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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현 前부총리 별세
80년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을 두 차례 역임하고 한국은행 총재.상공부장관 등을 지낸 신병현 (申秉鉉) 전 부총리가 4일 오전 11시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뇌출혈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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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고문에 박운서 前차관 임명
LG그룹은 11일 박운서 (朴雲緖.60) 전 통상산업부 차관을 LG상사 고문 (국제영업담당)에 임명했다. 행시 6회 출신인 朴고문은 지난 68년부터 경제기획원에서 일하다 81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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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념 위원장 '부처색깔론' 화제
진념 (陳稔) 기획예산위원회위원장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기업의 구조조정과 향후 정책방향' 토론회에서 피력한 정부 각 부처의 '색깔론' 이 관가에 화제. 陳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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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
'빽' 이 없어도 계속 출세하는 케이스. 국장승진때는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총무처가 반대한 해프닝도 있었다. 상공부 과장시절 1년여만에 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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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22.유화공업 육성
박정희 (朴正熙)가 경제발전의 모델로 일본을 선택하고 일본으로부터 배우려 했던 궁극적 목적은 일본을 따라잡고 넘어서겠다는 '극일 (克日)' 의 야망 때문이었다. 그 야망의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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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 16.수출 제일주의
늦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964년 8월 어느날 오후 부산시범일동의 신발 생산업체 국제고무 사장실. 공장 한 구석에 칸막이를 세워 만든 공간은 요란한 기계소리와 한증막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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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15.1차 5개년계획
"나는 이승만 (李承晩) 대통령을 애국자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두가지 점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첫째, 민주주의라는게 좋긴 한데 미국식 민주주의를 그대로 도입했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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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박정희시대]14. 박정희의 경제관
대통령 박정희 (朴正熙)에게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의 경제치적에 매료돼 있다. 박정희의 대통령 재임시 보인 경제개발에 대한 열정과 목표달성을 위한 숨돌릴 틈 없는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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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박정희 대통령의 국정운영 일관성
최근 박정희(朴正熙)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되살아나고 있는데는 그가 국정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했다는 점도 작용했다고 생각한다.朴대통령은'계획의 대통령'이라 불려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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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정희 대통령의 위기관리 (1)
국가에 중대한 위기가 닥쳤을 때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총체적으로 나타난다.박정희(朴正熙)대통령은 냉철한 분석과 결단,의연한 자세로 위기에 맞섰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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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통산차관
한덕수 통산차관 나이가 어리다는 총무처 반대로 국장승진이 1년 늦어졌을 정도로 소문난 스마트 경제관료.조용하면서도 일처리가 꼼꼼한 경제학 박사.경제기획원 출신으로 82년 상공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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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윤 前통산장관
현 정부 청와대경제수석,재무.통산장관을 지낸 박재윤(朴在潤.사진)씨는 11일 자신이 통산장관 재직시 한보의 시베리아 가스전 개발사업을 처리하며 외부의 압력을 느꼈다고 말해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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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前산업은행총재 귀가 조치
한보의혹사건과 관련,4일 오전 10시 검찰에 소환된 이형구(李炯九.사진)전 산업은행총재가 26시간만인 5일낮 소환자 가운데 처음으로 무사히(?)귀가했다. “대검 중수부에 소환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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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정보화등 시대적요구 부응해야-정부조직개편 이렇게본다
▶재정경제원 K국장(재무부 출신)=정부조직이나 구성원에.변화라는 자극'을 주었다는 점에선 긍정적이다.그러나 아직도 어느 방향이 맞는지 정립되지 않았다.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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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특허청장-신임 차관급 인사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답게 이론과 논리가 정연하다.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상공부에 건너가 처음에는 괄시도 많이 받았으나 실력을 인정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선두주자가 됐다.80년대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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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政府' 무색한 公職군살
『과천 상공에 인공위성이 1천개 이상 날고 있다』면 일반인은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공무원들은 안다. 「인공위성」은 정식 공무원이면서도 별도정원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자조(自嘲)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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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通 18명 民生정책 기대
여의도에 신인들이 몰려왔다.15대 국회는 초선(初選)만 1백37명이다.10명중 4명이 넘는다.신인들은 역대 어떤 초선그룹보다 전문성이 높다.정치인과 군(軍)출신 대신 법조인.경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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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경제계 인사 누가 국회 진출 했나
이번 15대 총선에서는 경제관료나 기업인등 경제통들이 30명이상 대거 국회에 진출해 경제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장관급으로는 상공부장관과 대통령비서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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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통상협상 기구를
지난달 말 힘겹게 타결된 韓美간 자동차협상의 뒷맛이 영 씁쓸하다.협상과정에서 대표단간의 불화(不和)로 협상에 큰 혼선을 가져왔다고 해 청와대가 그 진위(眞僞)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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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重 社史에 나타난 민영화추진 秘史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은 퇴임 두 달전 한국중공업을 현대에 넘기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차기 노태우(盧泰愚)정권은 88년 한중을 민영화할 때오히려 현대를 인수대상기업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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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喆壽 WTO차장 내정자
최근까지 상공자원부장관을 지낸데다 외교관 수준의 매너와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춰 국제통상무대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찰스 김」이라는 영문이름과 함께 국제신사로 통하며 성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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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무리한 人事-금융거리먼 商銀총재
금융업을 처음 해보는 산업은행 총재,평생 세제(稅制)만 다뤄온 은행감독원장,공정거래법상 자격 시비가 일 수도 있는 공정거래위 상임위원…. 지난 한달간 관가를 뒤흔들었던 조직개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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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雲緖 통상산업부차관
직선적인 성격으로 곧은 말을 잘하는 열정파.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출발,81년 상공부로 건너가 통상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았다.험한 관직생활 내내 신의 계시를 믿고따랐다고 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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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경제부총리 유임 확실-빠르면 내일 개각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는대로 2원13부5처에 대한 전면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개각은 빠르면 23일 오전,늦어도 24일 오전까지는발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