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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서 대규모 반 FTA 집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단체들이 1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민주노총.전국농민연대.한총련 등 3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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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학생 10만명 등록금 면제
올 2학기부터 저소득층 대학생 10만여 명이 등록금 면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전체 대학생(320만 명)의 3% 정도에 해당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수급자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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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한·미 FTA와 NAFTA는 근본부터 다르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멕시코 경제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열띤 논쟁이 지난 몇 개월간 학계.언론계.관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 문제는 멕시코를 잘 아는 학자일수록 펜을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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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실전논술] 자유 vs 규제
◆ 제시문 해설 출전: (가) 애덤 스미스 '국부론' (나)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한 사회 속의 개인들을 '자유'롭게 두는 쪽과 '규제'하는 쪽 중 어느 편이 개인들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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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많았던 '김진표 교육 실험' '노의 남자' 가 밀어붙이나
노무현 대통령은 3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권오규(54) 청와대 정책실장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김병준(52)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각각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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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분개각에 野3당 "말도 안되는 코드인사"
청와대 개각 발표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 교육 부총리 등 3개부처에 대한 개각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청와대의 김병준·권오규 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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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권오규 경제팀'
참여정부의 경제수장 교체가 임박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빠르면 3일 권오규 청와대 정책실장(사진)을 경제부총리로 기용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사실상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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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자연과학 혼합된 문제 공략하라
최근 각 대학이 2008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2008학년도 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08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 및 논.구술 비중의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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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혁명당 "반미 아니다 … 한국이 집권모델"
대선을 하루 앞둔 1일 멕시코시티 시민들이 선거 포스터가 걸린 거리를 지나고 있다. 포스터 속의 인물은 선두를 달리는 중도 좌파 후보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시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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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해체하면서 복지정책 추진 곤란"
중산층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복원할 해법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국회 연구단체인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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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총리 교체 배경
경제부총리 교체설이 나돌기 시작한 것은 5.31 지방선거 직후다. 여당 의원들과 청와대의 젊은 참모들을 중심으로 선거 참패의 원인이 부동산 세금정책 등 경제정책의 실정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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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1% P 증가하면 양극화 지수 2.3 ~ 5.1% 감소"
빈곤과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경제성장'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중앙일보와 국회 연구단체인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대표의원 정덕구)이 공동 주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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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산별로 전환
국내 최대 단일 노동조합(조합원 4만3000명)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기아차.GM대우 등 완성차 3사 노조가 금속산업노조(이하 금속노조)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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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산층 복원 이렇게 …' 심포지엄
중앙일보와 국회 연구단체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대표의원 정덕구)은 30일 국회에서 '중산층 복원의 해법'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중앙일보 연중기획 '중산층을 되살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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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워런 버핏의 '아름다운 기부'
며칠간 미국에서는 멋있고 아름다운 발표가 연이어 있었다. 첫 번째는 빌 게이츠가 2년 후 자선사업가로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발표한 것이고, 두 번째는 워런 버핏이 자기 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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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돌발 드라마'… 2006년은 '준비된 축제'
24일 새벽 한국-스위스전이 대형 전광판으로 중계되던 서울 시청 앞 광장. 한국팀의 패배가 점차 굳어져 갔지만 시민들의 '대~한민국' 외침은 줄어들지 않았다. 안타까운 패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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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시장경제연구소 27일 출범…김광두·진념·노성태씨 등 참여
27일 출범하는 서강대 시장경제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맡은 김광두(사진) 교수(경제학)는 "요즘 우리 사회에 좌파 경제 이데올로기가 만연하면서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 이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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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그들만의 교육정책을 우려한다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쟁력 뒤에는 하루가 멀다고 뒤바뀌는 교육정책의 역효과가 큰 기여를 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떠오른다. 강냉이가 튀겨져 나올 때처럼 "뻥이오" 하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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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소기업은 힘들다
지난주 필자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공단인 남동공단을 방문하여 그곳을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토의하게 되었다. 현재 약 300만 개의 중소기업은 1000만 명 이상의 고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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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과거 정권 탓만 하고 사회 보장 위해 별로 한 일 없어"
남덕우(한국선진화포럼 이사장.사진) 전 국무총리가 "현 정부는 여러 문제를 과거 정권 탓으로 돌리려 할 뿐 사회보장 개선을 위해 별로 한 일이 없다"며 정부에 쓴소리를 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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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개혁 표방하는 386 속내는 중산층 편입 다툼"
김진경(53) 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15일 "청와대를 떠난 지 두 달 됐지만 쓰고 싶은 글 맘껏 쓸 수 있어 야인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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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론] 조기 영어교육 확대 반대… 국적 없는 인간 만들려 하나
요즘에는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 10명 가운데 7명이 영어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1218명의 응답자들 부모 53%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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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상환금 예산 3조2000억 경제 활성화·복지예산 충당 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4일 내년도 공적자금 상환금으로 책정된 3조2000억원의 예산을 재검토해 경제활성화와 복지예산에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열린우리당과 정부 7개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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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낯선 영화 속으로 … KBS 프리미어·스위스 영화제
날로 가열되는 우리 극장가의 양극화 현상. 거기에 월드컵 열기까지 더해 다양한 영화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15일부터 열리는 'KBS 프리미어'와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