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방송콘텐트 육성 제대로 하자
수신료와 광고수입만으로 운영되는 지상파 방송에서 수십 개의 채널을 공급하는 케이블 방송으로 전환된 지 15년이 흘렀다. 이후 한국의 방송시장은 새로운 유료방송 서비스를 꾸준히 도
-
[좋은 농산물 탐구생활(4/4)]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
이제 한우는 이름보고 고르세요! 믿을 수 있고 우리 입맛에 딱 맞는 한우 좋은 거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막상 한우를 구입할 때는 좋은 고기 선택의 기준 때문에 고민하기 마련이다.
-
과학벨트 3가지 성공 조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최근 티머시 고어즈라는 영국 수학자의 실험이 소개됐다. ‘해일스 주렛(Hales-Jewett) 정리’를 증명하기
-
과학벨트 3가지 성공 조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최근 티머시 고어즈라는 영국 수학자의 실험이 소개됐다. ‘해일스 주렛(Hales-Jewett) 정리’를 증명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개인 블로그와 위키피디아
-
[한찬희의 프리미엄 경영]M&A 성공, 맹수들에게 배워라
이업종 교류, 퓨전(Fusion)의 개념이 기업경영에 도입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융·복합이 기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과거 별개로 간주한 영역들이 모이고 섞여서 새로운 개념을 형성
-
[시론] 세종시, 미국의 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배우자
최근 세종시의 자족 기능을 위한 방안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식 창출, 성과 응용 및 사업화, 생산 및 마케팅이 선순환하는 창의적 생태계를 갖추고, 장차 인
-
하이테크 강국의 꿈이 곧 MB노믹스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8일 원자력 반세기 기념식에서 한국이 ‘세계 6위 원자력 발전강국’이 됐다며 원자력 연구진에게 녹색성장과 에너지 독립국의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4
-
“녹색산업 육성이 지구 환경 재앙 막아”
니콜라 윌로가 자신의 재단 건물 2층에 조성된 녹지공간에서 포즈를 취했다. [전진배 특파원]프랑스 일요신문인 주르날 뒤 디망슈(JDD)는 매년 ‘프랑스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
대기업·협력사, 비전까지 나눠야 업그레이드
삼성 등 30대 기업집단이 올 한 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된 금액은 2조3484억원이다. 이는 3년 전인 2005년의 1조401억원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
[IT] “미래 씨앗 될 곳엔 겁없이 투자 … 벤처 생태계 키울래요”
국내 벤처업계에서 ‘히트 제조기’로 불리는 장병규(35·사진) 본엔젤스 사장 겸 블루홀스튜디오 이사회 의장. 1997년 KAIST(카이스트·전산) 박사 과정 중에 네오위즈를 공동
-
[과학 칼럼] 원숭이 사라지면 사람도 못 산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소에서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 마리의 실험용 원숭이가 사육되고 있다. 그들의 대부분은 SPF 시설(특정한 병원균들이 침입할 수 없는 특수시설)에서 사육
-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의사도, 발명가도,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
-
‘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 『가이아: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지난해 8월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봇 ‘피닉스’가 지난달 25일 화성 북극권에 착륙해 탐사활동을 시작했다는 뉴스가 전 세계에 타전됐다. 피닉스의 임무는
-
연재 ‘길 떠나는 영화’ ⑭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걷기-오래된 미래로 가는 단 하나의 선택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다. 습관처럼 학교 앞 서점에 책을 사러 들렸다가 책방 아저씨가 건네주는 책을 받았다. 어떤 선배가 책을 좋아하는
-
[전국프리즘] '쓰레기학'을 세울 때다
전주시가 불법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주 시민이 하루에 내놓는 쓰레기는 632t(혼합 쓰레기 200t, 음식물 쓰레기 222t, 재활용 쓰레기 196t, 대형 폐기물 14t
-
인간이 가장 더러운 동물이라고?
동물에겐 수세식 화장실도 없고 쓰레기통도 없다. 그뿐만 아니라 매일 얼굴을 씻거나 샤워를 하지도 않는다. 지저분한 우리에 갇혀서도 그럭저럭 살아가는 동물이 깨끗하면 얼마나 깨끗하
-
[NIE] “1t에 1만원… 이산화탄소 사가세요”
국내에서도 탄소를 배출할 권리를 사고파는 ‘탄소 배출권 시장’이 연말에 열릴 예정이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우
-
KAIST '웹 2.0 특강' 지상중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이 최근 '웹 2.0 특강'을 개설했다. 이 강좌는 웹 2.0이 우리 생활과 미디어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각 분야 전문가가
-
[분수대] 탄소를 위한 변명
현미경으로 보면 그물을 원통처럼 말아놓은 듯한 형상이다. 다이아몬드보다 강하고 구리보다 전기가 잘 통한다. '21세기 꿈의 신소재'라는 탄소나노튜브다. 가느다란 것의 지름은 머리
-
[CoverStory] 대한민국 중소기업, 크기 어렵다는데 … 왜?
13일 공학한림원의 최고경영자(CEO) 조찬 모임이 열린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 50여 명의 이공계 출신 CEO들이 모인 가운데 위성방송수신기 제조업체인 휴맥스의
-
대구 외곽 순환도로 건설 논란
대구시가 도심 외곽 4차 순환도로의 한 구간인 달서구 상인동~수성구 범물동까지 도로를 내기로 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대구시는 앞산을 관통하는 이 도로를 뚫기 위해 지난해
-
[중앙 포럼] 카이스트가 사는 길
오피니언 리더들 가운데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카이스트는 충남 대덕단지에 있는 대학이고, 키스트는 서울
-
[내 생각은…] 자연과 화해해야 지구가 살아난다
지난 연말 남아시아에 큰 재앙을 가져왔던 지진해일(쓰나미)로 자연재해의 심각성이 전 지구적인 관심사로 대두하고 있는 때에 북유럽은 때 아닌 폭풍우로, 브라질은 가뭄으로, 북미는 폭
-
[캐나다 온대우림] 4. '숲·연어의 공생' 뒤늦은 깨달음
한때 캐나다 서해안의 하천으로 들어온 연어의 수는 수십만에서 수백만마리에 이르렀다. 원주민('아메리카 인디언'이라고 잘못 불려왔다)들은 알을 낳고 죽은 연어 시체를 밟고 가면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