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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영화배우 애드립 명약과 독약사이
Q : 영화배우 중에서 애드리브(즉흥 연기)에 능한 이들이 있다고 들었다. 배우가 애드리브를 하면 감독은 대개 OK를 하는지? A : 박모.임아무개.공머시기…. 충무로에 소문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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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3인3색' 연출
전주국제영화제가 진행하는 '디지털 3인3색'에 참여할 감독으로 한국은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홍콩은 유 릭와이, 일본은 이시이 소고가 선정됐다. 유 릭와이는 '소무'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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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事故 딛고 선 이지선씨 모교 이화여대서 강연
"사고 전 학생으로 앉아 있던 자리에 강연자의 신분으로 서니 기분이 좀 묘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후배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 20대 초반 한창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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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대표적인 철새 보금자리 6곳
철새 도래지는 대부분 물을 끼고 있다. 물과 뭍이 만나는 곳이 철새들의 보금자리다. 어류, 곡식의 낟알 등 먹이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한강.서산 천수만.창원 주남지.창녕 우포늪.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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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휴대전화로 연극 동영상 제공
SK텔레콤은 휴대전화를 통해 연극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1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작품은 지난 여름 대학로에서 공연된 히트작 '날보러와요'. 영화 '살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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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영평상, '살인의 추억' 주요 3개부문 석권 外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주진숙)가 뽑은 제23회 영평상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송강호) 등 주요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여우주연상은 '스캔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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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개봉 첫주말 흥행 호조
24일 개봉한 영화 '위대한 유산'이 개봉 첫 주말 이틀간 서울 57개 스크린에서 11만1천명(전국 누계 48만5천명, 스크린 220개)의 관객을 동원, 역대 한국영화 최대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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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유명 발효식품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도와 전북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IFFE)'가 24~28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발효식품을 테마로 한 전국 첫 이벤트로, 고추장.된장.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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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산을 웃긴 광대 이야기 爾
요즘 TV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는 단연 MBC의 '대장금'이다. 성공 요인이야 여러가지겠지만, 궁중 애정사나 권력다툼 대신 수라간 궁녀를 위시한 궁궐의 뒷얘기라는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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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사관학교' 재도약 레디고!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명동 뒤편 남산 순환도로 입구변에 자리한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내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해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그런데 지난해의 70명보다 두 배 이상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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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였느냐?" "통하였사옵니다"
지난 2일 개봉후 역대 한국영화 주말 최대 관객수, 주말 최대 예매량, 예매 점유율 최고, 최다 개봉관 기록을 동시에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출발한 이 개봉 나흘 만에 전국 관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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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 스타들 연극무대로 "우린 대학로 간다"
"연극을 하고 싶어요." 영화나 TV 드라마로 스타가 됐지만 연기력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배우라면, 반대로 대학로에서 오랜 무명으로 머물다 다른 장르에서 얼굴이 알려진 스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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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스캔들' 株
영화 덕분에 CJ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승세다.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주가가 16% 뛰었다.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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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 스페인 영화제서 감독상
올해 우리나라에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 27일 열린 제51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및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봉감독은 13만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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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의 추억'= 중형차 2800대
올해 우리 영화 가운데 최대 히트작인 '살인의 추억'이 중형 승용차 2천8백대를 생산한 것과 동일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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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장애인 초청 무료상영
부산국제영화제(PIFF) 기간에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극장으로 초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는 24일 부산시 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영화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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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형식적인 존대는 싫어요
나의 두번째 영화 '살인의 추억'이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에 초청돼 스페인에 와 있다. 경쟁부문으로 초청된 영화제에선 늘 기자회견 같은 것을 하게 마련이다. 파란 눈의 서양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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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인터뷰] ‘몰카 사건’ 피소 김도훈 前 청주지검 검사
명예를 지키려는 검사와 권위를 지키려는 검찰 조직의 진실게임.'몰카검사', '뇌물검사'의 오명을 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이원호 수사 전모와 검찰 내부 조직의 수사 압력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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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균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화성 연쇄살인범 끝까지 추적할터"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주인공(형사)의 실제 모델인 하승균(河昇均.57)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이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주제로 한 자전 에세이집 '화성은 끝나지 않았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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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살인의 추억'흉내 30대 영장
경기 과천경찰서는 5일 부녀자들을 성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權모(33.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權씨는 4일 오후 9시쯤 과천시 갈현동 모부대 앞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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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122] 있냐 없냐(?)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면 형사 박두만이 살인 용의자 박현규에게 "밥은 먹고 다니냐?"라고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음속으로는 현규가 범인이라고 확신하지만 증거를 잡지 못해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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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불바다' 꿈이 대박 쪽집게
Q: 복권 당첨자가 돼지꿈을 꾸는 것처럼 영화 관계자들도 개봉 전에 대박 꿈을 꾸나. 그리고 꿈을 꾸면 결과와 일치하는지 궁금하다. A: 꾼다. 이 기사를 쓰기 위해 수소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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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살인의 추억' 진범 아닌 듯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형수 L씨(49.무속인)가 동료 죄수들에게 "내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말해 진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살인죄로 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