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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15명 TF 구성 누진제 개편” 야당 “애들 껌값 인하, 완전 쇼”
새누리당과 정부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에 나선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기요금 체계, 누진 체계에 대해선 중장기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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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기요금 누진제의 효율성과 형평성
박영구아주대 에너지시스템학부 연구교수“가정용 전기료 누진제를 손볼 수 없다”고 버티던 정부가 11일 두 손을 들었다. 구간별 상한을 50㎾h씩 올려 7~9월 전기료를 20%가량 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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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찔끔 인하에 들끊는 여론…과거 논의 들여다보니 '제도 개선' 약속은 공염불
정부가 7~9월 한시적으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누진제의 근본적인 개편은 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찔금안은 애들 껌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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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35만원, 감면은 3만원대
정부와 새누리당이 긴급 당정협의를 하고 올 7~9월 주택용(가정용) 전기요금을 일부 경감해주기로 했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요금 폭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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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산업용 전기료, 외국기업 유치했지만 과소비도 조장
글로벌 IT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 올리기 경쟁 중이다. 사진은 바다에 데이터센터 장비를 넣은 MS. [사진 각 회사]외국인 투자 기업에 전기료는 한국 투자의 당근으로 통한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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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진제 한시 완화, 합리적 전기료 개편으로 이어져야
정부와 새누리당이 어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6단계 누진 구간의 상한을 각각 50킬로와트시(㎾h)씩 높여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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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에어컨 4시간 월 10만원 안 넘는다더니…실제론 12만원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합리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거실에서 스탠드형 에어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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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루 종일 냉방해도 월 13만원”…일본 누진제는 1.4배
10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한 상가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빼곡히 설치돼 있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상가(일반용)나 공장(산업용)이 아닌 주택(가정용)에만 적용돼 논란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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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야 “전기료 누진폭탄 손볼 것”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9일 가정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현행 누진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정용 전기요금에만 누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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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제는 고객에게 불리한 약관…공정성 잃어 무효”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주택용 전력에 대해 사용량에 따라 6단계 누진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용 전력량은 최초 100㎾h까지 1단계, 그 이후부터 100㎾h씩 2~6단계로 나누고 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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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영업이익 6조 넘었는데, 가정은 전기료 누진 폭탄
한국전력은 국내 가계와 기업에 전기를 독점 공급한다. 전기를 싸게 들여와 비싸게 내다 팔면 한전의 경영 실적은 호전된다. 한전은 올 1~6월에 매출액 28조9608억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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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낡은 가정용 전기요금 합리적으로 바꿀 때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이 전국을 달구고 있다. 밤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사상 최장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많은 가정이 멀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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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무서운 전기료 폭탄
6일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도 수원·이천, 대전, 대구, 충북 청주·충주, 경북 상주·안동·구미에선 수은주가 35도를 넘어섰다. 앞서 5일 36도를 기록했던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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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에너지.친환경 선도하는 '녹색경영'의 프런티어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성공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특장차(특수 목적 차량)·에어컨·공조시스템·주차설비·터치스크린까지 16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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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물가…전기료만 확 뛴 이유
저(低)유가와 경기 부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0%대에 머물렀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 올랐다. 10개월 만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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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제 차별…상점은 문 열고 에어컨, 가정집은 요금 폭탄
27일 오전 서울 명동 중심가. 한 유명 브랜드 화장품 가게에선 문을 활짝 열어젖힌 채 손님을 맞고 있었다. 가게 천장에는 두 대의 대형 에어컨이 돌아갔다. 바로 옆 의류 매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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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불붙은 전기료 인하 논란…재계가 코드 꽂았다
전기요금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13년 인상 이후 3년 만이다. 이번엔 기업들을 중심으로 내리라는 요구가 거세다. 그 사이 전력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우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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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년 여름에도 전기료 인하 1가구 최대 1만8000원 절감
새누리당과 정부가 8일 당정회의를 거쳐 전기요금 인하 방안을 발표한다. 가정용과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을 연간 4500억원가량 줄여주는 방안이다. 7일 새누리당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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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맞춤형 전기료 인하, 제조업에 단비
황농문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고용 문제가 지금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제조업이 살아나야 한다는 것이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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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처리장 절반은 적자 … “전기료 인하를” 30만 명 청원
충남 천안시 성환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은 날마다 20㎏짜리 2500여 포대의 쌀을 도정해 판다. 하지만 판매가가 포대당 3만6000원으로 수매가인 3만8000원보다 싸다.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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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와트 시장 100일, 세종시 한 달 쓸 전기량 아꼈다
지난 1월 26일 제지업체 A사는 전력 중개업체(수요관리사업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다음날 9~10시 한 시간 동안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냐는 내용이었다. 전기 사용량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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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연 2688억 비용 증가" … 정부 "아직 원가 못 미쳐"
“현재 산업용 전기의 원가 회수율은 90% 중반 수준이고 이번에 인상을 해도 원전 안정성 강화와 송전선로 건설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친다.” 한진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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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공포는 에너지 위기 미리 알리는 모닝콜”
에스펜 멜럼 세계경제포럼(WEF) 에너지산업국장은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 대해 “전 세계 에너지 분야 리더들이 얼굴을 맞대고 알찬 논의를 한 소중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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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료 인상 땐 중소기업에 직격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17개 경제단체는 29일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놨다. 17개 단체는 이날 공동 건의문을 통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