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정부형태」결정에 관심집중
「4·30」회동에서「여야합의면 임기 내 개헌가능」이라는 원칙이 제시되고 민정당이「임기 내 개헌」을 확언함에 따라 여야합의가 가능한 개헌내용이 나 올 수 있느냐가 정국수습의 기본과제
-
(8)교수 대학입학평가 다양해야한다
해방이 된지도 40년이 지났다. 40의 장년은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 든 것이다. 개화기의 한세대와 일제하의 한 세대가 지나고 해방후의 한 세대가 다시 지나갔다. 근대화 과정의
-
전학제 과기처장관이 말하는 「과학한국」
전학제과 기처장관이 취임한지 50일. 업무파악이 끝난 전장관으로 부터 금년과 앞으로의 과학·기술정책방향을 들어 본다. 과학생활화홍보 -취임한지 50일이 지났읍니다. 이제 스스로의
-
평준화 고교 공부싫어하는 학생 늘고있다|학력도 날로 떨어져
현행 고교평준화정책에 대해 대부분의 교사들은 보완 또는 전면 개편돼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평준화이후 학교수업 부적응 학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
새해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통합재정수지」로 방향전환
정부 정책 중에서 개혁의지가 아직도 가장 왕성한 곳을 꼽는다면 그것은 「예산」쪽일 것이다. 작년에는 동결예산을 밀어붙이더니 올해는 무려 8천7백91억원의 흑자예산을 내놓았다. 한술
-
자본주의 장점도입}중공 경제변혁
중공은 경제성장과 산업근대화를 위해 경제운용에 자본주의적요소들을 많이 도입하고 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마르크스」·모택동식 경제의 근본적 개혁을 의미하는 이 같은 경향은
-
장래도 생각…"붙고 보자"는 식은 피하라|입시전문가들에 들어본 대학선택의 지혜
전기 대 원서접수가 이틀(11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들은 그러나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원서를 내야 할 지 몰라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 대입전형제도가 일부 바뀐 데다 모
-
서울대 일부 단대 학과별 교육폐지 82년부터|서울대 발전 10개년 계획안 확정
서울대학교는 82학년도부터 현재의 학과제를 폐지하고 단과대학단위로 「집중분야제」를 도입, 기초학문위주로 교육하며 입시제도도 대폭 수정해 일부학과에 대해 본고사를 폐지, 무시험 입학
-
시대고통 향한 양심의 절규『차로』|수회 겪은 역사에 대한 반성『장의사지』|자업자득한 세도 배의 말로『벌거벗은 임금님』|김병걸(문학평론가)
바르지 못한 세상에서 붓을 들 때 양심적인 작가라면 그는 응당 시대의 아픔을 자기자신의 것으로 육 화하지 않을 수 없다. 이주홍 씨의 『차로』(현대문학)는 시대의 고통에 대한 양심
-
(65)샐러리맨
「샐러리맨」이란 주급이든, 월급이든, 혹은 연봉이든 간에 일정한 봉급에 받는 피고용자들을 말한다. 이른바「화이트·칼라」들을 말하는 것이지만 우리 나라에선 통속적으로「월급쟁이」란
-
프랑스 신부가 본 한국 불교
서기 372년에 고구려에 들어온 불교는 금년으로 1,6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이 나라의 역사가 보여 주는 불교 즉 한국 불교는 정말로 찬란한 과거를 영광으
-
(40)현대 한국인의 이상상|그 바람직한 이념과 조건|대표집필 서기원
현대 한국의 이상상이란 문제를 놓고 생각할 때 먼저 감당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는 그의 부정적 측면에 대한 냉정한 비판일 것이다. 또한 우리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자기반성을 통해
-
절실한 과제…고전 국역|민족 문화 추진회서 연구원 발족
동양학 특히 국학 관계의 고전물을 많은 현대의 젊은이에게 읽혀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서구 지식을 흡수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들 고전들이 대부분 어려운 한문으로
-
불 정계의 「다크·호스」 슈레베르|「낭시」보선서 드골파 누르고 각광
지난 6월28일 프랑스 낭시 보선에서 「장·자크·세르방·슈레베르」(45)씨가 「드골」파를 물리쳐 이겨 프랑스 정계에 충격파를 일으켰다. 프랑스 정계의 다크호스로 등장한 슈레베르씨는
-
「닉슨」에 반기 든 ˝「닉슨」사람˝
「아이젠하워」「케네디」「존슨」의 3대 행정부에 걸쳐 민권위원회위원으로 활약해 왔으며 「닉슨」행정부가 지난 3월 민권위원회위원장으로 임명한 「노터데임」대학교총장 「디도·헤스버그」씨는
-
한국사의 시대 구분
역사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할 때 시대구분 보다 중요한 문제는 없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 역사의 서술은 편의적인 구분의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국사학계의 자기 비판이다
-
직업관과 사회교육 대표집필 고영복|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46)|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수입많아야 높이평가 우리나라에서의 과거의 직업관은 이른바 토농공상이라는 서열의식이 엄게 지배했던 전통적 사회의 구조적 성격을 반영하고 있었다. 직업은 사회적 분신과 밀접히 연결되어
-
신민당 통합창당|대통령후보 윤보선·당수 유진오씨
통합야당인 신민당은 7일 하오2시 통합창당대회를 열고 통합추진체인 4자회담의 「정치적합의」대로 당대표에 유진오씨를 선출하고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도 병행, 윤보선씨를 대통령후보로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