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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창조경제? 경제 기본이나 제대로 챙기자
이소아경제기획부 기자2002년 월드컵 이후 외신들이 한국발 기사를 이렇게 열심히 다룬 적이 있었나 싶다. ‘사이비 교주 최태민’(워싱턴포스트)부터 청와대가 구매한 비아그라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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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5 - 예수의 경고와 최태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 광장에는 수돗가가 설치돼 있었다. 유대인들의 정결례를 위한 곳이다. 귀밑 머리를 말아서 길게 늘어뜨린 정통파 유대인들은 여기서 꼭 손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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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최순실은요? 바이어들의 뜨끔한 질문
김유경경제기획부 기자“한국이 신정(神政) 국가인 줄 몰랐다. 꺼림칙해서 대만 회사로 하청을 바꿔야겠다.”일본 대형 애니메이션 회사로부터 외주를 받는 A씨는 일본인 직원의 농담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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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춘천시민 7000여명 박근혜 퇴진, 김진태 사퇴 외쳐
박근혜는 퇴진하고 김진태는 사퇴하라” 19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로데오 사거리에서는 7000여 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김진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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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박정희 동상? "여기가 북한인가" 여론 싸늘
국민의당은 3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려는 데 대해 "박정희 우상화는 김일성 우상화 흉내내기요, 이것이야말로 종북"이라고 비난했다. 박정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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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당들 벌벌 기던 큰무당 원자경, 2년 뒤엔 '십자군' 총재
━ 신흥종교·이단 전문가 탁명환씨 생전에 쓴 최태민 숨겨진 이야기 신흥종교·이단문제 전문가인 탁명환(1937~94) 소장이 최태민(1912~94)을 처음 만난 것은 1973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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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야당에 던진 한 마디가…“신들린 막말 공세”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일 국회 브리핑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언행은 혼란과 불안을 틈타 국민 감정만 자극하고 부추기는 신들린 공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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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교주·악마…” 해법보다 독설 쏟아내는 당대표 추미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우상호 원내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추 대표는 이날 하루 전 입국한 최순실씨를 검찰이 곧바로 조사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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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 '사이비교주' 최순실에 30시간 요설의 자유 허용”
추미애(58ㆍ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이른바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를 귀국 직후 바로 체포하지 않고 하루 말미를 준 데 대해 “사이비 교주에게 요설의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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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한민국 지배한 건, 박근혜의 몸을 빌린 최태민의 혼백"
이재명 성남시장이재명 성남시장은 30일 "대한민국을 지배한 건 박근혜의 몸을 빌린 최태민의 혼백"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사이비 교주로 알려진 최태민 씨는 비선실세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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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신교총연합회 이원복 총재 "'무당 최순실' 표현은 무속인 명예훼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의 아바타로 무당춤을 췄다." (28일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대한민국은 원시 샤머니즘 무당통치국으로 전락했다." (25일 이재명 성남시장)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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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아버지 최태민씨가 세운 ‘영세교’는
1976년 어느날 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대한구국선교단의 야간진료센터를 찾아가 최태민 선교단 총재(오른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당시 선교단 명예총재인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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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새누리 의원 "최순실, 고려시대 요승 신돈을 떠올리게 한다"
2005년 방영된 MBC드라마 `신돈`에서 신돈 역을 맡은 배우 손창민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를 고려시대 요승으로 불린 신돈에 비유했다. 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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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판단으로 신흥종교에 들어가는 지성인 늘어나
세계적인 종교사회학자 아일린 바커 교수는 멀쩡한 지성인들이 신흥종교에 가입하는 이유에 대해 “세뇌가 아닌 주관적 판단에 따라 내린 결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빈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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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힘
살인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현재 사망자는 464명, 피해등급을 기다리는 희생자 1875명, 잠재적 피해자 227만명(중앙일보 6월 16일자)에 이른다고 한다. 조사가 철저하게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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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謝過)의 힘
살인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현재 사망자는 464명, 피해등급을 기다리는 희생자 1875명, 잠재적 피해자 227만명(중앙일보 6월 16일자)에 이른다고 한다. 조사가 철저하게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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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창조의 본고장’ 바우하우스를 가다②] 두 번째 이야기: 소니-애플-바우하우스의 아주 희한한 연결고리
소니와 애플의 혁신적 디자인의 뿌리는 바우하우스… 모방과 편집, 재창조를 거치며 고유한 개성 만들어 베를린 운터덴린덴 거리에서 바라본 브란덴부르크 성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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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유 “회사 적자 나 경영 복귀, 사이비 종교 교주 아니다”
김강유 김영사 회장은 “이번 일로 국정감사에도 출석하고 공부를 많이 했다”며 “박은주 전 대표가 그동안 좋은 이미지를 잘 쌓아왔는데 왜 스스로 무너뜨리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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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당·휴대폰·돈의 힘이 ‘70년 철옹성’ 노동당 위협
북한은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창당 이후의 성과와 업적을 과시했다. 하지만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먹고사는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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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08.29] 오대양 집단 변사사건
사건1987.08.291987년 경기도 용인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집단 변사 사건 발생. 공장 내 식당 천장에서 오대양 대표이자 사이비 종교 교주인 박순자와 그의 가족, 회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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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0 문화 가이드
[책] 죽고 싶어지면 전화해 저자: 이용덕 역자: 양윤옥 출판사: 아르테 가격: 1만4000원 일류 대학 진학을 꿈꾸는 삼수생 도쿠야마.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자카야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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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불로장생의 집착 극복] 내일이 아닌 오늘을 살아라
[이코노미스트] 중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숱한 죽음의 위험을 겪은 진시황은 불로장생에 집착했다. #1. 김씨는 58세 대기업 사장이다. 그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꾼다.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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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세 모자, 그리고 김영사 미스터리
안혜리중앙SUNDAY 기획에디터 세 모자(母子) 사건과 김영사 미스터리. 요 며칠 온라인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 두 사건의 외양은 전혀 다르면서도 묘하게 닮아 있다.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