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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노인인구/실버산업 “활기”/삼성등 1백50사 참여 채비
◎전용병원·노인촌·유료 양노원등 조성/정부도 세제우대등 민간참여 적극 유도 중산층 노인들을 겨냥한 유료양로원·노인촌락 건설에 대한 관심이 최근 두드러지게 높아지는 등 실버산업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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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투자 年40%씩 증액-産學硏연구 지원 擴大
건설부는 27일 건설시장 개방에 대비한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현재 건설부 예산의 0.6% 수준인 기술개발 투자비를 98년에예산의 1.5% 수준까지 확대키로 했다.이에따라 올해 2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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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業硏보고서 판단 유보 삼성중공업 진출 공식화
三星그룹의 승용차 사업 진출을 놓고 기존의 자동차 업계는 물론,정부.국책연구기관.일반소비자들의 관심과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의 승용차 참여는 특정 그룹의 신규사업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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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담합 체벌보다 경제제재로”/부정방지대책위 건설비리 개선안내용
◎공사 참여자 명단 건물부착,성실시공 유도/하자보수기간 현행 2년서 3년 연장 검토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위원장 이세중)가 1일 내놓은 건설업 부조리 개선안은 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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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부 위성방송업자 허가권/공보처로 이관 합의
정부는 통신위성 무궁화호 발사와 관련,공보처와 체신부 사이에 논란을 벌여온 위성방송 사업자 허가권을 공보처로 넘기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공보처의 한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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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관련법 전면 재정비/실거래 가격으로 세부과
◎「신경제」 토지제도 개선안 마련 정부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15개 분야 92개에 이르는 토지관련 법률을 95년까지 통·폐합해 토지관련 기본법(가칭)을 상위법으로 하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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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중기 이업종교류」/89년 이후
◎백여곳 결성… 기술개발 등 3건뿐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모여 상호보완 방식으로 기술개발이나 사업을 추진하는 「이업종 교류」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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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이통」재심 참여자격 논란
◎“타율 반납”재도전 희망 선경/물의 빚어 당연히 제외 재계 제2이동통신사업권을 선경그룹이 반납하는 경우 다음에 실시될 재심사에 선경의 참여자격이 있는지가 논란이 되고있다. 재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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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여객 터미널 민자유치 건립 추진
인천지방해운항만청은 일본·중국과의 정기항로 신규개설등으로 늘어나는 여객수용및 여객편의를 돕기위해 국제적 규모의 여객터미널을 민자를 유치해 건립키로했다. 7일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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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외국의 교훈(「남은 10개월」이 중요하다:7 )
◎임기말은 있어도 동요는 없다/논란 소지있는 정책 결정유보/직업관료제 정착… 공백 최소화 현직 대통령의 임기말에 나타나는 권력누수·행정공백 등 집권말기적 현상은 대통령중심제가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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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계 핵 과학자 동태에 촉각
이런 식으로 20여명이 귀국했고 이들에게는 앞서 언급한 왕궁아파트(당시는「맨션」이라 불렸다)와 대학교수보다 많은 보수가 제공됐다. 한편 북한은 74년에 경원하라는 핵 공학자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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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재래식 무기 국산화 작전 맨발로 뛴 「번개 사업」
인생의 종말에 다다른 70년대 후반 박대통령은 청와대출입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는 말을 가끔 했다고 한다. 듣는 이들에게는 당대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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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개헌때 당한 JP도 힘못써|김치열차장등 중정 3K가 핵심
당시 권력자중 유신작업 울타리 밖으로 철저하게 밀려났던 사람이 또하나 있다. 다름아닌 김종필국무총리였다. 순전히 후계문제로만 보자면 JP는 유신피해자라고 보는 사람도 적지않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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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부두 입찰자격싸고 항만청업계 법정싸움/발주 2∼3년 지연
【부산=강진권·김관종기자】 부산항 제4단계 개발사업인 컨테이너 전용부두건설공사 입찰자격문제를 둘러싼 해운항만청과 부산지역 건설업계간의 다툼이 법정싸움으로까지 확대돼 공사발주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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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패션경향 무작정 따라가선 안되죠"
『구미에서 리드해가는 패션경향을 무작정 좇아가기보다 제 내면의 어떤 것을 끌어내고자 했던 「의로운 작업」이 평가받은 것같아 기쁩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사가 제정한 마이니치 패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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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전개발 추진/8개사 공동참여 형태
국내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형성,베트남 유전개발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18일 석유개발공사의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빅베어 유전에 대해 유개공과 쌍용·현대·대우·삼성·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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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또 “시위비상”/노학 연대투쟁 양상으로
◎58개대생 「휴학 결의대회」/내일 40여개 도시서 집회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으로 촉발된 시국불안이 대학생들의 잇따른 분신에 이어 박창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투신사망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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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편의 등 개선 시급/총무처 「민원」 세미나
총무처는 2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원행정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연택 총무처 장관은 인사말에서 『행정규제의 완화,권한의 과감한 위임·위탁 및 인·허가 사무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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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구센터」선정 싸고|일부 교수들 반발
제2차 연도 우수연구센터 최종 선정을 앞두고 평가방법에 문제가 많다는 일부교수의 유인물이 나돌고 있어 한국 과학재단 측과 연구센터 관계자들은 퍽 곤혹스러운 표정들이다. 우수연구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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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합동개발/참여자격 완화
공공ㆍ민간택지합동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주택건설사업자의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건설부는 25일 지금까지 자본금 7억원(개인은 10억원)이상의 주택건설사업자에게만 주어졌던 택지합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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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 사료집」 펴낸 송기숙교수(일요인터뷰)
◎“「5·18」은 민주화 이정표”/민중 증언으로 엮은 「광주사전」 “독재체제에 대한 경종됐으면” 5·18 광주민중항쟁이 오는 18일로 어느덧 10주기를 맞는다. 강산도 변한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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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출처 추적
전민련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선 공안합동 수사본부는 9일 구속된 공동의장 이창복씨 (51) 를 상대로 전민련 결성선언문 작성경위 및 작성 참여자들을 수사하는 한편 전민련의 자금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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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자인」이 술끊는 첫걸음|「단주」동맹대회서 밝힌 성공사례들
기분 좋아 한잔, 우울해서 한잔, 눈이 오니까 한잔,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잔, 요즘 같은 연말에는 각종 모임 때문에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매일 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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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김태호 의원 (민정)=사회 안정에 위협을 주는 원인 중의 하나는 개헌 서명 운동이다. 개헌 문제를 둘러싼 신민당의 언동은 다중을 규합, 혁명적 방법으로 탈권을 기도하는 행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