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준 교육, 대학 경쟁력 확보에 적격"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이기준 신임 교육부총리 임명 논란과 관련, "우리 대학은 경쟁시대를 맞아 개혁.개편되고 선진화돼야 한다"면서 "대학은 바로 산업이고, 산업이 돼야 한다"고 강
-
청와대 경제수석 부활
청와대는 22일 정책실장 산하 정책기획 수석비서관을 경제정책 수석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는 등 일부 직제를 개편했다. 정책기획 수석 산하의 정책기획 비서관은 경제정책 비서관으로 이름
-
"용산기지 이전 협상팀 미국에 너무 맹종적"
청와대 비서실이 지난해 용산기지 이전을 둘러싸고 미국과 줄다리기한 정부 협상팀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실이 지난해 11월 18일
-
새 진용 짠 총리실 여당 인사 대거 기용
이해찬 국무총리를 보좌할 총리실의 진용 짜기가 최근 마무리됐다. 지난주 조직을 크게 고친 국무조정실에 이어 이번에는 총리 비서실이 일부 직제를 바꾸고 인사를 단행했다. 총리실 관계
-
'王수석' 갈등 해결사로 돌아왔다
청와대 비서실 조직 개편은 노무현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운영 구상에 따른 것이다. 참여정부 초기 '왕(王)수석'으로 불렸던 문재인 전 민정수석이 신설된 시민사회수석으로 복귀한 것
-
청와대 인사 정책기획수석 김영주·사회정책수석 이원덕
청와대는 16일 정책기획수석에 김영주 정책기획비서관을 승진 임명하고 사회정책수석비서관에 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을 내정하는 등 비서실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서 청와대
-
"당·국회에 정치적 자율성 줄 것"
▶ 헌법재판소가 10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헌법재판소 건물 너머로 청와대가 보인다. [신인섭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헌재의 탄핵 심
-
청와대 "정무수석직 폐지 검토 중"
이달 말께의 청와대 조직개편에서 정무수석직이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尹대변인은 "이번 개편에서 정무수석실이 맡고 있는 대국회 담당기능을 정책실
-
[청와대 비서실 개편] 관료들 대거 수혈…386 셋만 남아
청와대가 조직과 인사에 있어 큰폭의 수술을 단행했다. 정책 파트는 거의 1백% 관료 중심 체제로 짜여졌다. 민정.홍보라인을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정무라인도 대선 때의 논공행상에서
-
"女장관들 잘하고 있어 기분 좋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전국의 여성단체장 및 여성정책자문위원 1백55명과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는 시
-
[청와대 개편 어떻게 되나] 386 보직이동 폭 클듯
요즘 청와대 직원들의 마음이 편치 않다. '성적표를 기다리는 수험생 같다'는 얘기까지 있다. 정부 출범 후 6개월 만에 단행될 8월 개편을 놓고서다. 여기에 양길승 파문까지 겹쳐
-
청와대 개편 폭 커질 듯
청와대는 내달 25일께로 예정된 개편의 폭을 당초 소폭에서 중폭 이상으로 넓히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인선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윤태영(尹太瀛)대변인은 30일 기자
-
[盧대통령 "못해먹겠다" 위기감] 청와대는 경험부족 우왕좌왕
물류대란 당시 현지에 파견됐던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려다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청와대의 주무 부서가 어느 곳인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비서실
-
"정치란 걸 너무 몰랐어요"
청와대 조직개편안 발표 직전인 7일 오후 3시. 송경희(宋敬熙) 대변인이 브리핑 룸에 들어섰다. 그는 기자들이 경질 여부를 묻자 웃으면서 "자기네들이 책임져야지 뭐"라고 말했다.
-
[송경희 대변인 교체] '잦은 브리핑 사고 문책' 분석 지배적
청와대 조직개편안이 발표직전인 7일 오후 3시 이때까지 대변인인 송경희(宋敬熙)씨가 브리핑룸에 들어섰다. 그는 기자들이 경질여부를 묻자 웃으면서 “자기네들이 책임져야지 뭐”라고 말
-
韓·美관계 안정, 北核해결 도움 기대
극심한 국론분열과 사회갈등을 초래했던 이라크전(戰) 파병동의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달 21일 국무회의에서 파병안을 의결해 국회에 동의를 요청한 지 12일 만이다. 국회의
-
[참여수석실 업무 계획] 部處 허수아비 우려
노무현 대통령이 새 정부에서 신설한 청와대 국민참여수석실이 13일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청와대의 민원업무 처리 시스템을 개편하고 일반 국민과 공무원,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
"관료 저항에 조직改革 손 못댔다":어제 퇴임한 김 광 웅 인사위원장
"혈전(血栓)이 끼듯이 인사에 혈연·지연·학연 등이 얽혀 부처의 업무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金위원장이 지난 21일 이임식을 대신해 개최한 중앙인사위의 비(非)공개 세미나에서
-
[대통령, 제왕에서 CEO로] 中 '서비스 정치' 기업을 배워야
미국의 프라이워터하우스쿠퍼스사의 제임스 시로 회장은 지난해 11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정부의 고객은 국민이다. 고객에게 민감한 CEO(기업의 최고경영자)대통령이 돼달라"고
-
[옴부즈맨 칼럼] 돋보인 '폐경' 기획취재
혹심한 가뭄.홍수, 그리고 폭염이 이어지던 날씨도 서서히 물러나고 요즘 밤 바람이 제법 시원해졌다. 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수준을 인하했고 여.야.정 경제정책협의회가 모처럼 열려 정
-
잇단 지도층 추문…갑갑한 여권
청와대와 민주당이 6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분위기 쇄신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의 자금난, 주가 폭락 등으로 국민 사이에 제2의 경제 위기설이 퍼지고 있다. 그런 참에 '광주 술
-
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
[사정 관할 힘세진 민정수석]
청와대 민정수석의 힘이 세졌다. 다른 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 비교할 때 역할공간이 두드러지게 넓어졌다. 사정(司正)과 고위 공직자 인사자료를 맡는 법무비서관 역할을 넘겨받았기 때문이
-
[청와대, 사정기능 민정수석실 이양 검토]
청와대가 사정(司正)업무를 맡는 법무비서관의 위상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박주선(朴柱宣)법무비서관이 옷 로비 의혹 사건에 휘말려 물러난 지 40일이 지났는데도 후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