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 "용산 대통령실은 관저 아니다…집회 허용해야"
지난해 10월 용산 대통령실 앞 경찰이 쳐 놓은 울타리 밖에서 한 시민단체가 집회하는 모습. 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서 집회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
-
주말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세종대로 일대 등 극심한 혼잡 예상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 5월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집결해 있다. 민주노동 등 노동단체는 1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
31일 민노총 2만명 도심에 모인다…경찰 "캡사이신 무장 준비"
민주노총이 31일 서울 도심에서 2만명 규모의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30일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강경대응 방침을 재천명했다.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2시
-
법원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 허용해야”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서울 용산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는 허용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다시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7일 촛
-
민주당 의원 6명, 집회 단상 올라…무소속 민형배 “참사 진짜 주범은 尹”
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가운데)이 발언하던 중 다른 의원들이 손을 들
-
보수·진보 대규모 집회…반으로 갈린 서울 도심, 충돌은 피했다
22일 서울 광화문 인근 도심에서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가 동시에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세력을 과시했다. 이날 양측의 집회는 물리적 충돌없이 끝났다. 이날 오후 4시 정부를 비판
-
보수·진보 단체 서울 곳곳서 집회… 도로 통제로 혼잡 예상
보수·진보 단체가 주말인 2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숭례문 교차로 일대에서 열린 집회의 주최 측 추
-
'올림픽대로 1시간 정차 이유' 논란…尹 출퇴근길 우려 터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역대 당선인 신분으로서는 처음으로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새로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
차로 유도선 긋고, 과속단속 카메라 달자...교통사고 사망 70% 줄었다
교통사고 현장 주변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 간단한 안전시설만으로도 교통사고 ↓ 서울시 용산구 삼각지교차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힌다. 왕복 6~12차로(버스
-
[교통 돋보기] ‘생뚱맞은’ 회전교차로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요즘 서울의 이면도로나 지방 도시에서 종종 ‘회전교차로(Roundabout)’를 만나게 된다. 중앙에 둥그런 교통섬을 두고 그 주위를 자동차가 돌다가 원하는
-
배호의 구성진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
삼각지 입체 교차로(1967~1994)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196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당대의 명가수 배호(1942~71)
-
19일 촛불집회, "서울 50만, 전국 100만 참여"…보수단체 1만 맞불집회
지난 12일 열린 3차 촛불집회에서 광화문 광장에 운집한 시위대의 모습.[중앙포토]19일 열리는 4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와 이에 반대하는
-
[스타일] 카페 같은 보건소…영주시의 공공건축 디자인 실험
관공서 건물의 이미지를 벗은 풍기읍사무소. 사방에서 출입할 수 있게 입구가 여러 개다. [사진 황규백 작가]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새로 지어진 풍기읍사무소의 출입구는 1층에만 3개다
-
조삼모사 ‘표퓰리즘 사업’ 막는 건 깨어있는 유권자
청계고가가 있던 시절(왼쪽)과 청계천 복원 이후(오른쪽)의 모습. [중앙포토] 연말연시인 지금 서울 청계천에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화려한 불빛을 볼 수 있다. 페스티벌 첫날인
-
[그때 오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요절 예고한 ‘배호 사망설’ 소동
1968년 7월. 한 TV의 ‘가요일번지’ 프로그램 PD의 작업실에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배호씨가 정말 죽었나요?” 비슷한 질문이 50여 통이나 이어졌다. 이미 한 차례 대
-
오전 8시40분 ~ 오전 11시30분 구간별 교통 통제 “협조 부탁드립니다”
하이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25일 오전 9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올림픽대교~어린이대공원~성동교~왕십리역~동대문운동장역~을지로 4가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골인하는 15㎞ 코
-
'3·1절 폭주족' 1163명 붙잡아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심야 거리 질주가 이번 3.1절에도 반복됐다. 경찰은 2월 28일 밤부터 폭주족들에 대한 단속에 나서 난폭 운전을 일삼은 1163명을 적발, 이 중 38명을 형
-
[노재현칼럼] 빛도 때로는 폭력이다
분명히 내가 과민한 탓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기도 일산이 집이라서 자유로는 익숙한 길이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가다 보면 장항 인터체인지를 2㎞가량 앞둔 지점의 길 한복판에
-
"여기는 아르빌…파발마 안착"
▶ 1115㎞를 이동하는 ‘파발마 작전’에 앞서 쿠웨이트의 슈아이바항에서 자이툰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이동 작전의 최대 과제였
-
[중앙버스차로서 차 돌리기] 下. 도봉·미아로
도봉.미아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실시 구간은 15.8㎞인데 네거리와 삼거리가 30여곳이나 되고 차를 돌리는 방법이 교차로마다 달라 혼란스럽다. 일부 지역엔 U턴 금지 이전에 붙여놨
-
청계·삼일 철거이어 서울역 고가도 없애기로
1970년대 개발 정책의 상징으로 도심 교통의 동맥 역할을 하던 서울시내 고가차도들이 잇따라 철거되고 있다. 건설된 지 30년이 넘어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데다 그동안 시내
-
배호 형님 ~ !
꺼 무레한 회색 하늘이 무겁게 누르던 지난 17일 오후. 서울역과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삼각지 거리엔 '궂은 비'도 내리지 않았고 휘감고 돌아가는 입체교차로의 자취도 오간 데 없었
-
배호씨 노래비 경기 양주에도 건립
요절한 가수 배호(1942~71·본명 배신명)씨의 노래비가 팬들의 성금으로 오는 21일 그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신세계공원묘지에 세워진다. 24일은 裵씨가 태어난
-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 제막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남 몰래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요절한 가수 배호(裵湖.1942~71) 를 기리는 '돌아가는 삼각지'(이인선.배상태 작사, 배상태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