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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재개되는 제주 예래단지 사업...좌절됐던 제주드림 기지개
━ 제주의 꿈 품은 미완의 147채 건물 4일 오전 10시 찾은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휴양형주거단지. 140채의 주택형 건물이 8년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단지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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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오디오 포노그래프, 전화 도청 탐욕의 부산물이었다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벨연구소에서 스테레오기술을 함께 연구하는 지휘자 레오폴트 스토코프스키(좌). [사진 Bell Labs] 최초의 오디오는 토마스 에디슨(Th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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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은 딱 한 줄만 흘렸다, 또 튀어나온 ‘DJ 비자금’ 의혹 ⑬ 유료 전용
론스타 수사 과정에서 북한에 또 다른 거액이 송금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006년 11월 23일, 당시 한나라당 의원 정형근(현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이 큼지막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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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위례 이어 백현·현덕·공흥···특혜 의혹 내사, 판 커진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경찰이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공공개발구역들을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1일 “성남시 대장동처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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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남대로 옆 3600평 전원주택…'모델하우스왕'의 비밀
서울 서초구 양재역 남쪽 10차선 대로 바로 옆에 있는 단층 주택 2채. 서초구에 따르면 넓은 정원을 갖춘 이 주택 2채는 무허가 건물이다. 함종선 기자 서울 강남대로 10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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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더 어렵다" 희망퇴직 받고 설비투자 멈춰…재계 초비상
경북 구미시 진미동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건물 전경. [중앙포토]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 인력을 제외한 근속 5년 차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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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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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위니' 1조원에 중국 품으로…"킴스클럽 매각은 취소"
곰돌이 캐릭터를 앞세운 의류 패션 브랜드인 ‘티니위니’가 중국의 품에 안겼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패션 업체인 브이 그라스(V·Grass)에 티니위니를 1조원에 매각했다고 2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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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티니위니, 중국기업에 1조원에 팔린다
이랜드그룹이 의류 패션 브랜드인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 업체에 1조원에 매각한다.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V-그래스’에 중국 내 티니위니의 상표권과 사업권, 디자인과 영업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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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두산그룹 120년] 4代 이으며 또 다른 100년 준비
1. 1996년 두산그룹의 발상지인 서울 종로 4가에 세워진 ‘두산 창업 100주년 기념탑’. / 2. 박두병 두산 초대 회장의 1950년대 모습. / 3. 1970년 아시아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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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업계 “사실상 불허에 가까운 M&A 조건”…SKT 곤혹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각 업체에 보냈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공정위가 M&A를 허용하는 대신 까다로운 인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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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새 회장의 과제] 재무구조 개선+신성장동력 육성 급하다
재계 12위 두산그룹의 총수가 바뀐다. 우리나라 30대 대규모기업집단 중 최초로 4세 총수 경영 시대가 열린다. 박용만(61) 두산그룹 회장은 3월 2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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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스마트폰 수익 개선” … 현대차 “EQ900 성과 낼 것”
‘중후장대(重厚長大)’도 ‘경박단소(輕薄短小)’도 모두 어려웠다.지난해 세계 시장에 몰아친 불황의 파고는 한국 기업이라고 비켜가지 않았다. 4년 연속 이어오던 ‘무역 1조 클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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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빼고 다 팝니다
[뉴스위크] 빚더미에 올라앉은 그리스가 공항·항만·고속도로 그리고 수도·가스·전기 같은 인프라를 매물로 내놓아 그리스가 유럽 채권자들에게 진 빚을 갚지 못해 애먹고 있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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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A 큰장 섰지만 시큰둥
금융당국의 증권사 인수합병(M&A) 촉진방안이 나왔지만 정작 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금융위원회가 당근으로 제시한 종합금융투자사업(IB)과 개인연금신탁 판매, 사모펀드 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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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900억 캄보디아 대출금 회수액, 2000억 밑돌 듯”
부산저축은행그룹 불법 대출 중 가장 규모가 큰 캄보디아 신공항·도시 사업 투자금 회수액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검찰과 예금보험공사 등에 따르면 부산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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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정부서 구원 나선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옛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합친 2009년 이후 빚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갚을 여력은 없다. 이런 상황에 벌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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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면세점' 쟁탈전
인천국제공항의 면제점 자리 차지하기 경쟁으로 관련 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2년 개항(開港) 이후 입점해 온 네 면세점의 사업권이 내년 2월 만료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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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유통업체들 '확장의 계절'
뉴코아.그랜드 등 중소 유통업체들이 사업영역 확대에 팔을 걷었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몇년간 롯데.신세계 등 대형 업체의 공격적인 투자에 밀려 사세를 크게 키우지 못했다. ㈜뉴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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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걸린 현대상선
구조조정을 통해 재기의 길을 모색하던 현대상선이 비틀거리고 있다. 갑자기 불거져 나온 '대북 비밀 지원설'로 인해 자동차 운송사업 부문 매각 작업이 예정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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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9위 금호그룹… 후계 항로는 '박삼구 체제' 시동 채비
박정구 회장의 별세로 호남기업을 대표하는 금호그룹의 후계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 서열 9위의 대그룹인 데다 그동안 형제간의 그룹 회장 이양으로 주목돼 왔기 때문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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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두루넷 전용회선망 인수
SK글로벌이 두루넷의 기업 전용회선망과 사업권을 인수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글로벌은 두루넷의 전용회선망과 사업권을 3천5백억~4천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이를 5일 열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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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식 사업자 선정 무산 위기
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시간이 2월 28일로 한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도 후보업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어 동기식 사업자 선정이 무산될 위기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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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SK텔레콤 외자유치 각 7조,4조 전망"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이 IMT2000 사업권을 획득함에 따라 그동안 지연돼온 해외 통신업체와의 전략적제휴가 급진전되면서 한국통신은 7조원, SK텔레콤은 4조원의 외자를 유치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