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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자회사 간부 사무실 뒤졌더니 1100만원 돈다발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한전KDN 본사 16층. 업무로 한창 분주한 사무실에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일명 암행감찰반) 조사관 4명이 들이닥쳤다. 한전KDN은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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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만들고 가격 거품은 쏙 뺀 '대구표 교복' 나온다
중·고교생 교복의 가격과 품질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불만을 줄이기 위해 패션 기관과 교육당국이 손을 잡는다.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대구형 교복’을 만들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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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KIMES, 최대규모로 개최
국내 최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가 38개국 109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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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발전 갈등, 쪼개진 서산·태안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에 조류(潮流)를 이용, 전기를 생산하는 가로림 조력발전소 건설을 놓고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가로림조력발전소는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서 서산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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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코란도 오차 벗어난 연비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연비 과장’ 때문에 거액을 보상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페 2.0디젤 2륜구동 차종과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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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천명원 천마 ?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입춘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겨울 추위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특히 연세가 많은 분들은 변덕이 심한 날씨에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심신이 허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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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공기업 개혁 선봉 자임 "노사 이면합의 배임죄 적용을"
새누리당 최경환(사진)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9월부터 1년 반 가까이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당시 비주류였던 ‘친박근혜계’였지만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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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갑' 관료들, 박근혜정부 이후 54명 공기업행
낙하산 인사 논란에서 정치권 출신 인사들에 게 가려져 있던 공무원들의 낙하산 문제도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교체된 기관장·감사 160명 중 공무원은 단일 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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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골서 난 콩만으로 전통 장류 만들어요"
콩을 적게 넣고 대신 밀가루를 넣은 장류 제품도 시판된다. 원가를 줄이고 짧은 시간 대량생산할 수 있다. 콩으로 만든 메주제품이라고 해서 건강효과가 모두 같지 않다는 얘기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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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넘버원 뒤엔, 공격 경영 있었다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제철 공법인 파이넥스 공장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있는 모습. 2007년 5월 연간 150만t을 생산하는 첫 상용화 설비가 만들어졌다. 포스코는 내년 초 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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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주파수' 모바일앱 독보적
SK증권은 2001년 국내 최초로 PDA 증권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모바일 증권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10년 이상의 모바일 증권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한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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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업계 최저 반품률 뒤엔 3배 많은 품질검사
NS홈쇼핑은 홈쇼핑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충남 대전에 있는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 [사진 NS홈쇼핑 충남 대전에 있는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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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경북 영양 외씨버선길
청송·영양·봉화·영월 … 육지 속 섬 연결 우선 ‘BY2C’라는 정체불명의 약자를 알아야 한다. 2010년 지식경제부(지금의 산업통상자원부)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벌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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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제임스 김 암참 회장 外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는 신임 회장으로 한국계 미국인 제임스 김(51·한국명 김정우·사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이 선출됐다고 2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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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많고 농약 없는 우리밀 빵·국수 드셔보셨나요?
최근 우리밀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고품질의 발효·숙성 기술 연구를 통해 우리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195 베이커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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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2번째 손님 맞을 채비
다음 달 13일부터 2단계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할 정부 세종청사 전경. 31일까지 16개 기관이 이전한다. [프리랜서 김성태] 19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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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낙하산' 기업 … 경영평가도 무용지물
총체적 원전 비리로 국가적 전력 비상사태를 일으킨 한국수력원자력. 이곳의 사장은 최근 2대째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다. 이명박(MB)정부 때는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 출신이,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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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비즈] 뻥뻥 뚫린 자전거길 여행 … 외국인 관광객 모십니다
한국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상품이 등장했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30일 경북 상주의 자전거 박물관 인근 도로를 달리고 있다. [뉴질랜드 사진작가 마크 와트슨] 하드웨어만으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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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세계 제조업 혁명 불러올 것"
“기계로 원자·분자를 벽돌처럼 쌓아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만드는 시대가 온다. 이 같은 나노기술로 모든 것을 창조할 수도, 분해할 수도 있다.” 나노기술의 선구자 에릭 드렉슬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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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심장 배터리 자동 장착 "환경보호 최첨단 기술 집약체"
28일 한국GM 창원공장의 ‘스파크EV’ 생산라인. 한국GM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전기차다. [한국GM] 한국지엠이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쉐보레 스파크EV 생산 현장을 28일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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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에겐 무료 관광, 기업엔 수수료 받아 … 본분 망각한 코트라
국회의원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도착하면 공항에 한국인이 영접 나오게 된다. 도시 곳곳을 돌아다닐 땐 통역이 따라붙고 관용차가 제공된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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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사업 우수 평가 '우리밀빵 맥' 18개 수혜 기업 발굴·고용 창출
광주여자대학교 우리밀빵 명품 브랜드화 사업단은 우리밀빵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살려 우리밀 산업의 부가기치를 높이는 연구기관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광주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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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확대책 폐기 … 전력 수요 조인다
2035년 원전에서 생산하는 전기 비중이 지금과 같은 20%대로 유지된다. 당초 전체 전력량의 41%까지 늘리려던 정부 계획이 백지화되는 것이다. 부족한 전기는 요금 인상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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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새만금에 3000억원 투자 … 신소재 공장 해외에 처음 세운다
김완주 전북지사(왼쪽)와 이영관 도레이 회장이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새만금산업단지에 PPS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도레이첨단소재] 세계적인 소재 기업인 일본 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