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림보호

    치안국은 16일 전국경찰에 산림보호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자치별로 보호단속구역을 설정, 책임을 지고 도벌·남벌 등의 산림사범을 모두 형사 입건토록 지시했다. 최근에

    중앙일보

    1973.02.19 00:00

  • 고엽제·기상전·초토전의 후유|만신창이의 월남국토

    맘만 먹으면 달나라라도 왔다갔다하는 나라가 두 팔 걷고 덤벼들었던 탓인지 포격이 멎은 월남은 그야말로 만신창이. 폭탄 때문에 논밭이 곰보처럼 되어버린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얘기지

    중앙일보

    1973.01.27 00:00

  • 고분「붐」

    경주의 한 민가 담 밑에서 신라 때 금관이 발견됐다는 얘기가 터져 나오자 또 거창에서 벽화고분이 발견됐다. 그런가 하면 안동·영양에서 1백40여기의 고분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거

    중앙일보

    1972.12.22 00:00

  • (601)|북간도(21)|이지택

    1918년께 부터 북간도에선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지하인쇄물이 많이 나왔다. 그중 특기할 것은 대한독립신문·조선독립신문과 조선국민 보·자유의 종·「우리들의 편지」등 5가지이다. 독

    중앙일보

    1972.11.04 00:00

  • 공해에 대처하는 기업경영|해외의 기업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최근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이 공해박멸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의「아메리칸·뱅크」의 경우, 생산증강설비에 대한 우선 융자방침이 공해방지설비에 대한 자금공급 우선으로 크게 바뀌는

    중앙일보

    1972.11.02 00:00

  • (593) 북간도(13)|이지택

    파출소는 설치 후 첫 작업으로 헌병을 동원, 한국인의 호적부를 만들었다. 1907년 9월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사이에 혼춘 지방에선 호적부를 모두 마쳤다. 전 간도의 한국인의 조

    중앙일보

    1972.10.26 00:00

  • 건강한 살결을 위한 기초 미용

    아무리 값비싸고 질 좋은 화장품으로 정성 들여 화장을 해도 기본적인 살결이 제대로 가꿔지고 보호되지 않으면 세련된 아름다움을 갖추기 힘들뿐 아니라 피부는 쉽게 노쇠하게 된다. 일반

    중앙일보

    1972.10.19 00:00

  • (584)|북간도(4)-이지택|제28화

    용정은 자그마한 시가였다. 일본인도 없고, 우리 나라 사람도 그때는 별로 없었다. 장사꾼으로 정사빈이란 사람이 자투리 (포목) 장사를 하고 있었다. 또 시계 점을 하는 박씨라는

    중앙일보

    1972.10.16 00:00

  • 고섭 작전

    서구사람들은 가장 비참한 전쟁이라면 곧 제1차 대전을 연상한다. 「레마르크」의 「베스트·셀러」 만이 끔찍했었기 때문에서도 아니다. 통계에 의하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의 서부전선에서

    중앙일보

    1972.08.16 00:00

  • ②기자림|주요섭

    기자림을 코앞에 둔 집에서 자라난 나에게 그거대한 솔밭은 가장 자주 놀러 가는 놀이터였었다. 2, 3백년 나이를 먹은 소나무들이 너무나 빽빽히 서 있는 데다 두 아름도 더되게 굵은

    중앙일보

    1972.08.16 00:00

  • 등산

    날씨가 뜨거우면서도 서늘한 바람이 섞여 분다. 계절이 빨라서인지 동해는 물론 서해의 해수욕장도 곳에 따라서는 물이 차다는 소식이다. 이럴 때일수록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수풀과 정상

    중앙일보

    1972.08.03 00:00

  • (상)불「옵세르바퇴르」지 「사회생태와 혁명」 토론회

    오늘날의 경제성장은 과연 인류를 행복하게 결속시킬 것인가. 이 명제는 금년에 세계적인 논의를 불러일으킨 최대의 「이슈」이다. 세계각국이 고도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는 반면에 공해를

    중앙일보

    1972.07.29 00:00

  • 비는 오는데…

    이제부터 우수의 우기에 접어들기 시작한다. 며칠사이의 비로 벌써 수해소식이 들린다. 도시의 비는 별로「로맨틱」하지 않다. 형형색색의 「레인코트」들을 입고 비를 맞는 낭만 따위는 생

