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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과 대학정원
전국의 대학들이 내년쯤 졸업 예정자들 취업알선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대학졸업정원제실시이후 갑자기 늘어난 대학정원으로 졸업생은 쏟아져 나오는데다 올해는 불황과 고용감축바람이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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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 이임인사 받아
◇이재형국회의장은 3일「에마누엘레· 코스타」 주한이탈리아대사의 이임인사를 받고 환담했다. 「코스타」 대사는 지난 81년10월 한국에 부임, 임기를 마치고 5일 이한한다. ◇노신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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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잔치는 80세 돼야 치른다
더 젊고 싶고, 더 오래 살고싶은 욕구는 인간이 존재한 이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대의 바람이 되어왔다. 세월이 흐르면서 옛 사람들이 그렇게도 염원하던「인생 칠십 고래희」도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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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잔치는 80세돼야 치른다
더 젊고 싶고, 더 오래 살고싶은 욕구는 인간이 존재한 이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대의 바람이 되어왔다. 세월이 흐르면서 옛사람들이 그렇게도 염원하던「인생칠십 고래희」도 이젠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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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식량·인구문제에 큰 관심
『미국은 이제 과학기술 종주국에서 밀려났는가』-. 전자산업 등 고부가가치 업종분야에서 일본의 도전에 직면해 있고, 에너지 해양 등 부문에서 유럽국가들의 강력한 공략을 받고 있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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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늘었어도 입시경쟁은 가중
문교부의 이번 정원조정은▲증원의 최우선순위를 자연계에 뒀고▲교수및 시설확보율을 증원의 절대기준으로 삼았으며▲5천8백80명의 정원을 늘려놓고도 결과적으로는 수험생들의 대입 경쟁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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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연구재단」세우는 서울의대 김정룡교수
B형간염백신을 개발한 서울대의대 내과김정룡교수(49)가 백신에 대한 그의 로열티(기술료) 전액을 투입, 국내최초의 한국간연구재단(가칭)을 설립하기로 해 관련학계는 물론 사회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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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대 내년 3월 개교
고도산업사회의 쥬역이 될고급과학인력의 조기양성기관인한국과학기술대학(KIT=Korea Institute of Tec-hnology)이 내년 3월 대덕연구단지에서 문을 연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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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이론서·읽을거리등 풍성|올해출간된 여성관계 서적들
이제여성해방운동은 한국 여성들에게도 낯선단어가 아니다. 60년대초 미국에서 시작되어 가히 혁명적인 사회운동으로 전세계를 휩쓴 여성 해방운동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것은 60년대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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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대학-그 내력과 실상(오기완(방송공사전문위원)씨 논문서)|김정일 후계체제 강화위해 지위격상
1982년 9월 현재, 북한에는 모두 l백86개대학이 있다. 김일성대학은 그중 유일한 종합대학이다. 김일성대학은 그 이름만큼이나 북한에서 가장 중심격이며 명실상부한 최고학부로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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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예
구미선진국들은 모두가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일찌기 눈을 떠 이 분야에 끊임없는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나라들이다. 미국 영국 독일은 말할것도 없고 일본의 경우 명치유신때부터 서구과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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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시간대 한성수박사|사람이 늙는건 대사속도 둔화로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계속 성장·성숙한다. 또 중년을 넘어서면서부터는 각 장기의 기능감퇴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른바 노화현상이란 것으로 긴 인생항로에서 누구나 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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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2000년 이런 세상이 된다.|한국과 세계 17년후의 모습
프랑스공상과학소설가「쥘·베른」(1828∼1905)는『어느 미국신문발행인의 하루』에「비행자동차」와「말하는 신문」을 등장시켰다. 서기2889년 어느날 미국. 소설속에서 비행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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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 어디까지왔나』 출간
○…전파과학사에서 현대과학의 최전선을 풀이한 『현대과학 어디까지왔나』를 펴냈다. 지난해 주간조선에 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10개 과학분야의 현시점을 풀이해 놓아 현대과학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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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담양 전씨|제자: 초정 권창륜
「무엇을 대대로 전가해야할 것인가. 충효와 인의와 예절이 아니던가. 인간에 무슨 보물이 이보다 더 할 손가. 세상 사람이 고루 써도 바닥 나지 않을 것을…. 공과 세만 믿다보면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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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의 영역」을 노크하는 「양날의 칼」|GENETIC ENGINEERING 유전공학과 인류의 미래|철학과 과학의 대화
김태길=흔히들 20세기를「과학의 세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으로 일관해 오신 이 교수께서도 그 점에는 동감이 신지요. 이태령=많은 과학자들이 금세기에 과학적인 업적이 대단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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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의 우수성 명시해야 한다"|WHO결의『국제모유대체식품 판매규정』요지
우유대량 생산국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모유대체식품판매규정」채택에 반대표를 던졌던 미국행정부가 요즘 상·하 양원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있다. 의회의 대정부 규탄이유는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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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고와 수련의 결정
중앙일보·동양방송 제정 제6회 「중앙문화대상」이 한 과학자와 한 원로시인에게 돌아갔다. 학술대상엔 『한국곤충분포도감』을 낸 고려대 대학원장 김창환 박사, 예술대상엔 세계기행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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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를 이끌어갈 사람들
건강은 인간이 추구하는 최대의 욕망. 그러나 건강은 혼자서 노력한다고 얻어지는것은 아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발암물질에 접촉돼 암을 일으키기도 하고 환경에 의해 질병에 걸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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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원부교수 양규환박사
불량식품· 불량약품· 공해문제·식중독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새로운 분야가 있다. 「미생물의 독소와 환경동물학」이 바로 그것. 미국에서 활약하다가 지난2월 한국과학원 생물공학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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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는 사회가 만든다"|「마거리트·미드」여사의 생애와 사상
『당신은 왜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까?』-. 생전의 「마거리트·미드」여사는 70이 넘도록 이런 내용의 편지를 줄곧 받아왔다. 그녀는 벌써 22살 때인 대학시절에 결혼식을 올린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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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화 아쉬운 인구정책-아세아 정책연 세미나 요지
아세아 정책연구원(원장 민관식)이 「유엔」인구활동기금(UNFPA)의 지원을 받아 장기계획(78년 8월∼80년말)으로 추진하는 인구정책 「프로그램」의 제1차「세미나」가 3일하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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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술 평론의 악순환
최근 미술 평론가에 대해 『직업 주례사 운운』하는 말 이상의 험담이 없을 것 같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다 좋다면 진짜 좋은 게 무엇이냐는 야유다. 작품마다 다 좋다고 한다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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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숙박사의 국제회의 참가기|"노인학 본격연구 시작할 때"
최근 한「아파트」에서의 노인 투신자살사건은 고도경제 사회로 내닫고있는 우리사회의 다른 한면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소외당하고 있는 노인층에 대한 문제는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