫 분양 이래 민간 건설업체에겐 주택사업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특히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 땅을 가진 건설사는 사업을 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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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근처 농사, 농약 안 써도 금지
내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하천변과 댐·호수 가장자리 지역에서는 친환경 농법을 적용한 농사도 금지된다. 환경부는 5일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제도 개선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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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묶인 전주·완주 통합 두 달 뒤 밑그림 나온다
전북 정치권을 중심으로 전주·완주 통합 문제가 재점화되면서 지역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다음달 지방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여론조사를 계획하고 있어 이같은 통합 논의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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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더 깨끗해진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물은 장수의 기본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돗물은 국민의 외면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젠 달라졌다. 수돗물에 대한 국민 만족도와 음용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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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함안~양산 56㎞ 집수관 설치 논란
정부가 낙동강변 경남 창녕·함안군 일대에 대규모 강변여과수 개발을 추진하자 경남도와 해당 자치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예산에 강변여과수 취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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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부르는 라돈, 겨울 단독주택 노린다
폐암을 유발하는 라돈이 겨울철 단독주택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는 라돈이 배수구와 콘크리트 벽의 갈라진 틈으로 안방까지 스며들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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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밟다 ‘일’볼 데가 없어요
지난달 8일 개통한 남한강 자전거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게 있다. 바로 화장실이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남한강 자전거길의 북한강 철교 구간에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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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안전한 식탁] 1%를 위한 명품 쌀! 왕실진상답 新여주자채쌀!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로 올해 국내 쌀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햅쌀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장마에 이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벼 생육이 부진하면서 출수가 지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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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과 양의 물 만나는 곳, 수도권 2300만 명의 생명수
수력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수도권 용수 공급, 홍수조절 기능을 해 오고 있는 팔당댐에서 방류를 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되는 공도교 위 시설물에는 조명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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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는 마을 `장뜰` 입주자 모집
[김영태기자] 농업회사법인인 (주)OK시골(www.oksigol.com)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에서 테마형 전원 마을인 `장뜰`의 입주민(14가구)을 모집하고 있다. 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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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8만 → 57만 … 남양주 키운 지방 자치의 힘
이석우 남양주시장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지구. 포천 국립수목원과 남양주 퇴계원IC 중간 47번 국도변 철마산 아래쪽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이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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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계속 위축 … 땅 투자 확 늘진 않을 듯
정부가 24일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폭 푼 것은 3·22 대책이나 5·1 부동산대책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이들 대책이 거래가 끊긴 주택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는 인위적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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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문턱 낮아진 토지시장 볕들까
[황정일기자] 정부가 24일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폭 푼 것은 3·22 대책이나 5·1 부동산대책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이들 대책이 거래가 끊긴 주택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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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농장 다시 돼지 키우면 안 돼”
구제역으로 돼지를 살처분한 강원도 일부 농장이 다시 돼지를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농장 주변 주민들이 재입식을 반대하기 때문이다. 횡성군 안흥면 번영회는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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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유람선 다시 뜨나
충북도가 대청호 문의취수장 취수탑을 하류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유람선 운항 재개 여부를 놓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대청호 전경. [중앙포토]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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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 2곳 구제역 매몰 확인
환경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도 횡성군의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구제역 한우 매몰지 두 곳이 확인돼 즉시 발굴해 옮기도록 횡성군에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확인된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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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웰빙마라톤코스→웰빙로
천안시가 100억여 원을 들여 풍세면 풍서천변에 조성하기로 했던 웰빙마라톤코스 조성사업이 6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사업을 진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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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2년새 75% 풀려
국토해양부가 1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거 풀어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국토면적의 19.1%였던 허가구역이 5.6%로 대폭 줄었다. 땅값 폭등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데도 장기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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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오폭·가축폐사 … 반세기를 시달렸는데”
21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백석리의 남한강 줄기에 있는 공군사격장 주변에서 한강 살리기 사업 골재 준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주군은 주민 피해가 크다며 사격장 이전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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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건축벨트, 경기도 그린벨트
13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파랑색·주황색 슬레이트 지붕의 창고식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대부분 200∼300㎡ 규모로 축사를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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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장 구미 이전 난항
대구의 낙동강 상수도 취수장을 구미로 이전하려는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대구시는 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추진 중인 상수도 취수원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근 중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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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장 이전에 구미시·주민 반발
대구시의 상수도 취수원을 구미로 옮기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구미시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용역을 의뢰한 대구시 상수도 취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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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스연구소 효과
내가 나고 자란 춘천은 1998년부터 생명산업(BT)에 눈을 뜬 곳이다. 춘천은 태생적으로 상수원 보호,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 때문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운신의 폭이 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