    중앙일보

    1972.07.08 00:00

  • 불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 |새 작품집 원서 파리서 출간

    열 일곱살 사랑은 진지하지 않다/ 아름다운 밤, 맥주의 수확,「레모나드」/ 밝은 「카페」, 번쩍번쩍 호화롭다/ 산책도 보리수 밑을 어정거린다…/ 그대 입술에 「키스 가/ 궈여운 동

    중앙일보

    1972.07.06 00:00

  • 명승지

    충북의 보은에 자리잡은 속리산의 법주사는 서울에서 좀 멀기는 해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좋은 관광지의 하나다. 속세를 떠난 느낌이라 해서 붙여진 속리산(1057m과 그 서쪽에 위치한

    중앙일보

    1972.06.21 00:00

  • 난항 끝에 「지구의 파멸」구출|유엔 인간환경회의 결산

    지난5일 개막된 「유엔」인간환경 선언은 중공의 집요한 트집으로 끝까지 난항을 겪었던 「인간 환경선언」을 채택하고 16일 하오(우리나라시간17일 새벽)막이 내려졌다. 「슬로건」은 『

    중앙일보

    1972.06.17 00:00

  • 특집 불교 전래 천6백년|불교가 한국에 끼친 영향|조명기

    불교는 오랜 역사와 많은 민족에 의해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그 민족 문화의 바탕에 따라 불교의 양상이 다르게 보인다. 그것은 자기의 문화로써 불교를 포착하고 융화하고 이용하기 때문

    중앙일보

    1972.05.19 00:00

  • 최인욱 형을 조 함

    최 형이 돌아가셨다는 부음을 전화로 받고 수화기를 쥔 채 한동안 입을 열 수 없었습니다. 월 여전 고려병원에 재 입원했을 때 뵌 뒤 댁에 나와 차도가 있다고 전문하였으므로 다소 마

    중앙일보

    1972.04.14 00:00

  • 한 그루의 나무도 꼭 살게 심어야|식목일의 제언… 이종락

    예부터 한나라의 성쇠는 치산치수에 달렸다는 얘기가 있다. 우리 나라와 같은 농본국에서는 이 치산치수가 더 말할 나위도 없는 절실한 과제이다. 그러기에 해방후부터 「식목일」이 제정되

    중앙일보

    1972.04.05 00:00

  • 닉슨(이극송)수행 노트(8)

    중공수상 주은래와 함께 항 주에 도착한 닉슨 미대통령은 26일 항 주의 명소 서 호에서 2시간 반 동안 보트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 서 호 주변 후아콩 공원에는 벤치 위에

    중앙일보

    1972.02.28 00:00

  • (3)-아이누인과 곰 목각

    호수와 삼림으로 이름난 곳. 야조가 모여드는 숲으로 유명하다지만, 이미 이름이 났다는 것은 그 본래의 아름다음을 잃었다는 뜻이다. 호수는 눈에 덮였고 넓은 눈밭 한 귀퉁이에서 아이

    중앙일보

    1972.02.16 00:00

  • 설국의 나그네(1)-동계올림픽의 고장 북해도 기행

    「삽보로」동계「올림픽」참관과 아울러 북해도 지방의 교포실태를 둘러보러 떠난 여류작가 정연희씨가 인상적인 설국 기행문을 본사에 보내왔다. 북국의 정취가 물씬한 이 글에서 그는 북해도

    중앙일보

    1972.02.14 00:00

  • 미·중 접근 쇼크 동병상련-그로미코 소 외상 방일의 속셈

    소련외상 그로미코가 23일 일본을 방문, 복전 외상·좌등 수상 등 자민당 수뇌와 일련의 회담을 갖는다. 이로써 1967년 삼목 전 외상의 방소 이후 중단되었던 일·소 정기각료회의가

    중앙일보

    1972.01.20 00:00

  • 정태현 박사를 애도한다

    한국 식물학계의 태두 정태현 박사가 21일 상오 8시45분 서울 성북구 안암동 자택에서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수원농림을 졸업하신 뒤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시기까지 한국의

    중앙일보

    1971.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