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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얼마나 무력한가, 미크로네시아서 깨닫다
미크로네시아 축(Chuuk)주의 환초는 태평양에 뜬 목걸이처럼 보인다. 그 둘레는 224㎞다. 해저의 화산폭발로 융기된 고지가 물밑으로 가라앉고 그 가장자리에 엉겨 붙은 산호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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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0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반짝거리는 백사장이 유혹하는 여름이! 올해는 또 어떤 섬들이, 어떤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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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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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열정, 해변의 낭만 허니무너를 위한 지상낙원
일년내내 축제가 열리는 프랑스 도빌, 로맨틱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 랑카위, 해변·하늘·추억이 손짓하는 곳 퀸즈랜드 등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전 세계 허니무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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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중의 섬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나게 된다.” 영화 ‘접속’에 나왔던 명대사다. 여행을 하다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가봐야 할 곳은 언젠가 꼭 가게 된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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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계절 ‘지구촌 명소’
바캉스의 계절. 해외여행 인파로 공항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휴가계획도 가지각색. 남태평양 해변에서 선탠하며 수상레저를 즐기거나, 인적이 드문 섬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는다.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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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트남과 또 '땅 싸움'
중국과 베트남이 남중국해의 난사(南沙).중사(中沙).시사(西沙) 등 3개 군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또다시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무원이 최근 하이난(海南)성 직할로 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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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계절 '지구촌 명소' 바다로···섬으로···물 만난 休
피지 아일랜드 야누다 섬 샹그릴라 리조트에 있는 야외 바 ‘블랙마린’. 바캉스의 계절. 해외여행 인파로 공항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휴가계획도 가지각색. 남태평양 해변에서 선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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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모래...2000km 산호초 띠...꿈결같은 휴양
저마다 '천혜의 휴양지'임을 내세우지만 호주의 퀸즐랜드만한 곳이 또 있을까. 자연이 수백만년간 갈고 닦아 빚어낸 작품을 대하노라면 절로 터지는 감탄사를 억제할 수 없다. 천의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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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 천국 몰디브 가족 여행
신(神)이 허락한 비경, 몰디브. 그곳으로의 여행은 때묻은 몸과 맘에 샘물 같은 축복이다. 해맑음에 취하다보면 하하하…호호호…티끌 하나 없는 웃음이 환청인 양 사방천지간 들릴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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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금파리 외교
1978년 4월 12일. 중국 어선 100여 척이 동중국해에 나타났다. 중국은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은 센카쿠(尖閣) 열도로 부르는 수역이었다. 오성홍기(五星紅旗)에 기관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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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쉿 시간이 잠자고 있어요
일상의 달력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여행의 설렘으로 아침을 기다리며 눈을 감을 때다. 일주일의 휴가. 누구는 끝없는 사막을 건너 자신을 만나고 싶다 하고, 누구는 질주하는 바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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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이 작은 섬마다 신혼 꿈이···
▶ 피지는 어디서든 눈부신 햇살과 맑고 투명한 산호바다를 만날 수 있어 신혼여행지로 고려해 볼만하다. 캐스트 어웨이 등 영화 촬영지로, 월드 스타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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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몰디브
방갈로 뒷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섰다. 나무 발코니 밑으로 잔잔한 바다가 보인다. 옆 방갈로에 묵고 있는 독일인 신혼부부는 준비해온 에어매트를 꺼내더니 발코니 계단을 내려와 물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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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南沙군도 관광 강행
베트남이 난사(南沙)군도(群島), 일명 스프래틀리 군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에서 주변국들을 자극할 만한 조치를 취했다. 베트남은 해군 산하의 여행사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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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군도 분쟁방지 첫 합의
남중국해의 난사군도(南沙群島·일명 스프래틀리 군도·지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 당사국들이 지난 1일 '행동선언문'에 합의함으로써 30년 가까이 끌어온 난사군도 분쟁이 해결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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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D실험 세번째 성공
[워싱턴=김진 특파원] 미 국방부는 4일 장거리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방어(MD)시스템 성능 실험이 세번째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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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투발루 군도, 나라 전체가 '바다 속으로'
[워싱턴 AFP=연합]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 군도 주민들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수면이 위험수위까지 올라와 2002년 국토를 포기할 예정이라고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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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겨냥 대규모 훈련
[베이징=연합] 중국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대만군이 주둔 중인 남중국해의 둥사다오(東沙島) 인근 해역에서 모의 침공 훈련을 벌이고 있으며 며칠 안으로 대만해협 인근의 둥산다오(東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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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신혼 여행지로 각광
야자수 울창한 해변에 설탕을 뿌려놓은 듯 하얀 산호가루는 햇볕에 반짝인다.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필리핀의 전통 목선 '방카' 와 요트는 바다위를 쉴새없이 떠다니며 한폭의 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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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큐채널] 산호초와 코끼리 거북
□…바다의 오아시스(CH 25.저녁 7시)〓인도양 세이셸군도에 위치한 산호초의 고향 알다브라 섬을 찾는다. 산호가 가득 달린 화강암 절벽으로 유명한 이 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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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가속…소군도가 사라진다
남태평양과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들이 가라앉고 있다.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이들 소(小)군도들로 이루어진 나라는 면적이 좁고 육지와 해수면과의 차이가 거의 없어 수면이 올라가면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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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군도 베트남군 필리핀 공군기에 발포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휘말려 있는 난사(南沙.스프래틀리)군도에서 지난 13일 베트남군이 필리핀 공군정찰기에 발포했다고 필리핀 정부가 28일 발표했다. 도밍고 시아손 필리핀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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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발칸' 난사군도 분쟁파고 높아진다
난사 (南沙.스프래틀리) 군도가 과연 아시아의 발칸이 될 것인가. 최근 아시아의 화약고 난사군도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난사군도의 미스치프 산호초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