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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랬었지 … 그림이 말하는 우리 살아온 70년
옛 기무사 터에 자리 잡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70년 위대한 흐름-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 전시가 27일 개막했다. 맨 앞 가운데에 김종덕 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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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3.0시대 (2) 외식업계 - 외식업, 재계 2·3세의 각축장이 되다
[포브스 코리아] 재계 2·3세들이 한계에 다다른 기존 사업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에 주목하고 있다.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진입이 용이한 것도 진출 이유다. 이미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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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본격 개막
[최현주기자] 봄이라고 하기엔 여전히 쌀쌀한 날씨지만 주택 분양시장에는 이미 봄이 한창이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인 다음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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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참여·혁신 … 존경받는 기업들의 공통분모
삼성전자가 1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2위는 지난해 5위에서 뛰어오른 현대자동차가 차지했고, 3위와 4위는 유한킴벌리와 유한양행이 지난해 순위를 유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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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채무보증 처음 1조원 밑으로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 간 채무보증액이 1조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4월 지정한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채무보증 현황을 29일 분석한 결과다. 공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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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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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국내 기업 임원 중 최연소 등극
조현민 [사진 조현민 트위터] 국내 대기업 그룹 중 최연소 임원에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또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의 장남 김요한(32) 부사장,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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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역대 최대 규모…신차 210여대 공개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29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1일간 개최된다. 올해 부산모터쇼는“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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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역대 최대 규모…신차 210여대 공개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29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1일간 개최된다. 올해 부산모터쇼는“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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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포스코맨 권오준 "먹고살 건 기술뿐"
포스코 회장 후보자로 선임된 권오준 사장이 1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를 나서고 있다. 권 후보자는 3월 14일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성룡 기자]어깨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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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회승씨(동해플라스틱 대표)별세 外
▶정회승씨(동해플라스틱 대표)별세, 정회일씨(한양대 화학과 교수)형님상=31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3010-2295 ▶이상조씨(전 밀양시장)부인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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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 外
인문·사회 ●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심재우 외 지음, 돌베개, 360쪽, 2만8000원)= 조선시대 미래 권력인 세자의 정치적 위상과 생활문화를 소개한 미세사. 왕·왕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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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삼성전자가 1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일 ‘201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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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男, 주식 대박내고 미녀와 결혼 후…
명동에 있던 경성주식현물거래소. 산업시설이 없던 일제 시대에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투기판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1930년대 3대 투기사업은 금광, 기미(期米:미곡 거래), 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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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일장춘몽’ 꾼 반복동, 인천 최고 미녀와 결혼
명동에 있던 경성주식현물거래소. 산업시설이 없던 일제 시대에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투기판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1930년대 3대 투기사업은 금광, 기미(期米:미곡 거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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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뛰어넘는 상술로 재계 다크호스 된 최남·박흥식
이상범 화백의 만평. 흥성하는 일본인들에 비해 비참한 조선 사람들의 처지가 잘 묘사돼 있다. 대일 항쟁기 때 일본인 상인들이 터를 잡은 곳은 혼마치(本町:충무로) 진고개 일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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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방의석, 맨손으로 운수업 일으킨 ‘자동차왕’
1930년대 경주 고적유람 택시. 1926년 스웨덴(瑞典) 왕세자 구스타프 아돌프가 경주 봉총(鳳塚)을 방문해 이름을 서봉총(瑞鳳塚)이라고 지었을 정도로 경주는 유명 관광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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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2012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수상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이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한 '2012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상'을 수상했다. 1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한국경영인협회는 전날 오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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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조미료·승차권 … 간판 속의 근대사 풍경
‘경고: 연초 밀경작은 일가의 파산/전매령 준수는 국민의 의무/잎담배 한대는 일생의 수치.’ 1910년대 전주지방전매국이 마을 어귀마다 붙였던 간판 문구다. 일제는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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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순수 미술 지원 흔들리지 않을 것”
미술가를 키우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문화재단을 통해 유망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 등을 지원한다. 삼천리그룹을 창업한 고 유성연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1989년 설립된 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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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순수 미술 지원 흔들리지 않을 것”
1 잭슨홍의 ‘시험장(Proving Ground)’, CNC milled ABS plastic·lacquer spray·MDF, 80x120x137㎝ 2 구동희의 ‘헬터 스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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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말의 가격 外
[인문·사회] 말의 가격(앙드레 쉬프랭 지음, 한창호 옮김, 사회평론, 208쪽, 1만5000원)=미디어의 공공성을 위협하는 거대 자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본의 위협에 맞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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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 봄 실종되면 주가도 바뀐다
서울 수은주가 섭씨 25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오후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낮 기온이 섭씨 28도까지 올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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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실종, 주가 지도까지 바꾼다
서울 수은주가 섭씨 25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오후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4월 강수량이 예년의 1.5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