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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상습 성추행’ 사진작가 배병우 측 “모두 인정…사과문 논의 중”
배병우 사진작가. [중앙포토] ‘소나무 시리즈’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씨가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 제자들에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배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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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느낌? 어라, 내 사진이네
사진작가 배병우(68)씨는 지난해부터 지인들에게 “광고에서 작품 잘 보고 있어요”란 인사를 많이 받았다. 최근 사진을 내보낸 일이 없는 배씨로서는 뜬금없는 소리라 이리저리 알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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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살면 예술이 나온다”
배병우 창작 레지던시. 사진 신경섭 작가 전남 순천에서 ‘한국의 조르바’를 만났다. 매화 피는 3월의 봄날이었다. 그는 지난 겨울을 영국 맨 섬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소렌토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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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과 멋] 너울처럼 흐르는 문화예술의 향기 … 여수 바다도 넘실넘실~
남해안 일대 공연·전시의 핵심 문화공간이 된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의 전경. 2012년 5월 GS칼텍스가 개관한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전시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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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카메라 다른 결과물 예술 꽃피다
이승택의 ‘대지 미술’ 작업을 사진으로 찍은 ‘이끼 심는 예술가’(1975), 이끼·씨앗·색소·오브제 “사진이라는 거, 그까짓 거 뭐 그냥 셔터 대충 누르면 나오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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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향 솔솔~ 저 푸른 숲 … 철쭉도 시샘하듯 붉은 자태 뽐내
| 소나무 정원 개장한 곤지암 화담숲 지난 3일 곤지암 화담숲에 ‘미완성 소나무 정원’이 개장했다. 소나무를 예술작품처럼 감상하며 산책하는 정원이다.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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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비원에 퍼진 한국음악 또 듣고 싶어요
장 도송빌 대표. 그는 올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지옹도뇌르’를 받았다. [신인섭 기자]장 도송빌(Jean d’Haussonville) 프랑스 샹보르성 대표는 인터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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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서울] 이곳에 가면 내가 영화의 주인공
서울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 첨단 도시이자, 역사의 현장이고,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 같은 도시이다. 그래서 서울은 거대한 영화 세트장이기도 하다. 우리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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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저작권은 진정 없는 것인가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손 대신 발이 부르트도록 대상을 찾아다닌다.” 수년 전 소나무 사진가 배병우(65)에게 사진 잘 찍는 법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었다. 그는 30대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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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이름이 뭐예요?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질문: 다음 문장을 해석해 보세요. “OOPs, GNPs clash again.” ①어머나, 국민총생산(GNP) 재충돌 ②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재격돌 ③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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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의 디지털 시대 최치원에게 길을 묻다
김양동의 ‘계원필경 중원제사(中元齊詞)’(2014), 화선지에 먹, 180 × 250cm 23일 열린 ‘인문학자와 예술가의 대화’ 참석자들이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풍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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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컬렉션 '완판' 경매 현장에 가다
K옥션과 서울옥션 두 곳에서 진행된 특별 경매는 각각 80점, 121점씩 모두 201점이 출품됐고 100% 낙찰됐다. 낙찰총액은 K옥션이 25억7000만원, 서울옥션이 27억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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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손숙·배병우 "토끼섬 지켜주세요"
굴업도를 사랑하는 문화예술인 모임(대표 건축가 김원)은 서해 굴업도의 부속섬인 ‘토끼섬(소굴업도)’을 정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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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서 바람으로, 달라진 배병우
제주의 바람에 흔들리는 풀을 담은 배병우의 사진(102×197㎝). 한지에 은염 인화. [사진 가나아트센터] ‘소나무 사진가’가 보이지 않는 바람을 한지에 담아 돌아왔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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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의 장막 속 ‘3번 건물’ & 베일에 싸인 지하 수장고
1 강원도 연천군에 위치한 휴양형 리조트 허브빌리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54)씨가 소유주로 되어 있다. 18일 오전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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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의 장막 속 ‘3번 건물’ & 베일에 싸인 지하 수장고
1 강원도 연천군에 위치한 휴양형 리조트 허브빌리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54)씨가 소유주로 되어 있다. 18일 오전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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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 미술품 분석 … 데이미언 허스트 작품 나와
검찰이 전두환(82) 전 대통령과 자녀, 친인척 등에게서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추징금특별집행팀(팀장 김형준)은 19일 전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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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곧 외교 … 도쿄 한국대사관의 실험
주일 한국대사관저 대식당에는 한운성의 ‘과일채집’ 시리즈가 걸렸다. “지구상 생명체의 본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두겠다”고 했던 작가의 대표작이다. [사진 주일 한국대사관] 일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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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배병우·구본창 … 사진작가 34명의 위안
마음으로 사진 읽기 신수진 지음, 중앙북스 352쪽, 1만8000원 사진과 마음.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두 단어가 만나 한 권의 책이 됐다. 저자 신수진(45·연세대 인지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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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전남 와요, 예울마루 덕이죠
지난해 5월 개관한 예울마루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오는 19~20일 공연되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한 장면. [사진 GS칼텍스] 10일 오후 3시 전남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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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배병우, ‘소나무’ 30년…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2007년 경남 함양. 그는 여느 때처럼 컴컴한 새벽길을 나섰다. ‘제대로 찍어보리라’ 점찍어 둔 소나무를 향해서였다. 이번이 벌써 수십 번째. 매번 허탕을 치고 되돌아왔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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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공간 분당 암웨이 갤러리
암웨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미술 100년전’ 현장. 아이들이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박수근, 백남준 등 한국미술 거장들 작품 전시 전시장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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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적 상상력이 한옥 설계의 기본” 명장의 설명은 명쾌했다
조전환(맨 왼쪽)씨가 학생들과 함께 창덕궁을 돌아보며 전날 수업시간에 만들어본 사개맞춤 짜임 구조가 궁 안 건물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설명하고 있다. “뚝딱뚝딱” “슥삭슥삭”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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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에서 배우는 손자병법·사진·건축 …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인문학과 골프의 만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J골프 CEO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J골프와 마음골프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J골프 CEO 최고위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