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특보" 94년 서울시민 900명 사망 재연?
경남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에서 농활(농촌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들이 계곡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함
-
폭염특보, '최악더위' 1994년 상황 우려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선 부산대 학생들이 경남 함영군 옥산리 계곡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낮 기온이 32.
-
시리아 시민군, 수도 점령 임박설 … 중·러는 또 제재안 거부
19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대통령궁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왼쪽)이 파하드 자심 알프레이지 신임 국방부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군 핵심 수뇌부
-
안데스에 꺾인 ‘블루골드의 꿈’
10일(현지시간) 페루 남부 쿠스코 지역 마마로사산 헬리콥터 충돌 사고 지점에서 구조대원들이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사망자 14명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지난 6일(
-
시리아, 나흘간 200여 명 사망 … 유혈사태 악화
지난해 3월부터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정부군의 강경 진압 등으로 나흘 사이 200여 명이 숨지는 등 유혈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아랍연맹은 상황 파악을 위해 시리
-
고속열차 사고 말 바꾼 중국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28일 원저우 고속열차 사고 현장을 방문해 허리를 굽혀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원 총리는 사고가 난 고속열차 건설 과정에서 비리나 부패가 발견되면
-
볼트도 못 피한다 … 100m 8초 ‘살인 바람’
하늘에서 떨어지는 미사일처럼 갑자기 나타나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살인 바람’. 미국 언론이 최근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내는 토네이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토네이도 테러(
-
[글로벌 아이] “일본은 부활한다”
박소영도쿄 특파원 16년 전 한신(阪神) 대지진 발생 이튿날 나는 재해지역인 효고(兵庫)현 고베(神戸)에 있었다. 그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됐는지 알 수 없었다. 다만 뱀처럼
-
이란 야권 “내일 대규모 집회” … 리비아도 반정부 시위
알칼리파 바레인 국왕(左), 살레 예멘 대통령(右) 튀니지·이집트 혁명 이후 리비아에서 처음으로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이란을 비롯한 바레인·예멘 등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
-
[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여름 날씨
기상청의 예보관들이 가장 긴장하는 시기가 여름입니다. 푹푹 찌는 폭염뿐 아니라 오르락내리락 하는 장마전선,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 강력한 위력의 태풍까지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
-
키르기스 국경 10만 명 ‘엑소더스’
키르기스스탄 민족분규를 피해 국경을 넘은 우즈베크계 주민들이 13일(현지시간) 우즈베크 접경지역인 요르키슐록에서 군경의 보호 아래 모여 있다. [요르키슐록 AFP=연합뉴스] 중앙아
-
태국 시위대, 해산 통첩 거부 … 도심 곳곳서 게릴라전
태국 반정부 시위대(UDD·일명 레드 셔츠)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카티야 사와스디폴 전 특전사령관이 피격 닷새 만인 17일 숨졌다. 이날 카티야 전 특전사령관이 입원한 방콕의 한
-
상주도 없는 빈소 … 동료들이 빈자리 지켜
“미칠 노릇이지… 나 대신 석희가 가버린 셈이니.” 7일 인천시 송도가족사랑병원 장례식장. 천안함 유류품 수거작업에 나섰다가 외국 선박과 충돌해 침몰한 98금양호 사망자 2명의 시
-
신종 플루 한국선 사망자 ‘0’ 왜
신종 플루 환자를 격리치료하고 있는 서울 을지로 국립의료원 감염병센터 의료진이 19일 환자 진료를 위해 병실로 들어가고 있다. [김성룡 기자]보건당국이 신종 플루(인플루엔자 A/H
-
참혹한 가자 … 아이들, 엄마 시신 옆에 나흘간 있어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가자지구 접경에서 진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거부한 뒤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가자지
-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 임박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이 격화하는 가운데 가자 접경지역에는 이스라엘 탱크와 장갑차 수백 대가 집결해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30일 보도했다.
-
“뭄바이 테러는 게릴라전 같은 변종”
인도 뭄바이 테러가 지난달 29일, 발생 나흘 만에 종결됐다. 이날 타지호텔에서 저항하던 마지막 테러범들을 사살한 인도 국가안보대(NSG)의 J K 더트 사령관은 “테러범 시신 3
-
직접 피해 1000만 명 … 남한 면적 66% 폐허로
지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중국 쓰촨성 원촨현 잉슈의 항공 촬영 모습. 대부분의 건물이 파괴돼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고 도로와 다리도 파손돼 있다. [원촨 AFP=연합뉴스]중국 쓰
-
부시, 비상사태 선포 … 80만 명 대피령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계속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특히 발생 나흘째인 24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다. 이날까지 사망자는 6
-
'분노의 절제'… 치유는 시작됐다
미국 버지니아공대(버텍) 관악단이 19일 총기 난사 사건 부상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블랙스버그 몽고메리병원 앞에서 쾌유를 비는 연주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부상자 힐러리 스트롤로
-
CNN 래리킹 라이브 쇼 - [숀 펜]
숀펜 편오늘의 초대 손님은|숀 펜입니다 영화 속에서 그는|서핑광이었다가 살인범으로 분하고 분노한 아버지가 되기도 했죠 현실 속에서는|타블로이드 지를 장식하고 마돈나와 이혼했으며 뉴
-
부시, 오클라호마 재해지역 선포
미국 오클라호마주와 미주리·아이오와·텍사스·뉴욕주 등에 눈비를 동반한 혹한이 몰아쳐 51명이 사망하고 45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눈보라로 인해 끊어진 전깃줄을 기술자들이 수리하
-
[사설] 후세인 처형, 이라크 안정화 전기돼야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0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148명의 양민을 학살한 '두자일 사건'(1982년)에 대해 유죄가 확정된 지 나흘 만이다. 재판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