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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여객기 공중 폭발
【브리지타운(바베이도스) 6일 UPI 동양】「쿠바」항공사 소속 DC-8「제트」여객기가 6일 하오「바베이도스」공항을 이륙 직후 폭발하면서「카리브」해에 추락, 승객 7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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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신앙이 적중-모 사망 이 얘기 저 얘기
모택동은 한때 그를 방문한 고「퐁피두」 「프랑스」대통령에게 자기는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라 중도좌파 인물이라고 말했었다. 모택동은 지난 1973년 북경을 방문한 「퐁피두」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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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아들을 나라에 바친 자랑스러운 어머니
『그 애들이 살아 있으면 이런 고생 안할텐데 하는 생각이 이따금 들긴 하지만, 이래봐도 자식 5명을 모두 군대에 보낸 애국자라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이렇게 가난한게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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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절명 직전에
【동경 19일 AP합동】중공 당 주석 모택동(82)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북경에서의 최근 보도와 그가 뇌일혈을 일으켰다는 한 관변 소식통의 확인은 모가 이미 사망했거나 사망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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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강진
【베니스 7일 AP합동】지난 60년만에 최악의 지진이 6일 하오9시(한국시간 7일 상오5시)「이탈리아」동북부를 강타한데 뒤이어 7일 하오(현지시간) 또 한차례의 파상적인 지진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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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관계 조화에 능한 새 영국수상「캘러헌」
「서디·짐」(Sunny Jim)-. 언제 보아도 표정에 흐린 데가 없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를 이런 별명으로 부른다. 아닌게 아니라 그의 얼굴은 가만히 앉아있어도 어딘지 웃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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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로는 생전에 「섹스」중독|인간성 없이 뭇 남성 흥분시켜
「마릴린·몬로」는 14년 전 수면제, 과용으로 사망하기 직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은 마약중독자처럼 성에 얽매어 있으며「할리우드」에서 성의 여신이라는 지위는 너무 고달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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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지도층 곧 붕괴
미국의공산권문제전문가이자 저명한「칼럼니스트」인「빅터·조르자」는 26일 오랫동안집권해온 소련지도층이 이번 25차소련공산당대회에서세대교체되지않는다면, 오래지않아 소장충돌에의해 붕괴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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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래 않는「유토피아」
계룡산의 아침은 목탁소리·종소리·염불소리로 밝는다. 새벽4시 계곡의 크고 작은 암자와 사찰에서 도장식·쇠성(종성)·송주 등 불교식의 예불이 시작되면 이때부터 신도안 종교촌은 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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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백주년 맞아 재 평가받는 아데나워 전 서독수상
1월5일로 초대 수상 「콘라트·아데나워」의 탄생 1백주년을 맞은 서독은 그를 회고하는 기념행사와 기념출판물을 간행하여 「아데나워」의 해로 장식했다. 그의 포스터는 전국적으로 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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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니」등 OPEC(석유수출기구)각료 10명 인질
【빈 21일=외신종합】『「아랍」혁명의 팔』단원이라고 자처하는 중무장한 6명의 「테러」범들이 21일 상오11시40분(한국시간 하오7시40분) 「빈」의 OPEC(석유 수출국기구)본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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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괴도 「뤼팡」을 잡아라"-미궁에 빠진 불의 「퐁피두 문서」도난사건
지금 「프랑스」의 정·재계 및 고급사교계는 신판 「아르센·뤼팡」 때문에 공포에 질려있다. 1년 전 「뤼팡」이 「로드차일드」은행금고 속에서 훔쳐 갔던 극비문서가 언제 폭로돼 버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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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선 폭발 침몰, 2명 사망
고려원양소속 전인망어선 제96 광명호(4백67t, 선령5년, 선장 유덕희 48)가 14일 미국 「오리건」주 서쪽 연안 4백80km떨어진 태평양에서 참치잡이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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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케네디 대통령 딸 캐럴라인양 차 폭발
23일 「런던」의 「켄싱턴」주택가에 있는 「휴·프레이저」영국보수당하원의원저택 바로 앞에서 「케네디」대통령의 영애 「캐럴라인」양이 타고 가려던 승용차가 그녀의 승차직전 차내에 장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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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련-나의학생운동 이철승
10·1폭동의 여파는 삽시간에 번져갔다. 그땐 마침 호열자가 만연되고 흉년이 들어 민심이 흉천하던 때라 공산만행은 더욱 기세를 폈다. 대구 영천 군위 왜관 성주선산 경주 의성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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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나는 조선학병 20여명과 함께 외로운 고성 화가산성을 뒤로하고 「오오사까」행 전철을 탔다. 「오오사까」는 문자그대로 초토가되어 철저히 파괴되고 잿더미만 가득했다. 나는 그곳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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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천지의 마피아 왕국|「이탈리아」남부 「카탄자르」
「이탈리아」의 한 치안 판사가 백주에 50여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집 앞에서 살해되었다. 그러나 경찰 수사가 착수되자 목격자는 단 한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 「카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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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몬로』편
TBC-TV 8일 하오11시35분 TBC「살롱」의 이번주는『마릴린·몬로』편. 세기적인 육체파 여배우「몬로」가 죽은지 10년. 그러나 그녀의 죽음에 대한 얘기와 생존시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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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5돌 맞는 경부고속도로
「길의 혁명」을 가져온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지 7일로 5돌. 10시간은 잡아야했던 서울∼부산간 천릿길을 5시간대로 단축, 일일생활권으로 바꿔 놓음으로써 「근대화」의 대동맥이 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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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20∼40만명 사망
【나이로비(케냐)5일 UPI동양】한발의 피해가 극심한 「아프리카」의 「이디오피아」와 「소말리」공화국에서는 최소한 20만∼40만명이 가뭄으로 사망했다고 5일 구호사업관계자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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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나라 「따이한」서 살고싶어요|상처 씻고 「제2의 삶」설계
망국한의 설움을 간직한 채 「사이공」을 탈출, 한국에 온 월남난민들은 조국과 동포, 친척과 친구를 한꺼번에 잃은 슬픔과 허전함을 달래기도 전에 「제2의 삶」을 설계하느라 새로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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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시스, 죽기 직전까지 재키와 불화
「오나시스」는 사망 직전 「재키」와의 이혼수속을 시작했었다고 「뉴요크·타임스」지가 12일 보도. 이 신문은 「오나시스」 유언장에는 「재키」몫 유산으로 그가 임종시 유언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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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로 이겨낸 「시한부 인생」-퐁피두 사망 1년…그 사인·투병비화
지난 2일은 고 「조르지·퐁피두」 전 「프랑스」대통령의 1주기. 이날을 맞아 그가 사망한 정확한 병명과 최후의 나날들이 이곳에서 보도되고 있다. 단편적으로 나온 이 보도들을 종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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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혈액…연쇄수혈사고
구랍17∼20일사이 세군오염이 확실시되는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적십자서울병원구내·원장 손인배)의 혈액(헌혈) 1백50여병이 서울시내 5∼6개 종합병원과 전주·청주 혈액원분원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