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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환자가 원해도 못 받는 시대 오나
결혼 6개월차였던 이순정(32.가명) 씨는 월경과다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다가 8cm의 자궁근종을 발견했다. 추가검사를 받았던 병원 2~3곳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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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내몰린 병원들, 회생책 없을까?
동네 개원가뿐만 아니라 일부 대형병원도 적자에 허덕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긴급토론회가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박인숙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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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1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계획 발표…의료계 반응은 "글쎄~"
의협과 병협, 적정수가 담보와 재원 마련 촉구 정부가 26일 4대 중증질환의 급여율을 99%로 올리는 등 보장성 강화계획을 발표하자, 의료계가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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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회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권장한다"
일본서 시작된 자궁경부암백신 부작용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국내 의료계에서는 접종권장 권고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유희석)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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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가 생명 다투는 고위험 산모 벼랑에 내몰 수도
7월 포괄수가제 전체 의료기관 확대를 앞두고 산부인과학회가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3차 병원에서마저 고위험 산모는 기피할 것이란 얘기다. 7월 1일부터는 대학병원급에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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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반통 원인은 스트레스 … 심하면 불임·암 불러"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때문에 고통받는 여성이 많다. 주범은 만성골반통이다. 월경통과 무관하게 골반·아랫배·엉덩이·허리 주변에 극심한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하는 병이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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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교수들 "7월 포괄수가제 강행시 복강경 수술 중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대학병원, 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전국의 산부인과 교수들이 이에 반발해 복강경 수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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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반발 … "부인과 복강경수술 거부"
다음달 1일 시행되는 대형병원 포괄수가제(정액진료비)를 두고 산부인과 의사들이 시행을 거부하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 고려대 의대 교수)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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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포괄수가제 전면시행…"산부인과는 위기상황, 원정분만 가야 할지도"
오는 7월 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가 전면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산부인과는 고사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강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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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은데 자궁경부암이라고?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5월13일~19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5월 한달 간 ‘제 4회 퍼플리본 캠페인 (부제 : 건강한 성인식 -자궁경부암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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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초음파단체, 이안-도날드 초음파 컨퍼런스 개최
국제 초음파 교육단체인 이안-도날드 초음파학교(Ian-Donald Inter-University School of Medical Ultrasound)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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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저 체중 출산 유도해"
산모가 커피 등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하면 태아가 충분한 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이 10년간 6만여 건의 임신 케이스를 대상으로, 카페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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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배덕수 교수, 'APAGE' 조직위원장 선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배덕수 교수가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배덕수 조직위원장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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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들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산부인과 의사들이 산부인과의 몰락을 막아달라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15개 지회는 13일 “이 땅의 산부인과 의사들은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을 잃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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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수술 후 5년 생존율 80%로 높아
▲ 한국인 최초 국제부인암학회 부회장에 당선된 강순범 교수는 “한국의 높은 의학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정 기자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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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순범 국제부인암학회 부회장
한국인 최초 국제부인암학회 부회장에 당선된 강순범 교수는 “한국의 높은 의학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정 기자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가 최근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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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사망자 비율, 4년간 2배로 증가
임신ㆍ분만 등의 과정에서 사망한 산모의 비율이 4년만에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6일 "우리나라의 모성사망비가 2008년도에 10만 출생아 분만당 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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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한마음전국의사가족대회 들여다 보기
▲ 각 지역구 의사회 회장들은 회원들에게 팔벌려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 제 1회 한마음전국의사가족대회에서 박근혜 대선 후보와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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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차세대 항진균제 美 제법특허 획득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9일 진균성 감염을 치료하는 차세대 항진균제인 ‘보리코나졸’(Voriconazole)의 제조방법 특허를 최근 미국에서 취득 했다고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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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9호 신약 성공여부는 사노피에 달렸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당뇨병치료제를 다국적제약사가 함께 판매하기로 했다. LG생명과학은 9일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함께 국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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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국정공휴일 추진, 식목일은?
한글날을 다시 국정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식목일도 공휴일로 재정되어야 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최근 많은 환경 문제로 인해 일반인들이 산과 나무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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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학회 "간질환자 위해 약 다시 만들어 달라"
대웅제약은 간질치료용 희귀의약품(항전간제) ‘대웅 프리미돈’(프리미돈 250mg)을 재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돈은 지난 1980년 출시됐다가 2002년 원료수급문제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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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 신약으로 브라질 시장 진출
보령제약이 고혈압 치료용 신약 ‘카나브’를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수출한다. 브라질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 고혈압 시장은 약 1조8000억원(ARB 계열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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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아스피린 복용, 치매 예방
하루 한 알의 아스피린 복용이 노년기 여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유명의학학술지인 ‘BMJ Open’에 발표됐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의 슬라이크 컨 박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