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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재활용 없다"… 프랑스 마크롱, 총선 전 물갈이 시동
역대 최연소 아웃사이더 대통령을 배출한 프랑스 정계가 지각 변동을 시작했다. 14일(현지시간) 취임하는 39세 에마뉘엘 마크롱 차기 대통령은 6월 총선을 앞두고 당명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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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은 정권 아닌 국가 차원에서 결정돼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동교동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우리미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외교 안보 분야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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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5 재보궐선거 당선
[2001-10-14] 14일 서울 전농동 전농초등학교에서 열린 동대문을 재선거 합동유세장에서 홍준표 한나라당, 허인회 민주당, 장화식 민주노동당, 김숙이 사회당(오른쪽부터)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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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3월 1일 전 일본 각료 만날 약속했다”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피살된 김정남이 당초 이달 1일 일본 전 각료와 저녁 식사를 약속해놓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시이 하지메(石井一ㆍ83) 전 일본 자치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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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안주해 원가 싸움 벌이다 성공의 덫에 걸려
후진국일수록 생계형 창업을 중심으로 의식주 산업형 기업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반면 선진국으로 갈수록 좋은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파괴적 기술이나 파괴적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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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청소년 활동가가 말하는 진보 정치 이야기
by 정우재 가족과 함께 TV 뉴스를 보다 보면, ‘진보’를 외치는 이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촛불 정국으로 불타오르는 지금은 좀 달라졌지만, 할아버지나 할머니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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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정치현실과 국민요구 결합한 한국형 연정 만들어야"
공유적 시장경제 기반 위에서 청년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제조업과 ICT가 결합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경제정책을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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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조 여권 이용해 91년 디즈니랜드 방문"
2013년 12월 처형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983년과 91년 북한의 가명 여권을 사용해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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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 김정은 앞에서 짝다리 … 쇼맨십 강하고 당당한 젠틀맨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걸쳐 실세 김양건은 김일성 주석 때부터 실세 반열에 올랐다. 1994년 국제부 부부장 시절 방글라데시 민족사회당 대표단을 만난 김 주석을 수행한 김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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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시민 2만명 시위 "아베정권 NO!"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위헌 논란과 국민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9일 참의원에서 안보법안을 강행 처리한 뒤 ‘반(反)아베’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시위대는 단순히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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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당의 저항 전략…소걸음으로 걸어서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안보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야당은 18일 내각불신임안과 각료문책결의안 등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각종 저항 수단을 동원했다. 일본 야당은 과거에도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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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m에 1시간씩, 나흘 만에 가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안보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야당은 내각 불신임안과 각료 문책결의안 등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각종 저항 수단을 동원했다. 일본 야당은 과거에도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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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무제한 수용 ‘통 큰 결단’은 끝 아닌 시작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AP=뉴시스] “내전으로 신음하는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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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⑧
3·1운동 직후 국내외 각지에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국내에서만 한성(漢城)·기호(畿湖)·평안도에서 임시정부가 결성되었고, 러시아령과 상해에서도 각각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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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있는 聯政
경기도의 연정(聯政)에는 늘 따라붙는 단골질문이 있습니다. 선거의 승자가 모든 것을 독차지 하는 대한민국에서 왜 도지사의 권력을 나누는 연정을 하는 것입니까? 답은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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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북한대사에 리진쥔 … 차관급 파견 전통 지켰다
북한 주재 새 중국대사에 리진쥔(李進軍·59·사진)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차관급)이 내정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지난달 중순 귀임한 류훙차이(劉洪才·60) 전 대사는 대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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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흡수 통일은 민족의 재앙이 된다
김성재통일준비위원회사회문화분과위원장 최근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의 ‘흡수 통일’ 운운 발언으로 이제 통일준비위원회는 물 건너갔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발언 직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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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연금 개혁, 시민성 발휘해야 성공한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4명으로 이뤄져 100일(1회에 한해 25일 연장 가능) 동안 활동할 특위는 법률안 심사는 물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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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신년 인터뷰] 자원·환경·금융 … 인류 문제 해결할 글로벌 법체계 만들자
관련기사 한국, 주변국 설득해 통일 분위기 조성해야 시민이 나서야 관료 폐해 사라져 자크 아탈리(71·사진)는 좀처럼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든 인물이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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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보편적 문제 해결 위해 글로벌 규범 확립해야
자크 아탈리(71)는 좀처럼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든 인물이다.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특보를 지내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을 설립해 프랑스와 유럽 정계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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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멸공 두더지’ 잡던 일본 유학생, 지금은
히라이와 슌지(平岩俊司·54·사진) 간사이가쿠인대 교수는 요즘 한창 뜨는 일본의 북한 전문가다.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조사를 위한 북·일 간 접촉에 일본 측 자문역할을 하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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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 첫 중의원 의장, 도이 다카코 별세
일본 여성 최초로 중의원 의장을 역임한 도이 다카코(土井たか子·사진) 전 사민당 총재가 20일 효고(兵庫)현 병원에서 폐렴으로 별세했다 . 85세. 고인은 1969년 효고현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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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아베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
오자와 이치로 일본 생활당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국민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가 점점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가는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정권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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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세상탐사] 캐머런 영국 총리의 위험한 게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영국의 미래를 담보로 위험한 게임을 벌이고 있다. 그는 내년에 취임할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장 자리에 룩셈부르크 총리 출신 융커를 임명하는 것은 ‘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