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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충일|전국서 추념식
6일은 제20회 현충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추념식을 갖고 상오10시「사이렌」과 종을 일제히 울려 1분동안 전 국민이 경건한 묵념을 올렸다.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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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공 「사이렌」소리 나자 눈 깜짝할 사이 숨는 월 난민들
○…임시 난민수용소인 구 부산여고에 수용된 월남인 등 1천3백여명은 우리측의 세심한 배려와 대우로 비교적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인데 15일 상오 10시 민반공훈련「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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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방공 훈련상황 살펴
김종필 국무총리는 15일 상오 중앙청 집무실에 있다가 10시 30분부터 시작된 민방공훈련 「사이렌」소리를 듣고 중앙청 정면 광화문 앞에 나가 세종로 일대의 훈련광경을 시찰. 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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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군상, 역전패|경북고-군산상
경북고가 9회말 기적 같은 2개의 「홈·런」으로 패배직전에서 3득점에 성공, 『역전의 명수』라고 불리던 군산상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둔 야구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드라머」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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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국립 경찰 창설(38)|김태선
38선 일대에서 도발을 일삼아오던 북괴는 49년2월2일 서부 38선 지역의 백천 경찰서를 습격, 불사르고 경찰관 9명을 학살한 뒤 달아났다. 백천에는 원래 경찰서가 따로 없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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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도 데모
연일 이어지고 있는 반일「데모」는 13일에도 25일째 계속,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는 2만 여명의 사회·경제단체 및 일반시민이 모여 일본규탄 및 8·15사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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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과 화염에 싸인「니코시아」
【니코시아21일 AFP·UPI동양】「키프로스」수도「니코시아」는 20일 아침「터키」공군기들이 투하하는 공정부대를 목격하고 삽시간에 공포의 도가니로 화했다. 아침나절「터키」계 주민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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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현충일-전국 각지서 추념식
6일은 제19회 현충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이날 상오10시 추념식을 갖고 「사이렌」과 종을 일제히 울려 1분동안 전국민이 경건한 묵념을 올렸다.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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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와 용기로 물리친 무장간첩
【추자도=금창태기자】섬마을 주민들은 기지와 용기로 무장간첩을 몰아냈다 지난20일 목포남방 80km지점 추자도(제주도북제주군추자면대서리)에 쾌속정을 타고 침투했던 북괴무장간첩일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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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지못했던 기적 또하나의 역전의 명수 전주상
정말 누구도 믿기 어려운 기적이었다. 감독·선수들은 물론 전주상-장충고전을 지켜본 2만여 관중까지 이 기적같은 전주상의 극적 역건승에 서로들 믿을 수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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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팔아 「새마을」방해했다" 면 직원 등이 뭇매
【원주】원성군 귀내읍 운계리에서 구멍가게를 하는 고세연씨(26)와 고씨의 부인 신정분씨(26)가 가게에서 술을 팔고 있어 새마을 운동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마을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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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생활화
12월10일은 인권옹호의 날이다. 법을 다루는 기관에서는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각종 기념행사를 갖는다. 특히 접객업소의 종업원 등 법의 보호에서 소외되기 쉬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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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의 표정
(편집자 주=다음 기사는 UPI 특파원 「토머스·치트먼」의 부인 「브렌더·치트먼」 여사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중동전의 한 공습 경보 때 어린 세 자녀와 함께 「텔라비브」의 방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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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내가 아는 박헌영(166)|박갑동
혁명이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모두 전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그런데 북한에 와 보니 복수·차별·탄압이 소위 사회주의의 틀치고는 중세기적이며 추악하기 짝이 없다. 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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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내가 아는 박헌영(165)|박갑동
나는 박헌영과 단들이 마주앉아 이야기할 수 있는 것만 하여도 다행이라 보여 그를 괴롭힐 다른 이야기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먼저 가지고 온 서류를 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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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기 한때 추적
【탤라비브 24일 외신종합】피납된 일본항공(JAL) 보잉기가 24일 새벽 두바이 공항을 이륙한 직후 예루살렘 일원에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 제트기들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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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추념식|박 대통령 등 국립묘지 참배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조국의 산하여, 용사들 잠재우소서』. 6일은 제18회 현충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이날 상오 10시 추념식을 갖고 겨레와 나라 위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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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지난 해의 일이다. 왜 6월6일을 현충일로 삼았는지 알려 달라는 독자의 전화를 받았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알지를 못했다. 급히 총무처에 물어 보았다. 모른다는 대답이었다.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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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서북청년회
5·10총선으로 발돋움하는 48년봄 서청(특히 중앙총본부)의 활동은 다분히 정치색을 띤것이었다. 행동대 서청의 재건자체가 이박사의 종용에 의한것이고 박사가 김구선생 및 김규식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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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휴전발효 때 사이렌·종치기로
【사이공=신상갑 특파원】역사적인 휴전발효일 28일 하오 9시(현지시간 8시)를 맞아「구엔·반·티우」월남대통령은 월남전역에 걸쳐 휴전을 알리는「사이렌」·종 및 북을 1분간 울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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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3) -김항명
현호 (문득, 자리에서 일어난다) 창일이 녀석, 이북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지만, 아버지가 혼자 저러구 계신걸 알면, 여보! 정여사 ………. (현호의 아픈 시선을 감싸주듯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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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유격전(20)|민간유격대
6.25전쟁 중 적지가 된 여러 지방에서는 애향심과 적개심에 불타는 지방유지들과 청년들이 공산군이나 그 기관을 기습하는 등 산발적인「게릴라」전을 벌였다. 이들은「유엔」군과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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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유격전(14)|옹진학도대(2)|창린도서 백병전 적 백20명 생포
옹진학도 유격대는 10여명 단위의 공작대를 통해 귀순공작과 산발적이 게릴라전을 전개하는 한편 때로는 전대원이 출동해 적과 대대규모의 정규전투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 순수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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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추모 경건한 묵념
6일은 17회 현충일-. 겨레의 안녕과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전국민이 옷깃을 여며 경건히 추모하는 날. 이날 상오10시 정각 전국에서는 「사이렌」과 종을 일제히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