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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열여섯 점 명작 너머, 그는 화가의 삶을 일깨운다
그림에 관해 배우면 그림이 주는 기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조르주 쇠라(1859~1891)의 ‘물놀이, 아스니에르’. 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장. [사진 엑스오북스] 그림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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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지 않는 민통선 안에…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콩이 자란다
잘 익은 콩알이 깍지 속에서 수줍게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수한 지 사흘 정도 되는 콩으로 아직은 덜 말라 촉촉한 느낌이 꽤 남아 있다. 생명의 기운을 한껏 모아 이제 긴 겨울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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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장만 잘 모셔도 병원 매출 10%이상 올라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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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성공 비결? SSTH서 배운 이론·실습 덕이죠
오늘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다. 67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짧게는 12년, 길게는 13~4년간 노력해 온 모든 것을 평가받는 하루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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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라면의 1만배' 음식보니…충격
벤조피렌은 센 불과 기름이 만났을 때 가장 많이 생긴다. 특히 지방이 불과 만나 생긴 그을음은 발암 물질 덩어리다. [중앙포토]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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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라면의 1만배' 음식보니…충격
벤조피렌은 센 불과 기름이 만났을 때 가장 많이 생긴다. 특히 지방이 불과 만나 생긴 그을음은 발암 물질 덩어리다. [중앙포토]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며, 라면 국물로 입가심 하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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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샌드위치' 편의점서 세끼 때우다간…
배지영 기자 즉석밥·포장샐러드·오렌지주스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즉석음식, 가공식품엔 거의 예외 없이 첨가물이 들어 있다. 식재료를 씻고, 다듬고, 요리하는 시간을 절약한 대신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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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승 … 괴력의 ‘장타소녀’ 장하나
초등학교 6학년 때 300야드를 날렸던 ‘장타 소녀’ 장하나(20·KT)가 프로 데뷔 2년 만에 우승해 화제다. 장하나는 지난 10월 2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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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 36년넘게 산 '기적의 섬' 비결이
고향에서 임종하려고 돌아온 60대 말기암 환자가 ‘100세 장수’를 누리도록 바꿔 놓은 ‘기적의 섬’.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30일 새롭게 떠오른 장수촌으로 그리스 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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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一葉知秋
봄에는 꽃이요, 가을엔 달이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할 때 흔히 춘화추월(春花秋月)이라 한다. 봄에는 지상 가득 만발한 꽃에 취하지만, 가을엔 하늘 높이 뜬 달에 매료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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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막장 … 브라질 셰프 “이맛이야”
브라질 스타 요리사 아탈라는 29일 경동시장에서 “된장?고추장 등 한국 발효음식의 맛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빨리 요리하고 싶네요. 야채·생선·고기 등 갖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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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담그는 법
명인(名人)은 그 분야를 대표하는 장인에게 붙여지는 칭호다. 때론 바보처럼 여겨질 만큼 꿋꿋하게 전통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에 명인들이 만든 음식은 다르다. 장아찌도 마찬가지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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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葉知秋
봄에는 꽃이요, 가을엔 달이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할 때 흔히 춘화추월(春花秋月)이라 한다. 봄에는 지상 가득 만발한 꽃에 취하지만, 가을엔 하늘 높이 뜬 달에 매료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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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불황에 강한 햄버거가 안 팔린다?
오늘날 만국의 음식이 된 햄버거. 그 원조가 미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원은 고대 몽골로 거슬러 올라간다. 목축과 전쟁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던 몽골인들은 질긴 말고기를 말 안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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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 닭강정, 재료 알고보니 '충격 진실'
서울의 한 닭강정 전문점에서 구입한 닭강정을 잘라 본 모습. 살코기 대신 튀김가루 반죽이 들어 있다. “고기로 따지면 일반 치킨과 비교가 안 되죠. 훨씬 싼 고기를 쓰니까….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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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30년 맛집] 잠원동 오복 꼬리곰탕
강남 사람들은 입맛이 까다롭다. 소문난 맛집에서는 줄을 서 기다리지만, 맛이 없다고 판단되면 싸늘하게 돌아선다. 이 지역에서 음식점이 자주 생겨나고, 또 쉽게 없어지는 이유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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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아시아의 젠틀맨’으로 불린 큰 기업인 ‘PH 구’
늘 가까이 했던 대형 지구의 뒤에서 포즈를 취한 구평회 E1 명예회장. “자신이 모든 것을 이루고도 무대 뒤로 숨어버리는 분, 마음을 비운 사람, 내가 아는 회장님의 진면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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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열 "전지현, 내 마음을 훔쳐줘" 고백
[사진=JTBC 제공] ‘인피니트’의 멤버 성규가 전지현을 향해 “내 마음을 훔쳐달라”고 고백하며 과감한 애정을 드러냈다.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는 인피니트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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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 브리핑] 강원도 횡성한우축제 外
강원도 횡성한우축제(hshanu.or.kr)가 오는 21일까지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하루 두 번 무료로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다. 축제장에는 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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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걷는 108그루 단풍 터널 … 세상을 잊다
10월은 단풍의 계절이다. 설악산 단풍 소식과 함께 전국의 산들이 빨갛게 물들고 있다. 높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은 사람들을 산으로 이끌고 있다. 업무, 가사 등으로 지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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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맛있는밥상- 대전맛집]맛과영양만점!녹두삼계탕,오리주물럭-산천오리.닭
요즘 같은 기온차가 큰 환절기를 이길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가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삼계탕과 오리요리는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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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일어나봐"…죽은 친구 지키는 개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의 사체를 지키고 있는 개가 화제다. 1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죽은 여친을 지키는 견공'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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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명절 뒤, 늘어난 몸무게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은 비단 말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닐 것이다. 일년 중 가장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이다. 게다가 민족의 명절 한가위. 예로부터 일년 중 가장 풍족한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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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와인, 레스토랑서 품격있게 즐겨볼까
어느 집이나 와인 서너 병쯤은 있을 법한 가을이다. 명절 선물로 받고, 연말과 생일을 기념해 구입한 것들이다. 와인 셀러가 없어 제대로 보관하기도 쉽지 않다. 집에 묵혀 놓은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