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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주사 맞고 “도수치료”…보험사기 의심사례 공동조사 나선다
전문 진료 과목 없이 일반 개인 의원을 운영 중인 의사 A씨는 백옥 주사라고 불리는 비타민 주사를 새 진료 과목으로 내세워 홍보했다. 고가인 데다 실손의료보험도 적용 안 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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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환자 한통 속…허위 입원에 가짜 도수치료로 보험금 타낸 일당
별다른 전문 진료 과목 없이 일반 개인 의원을 운영 중인 의사 A씨. 찾는 환자 수가 줄어들자, 백옥 주사라고 불리는 비타민 주사를 새 진료 과목으로 내세워 홍보했다. 하지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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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뒤 눈이 안 감겨요"…유명 성형의사, 알고보니 조무사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병원 대표, 간호조무사, 브로커, 환자가 무더기로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불법 성형수술 장면. 사진 부산경찰청 이 병원은 의사 면허를 소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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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투자해달라” 의사 행세하며 수억 가로챈 50대 구속기소
김주원 기자 병원을 개원할 능력이 없음에도 신축 상가 분양 업체 등에게 병원 지원금만 받아 챙긴 5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2부(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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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면대약국 부당이득금 체납자 인적사항 첫 공개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의 모습. 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적발되고도 거액의 부당이득금을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면대약국)의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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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 병원' 22억 가로챈 혐의 尹장모…징역 3년→무죄 확정
이른바 ‘사무장병원’을 차려 요양급여 약 22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1심 징역 3년, 2심 무죄를 선고받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76)씨가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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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 아기 물 담가 질식사…이런 사무장병원, 4번 걸려도 또 연다
A씨는 명부를 허위로 작성한 뒤 의료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을 만들어 2013년과 2014년 부산에 요양병원 형태의 '사무장병원'을 열었다. 그러다 2015년 한 차례 적발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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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636억 빼돌려 3338억 꿀꺽...'면대약국' 건보 갉아먹는다
최근 5년간 불법 면대 약국으로 적발된 112곳의 대한 환수 결정금액은 2017년부터 2022년 6월 말까지 5년 6개월간 3636억7200만원에 달했다. 중앙포토. A 약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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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3만4715명 확진…전날보다 2000여명 줄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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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무장 병원' 운영 10년…요양급여 170억 챙긴 일가족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10년 넘게 불법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170억원에 달하는 요양급여를 챙긴 일가족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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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횡령뒤 튀어도, 반년간 몰랐던 건보공단…특별감사 착수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의 모습. 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하는 사건이 발생해 정부가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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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무장 병원' 잡아내도…건보공단 소송가면 80% 패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담 조직까지 마련해 사무장 병원을 뿌리 뽑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의료기관과의 요양급여비 환수 처분 취소 소송에서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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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무장 병원’ 의사는 면허 취소, 너무한 거 아녜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41) 의료인, 즉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가 아니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습니다(의료법 제3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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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맞짱 뜬 윤석열·이재명…“서로 다급했기에 때렸다”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중앙포토 “난 무조건 한 놈만 패.”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의 대사로 유명한 이 말은 정치권에선 “난 무조건 센 놈만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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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장모냐 보다, 사무장 병원 근절이 더 중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창조관 스튜디오에서 JTBC와 MBN 공동주최로 열린 예비경선 2차 합동 TV토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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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빌려주고 고용의사로 일해도 불법…法 "면허취소 적법”
‘사무장 병원’에 명의를 빌려준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의사 면허가 취소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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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1 인력으로 요양병원…사무장 병원들 2조 챙겼다
━ 요양병원 대해부 〈하〉 A씨는 2014년 의사 B씨의 병원을 인수한 뒤 B씨 명의로 요양병원을 열었다. B씨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조건이었다. A씨는 동생을 원무과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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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감염에 더 취약한데, 감염예방 평가기준 더 느슨”
━ 요양병원 대해부 〈하〉 사무장 병원을 유도하는 요양병원의 느슨한 기준 중 하나가 감염예방 관리다. 이번에 요양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의 빌미가 됐다. 이상일 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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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확정 때까지 의사면허 보류···'조민 방지법' 꺼내는 野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15일밤 댓글에 달린 딸 민씨의 국시 합격 축하글을 다음날 오전 비공개처리했다. [사진 조 전 장관 페이스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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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 병원에 환자와 짜고 실손보험금 챙긴 병원까지…건보공단, 내부 고발자에 포상금 지급
사무장 병원 이미지.[연합뉴스] A한방병원은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 B씨가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한 이른바 '사무장 병원'이다. B씨가 고용한 의사가 표면상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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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건물 감리자는 87살···면허 빌려주고 '용돈벌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물 붕괴사고'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무릎을 꿇고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있다.[연합뉴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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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일당 70만원의 유혹…의사들의 '위험한 알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노원구 S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81세 박모 할머니가 응급상태에 빠졌다. 사흘 만에 인근 대형병원으로 후송됐지만 20일 만에 숨졌다. 유족들은 S요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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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탐구] 베트남 울린 박항서 리더십의 비밀
아시안게임 4강 이어 스즈키컵 우승으로 주가 상승 촌놈 특유의 진정성과 겸손함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월 8일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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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조양호 부동산 2곳 가압류…부당이득 1000억 환수나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9월 2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양호 한진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