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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턴 사회악 제거에 주력
▲남덕우 부총리 답변=제2 종합청사는 청사가 집결된 지역에 신축할 계획은 없고 서울 인근에 약 2만평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16억 원을 내년 예산에 계 상했다. 전국 1만8천6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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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배 소탕
『피 없는 논 없고, 도둑 없는 나라 없다』는 속담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도둑은 잡초 같은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기생·창궐하기 때문에 여간해선 근절되지 않는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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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잡꾼에 놀아난 당국, 농민만 희생
이번 사건은 해방 후 최대규모의 외화도피 사건이라는 점에서보다도 농민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농수산부와 농협이 한 사기꾼에게 어이없게 우롱당 함으로써 최종 피해자가 농민이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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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나간 언론인 집 찾아|친구 가장, 사기 행각
서울 종로 경찰서는 15일 외국에 나간 언론인 집을 찾아다니며 사기를 해온 전과 5범 김현수씨 (51·주거 부정)를 사기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11월27일 하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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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취업 1억원 사기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유령회사를 설립,「사우디아라비아」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취업희망자 7백35명으로부터 모두 1억여원을 사취한 비건유통 한국연락사무소(종로구 관철동 4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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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공문사건으로 농수산부 한때 법석|악덕 체납자「블랙리스트」작성 엄한 경고|"화재위험 적은 철강업 부보액 너무 많다"
『마늘을 빨리 팔도록 하라』는 가짜 공문사건으로 농수산부는 한때 이를 해명하느라고 한바탕 법석을 떨었다. 경찰로부터 사전 현황을 보고 받은 최각규 농수산부 장관은 한때는 어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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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돌팔이 의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갖가지 사회악 중에서도 돌팔이 의사의 행패야말로 가장 얄밉고, 악질적인 소행이 아닐 수 없다. 다른 범죄와는 달리 그들의 파렴치한 행위는 병고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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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담소 찾아다니며 결혼 사기해 온 수위구속
서울남부경찰서는 10일 서울서대문구용암동 어린이마을 수위 윤영식씨(35)를 혼인빙자간음 및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 2월초 서울종로구종로1가 모결혼상담소에 「주식회사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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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의 문제
검찰은 최근의 「천국 복음 전도회」 사기 사건을 계기로 사이비 종교 전반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하며, 이와 함께 충남도경은 계룡산 일대 1백4개의 유사 종교 촌을 강제 철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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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권유한 경목을 소환/3천만원 내고 안수기도 받은 환자도/사이비종교사건, 동방교 2세교주수배
사이비종교 천국복음전도회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특별수사부 최중현검사는 12일 구속된 교주 구인회씨(35)의 종교집회때마다 사회를 맡으며 신도들에게 헌금을 권유해온 전경찰목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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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행「티킷」팔아 치부ㆍ방탕
서울지검특별수사부(안경상부장검사·최중현검사)는 10일하오 시한부 말세론등 허황된 교리를 내세워 부녀자·청소년이 대부분인 신도 2천여명(전국 43개지부)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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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강점」으로 끝난 조계종 난동
제적승 김대심씨등에 의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의 「반일 천하」 강점난동은 한국 불교사에 유례가 없는 「오욕」이라는 점에서 불교계는 물론 일반에 큰 충격을 주었다. 전 조계종 간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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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정신적 근원|한철하 목사
해방되던 해에 온 겨레가 해방의 감격에 잠겨서 기뻐 어쩔줄을 몰랐었다. 그러나 지금 해방의 감격과 우리의 현실 사이에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사실 70년대 중반을 거치고있는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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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배들의 일망타진
「모세」가 십계명 중에서 도둑질을 경고하고, 불가에서「불투도」의 계율을 강조한 것을 보면 도둑은 오랜 옛날부터 근절되기 어려운 하나의 사회악으로 간주돼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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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져 가는 도박…그 실태와 양상을 알아본다|건전한 사회기풍 좀먹는 사행열병
끗발을 쫓는 「사행」열병이 번진다. 「카지노」를 장식하던「포커」짝이 어느새 중류층의 심심풀이 놀이로 대중화되었는가 하면 대학생과 고사리손에까지 잡히고 골방 노름꾼의 화투짝에 주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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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장관 조카 사칭브리핑 듣고 돈 뜯어
대전경찰서는 7일 유기준 문교장관의 조카를 사칭, 학교를 찾아다니며 사기행각을 벌인 윤 영씨(32·대전시 선화동 산17)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5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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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에 버려진 어글리·코리어들
해외고용증대와 외화획득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 그동안 적극 장려되어온 우리나라 인력의 해외진출은 63년의 광부파독과 68년이래 격증일로를 거듭한 파월 기술자의 대량진출을 피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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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휴전 2년… 갈곳 잃은 떠돌이 신세|불법체류 한국인 900여명
【사이공=전육 특파원】파월 기술자 등으로 월남에 같던 한국인 가운데 9백여 명이 휴전 된지 2년이 되었으나 귀국하지 않고 불경기 때문에 일자리마저 잃은 채 불법장기체류자가 되어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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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밍크」털로 낚은 「거액」 부정융자·사기수출 그 수법
수출대전을 빼먹는 박영복사기수법의 장기는 신용장 위조였으며 그 미끼는 「밍크」털이었다. 신용장 위조가 수출금융의 「메커니즘」을 적절히 악용한 것이라면 「밍크」털은 바로 그 돈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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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만 18개
74억원을 집어삼킨 회사는 간판하나 변변히 없는 유령회사뿐이었다. 74억원 부정융자사건으로 말썽된 박영복은 은행돈을 빼내는 눈가림 매체로 모두 18개의 유령회사를 차려 회장·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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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 양심
불교에 「사무 양심」이라는 말이 있다. 소승의 「중아함경」, 대승의 「남본열반경」 등 경전에서 비롯된 말이다. 일체 중생을 어여삐 여기는 마음의 네 가지. 중생이란 정직이 있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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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융자·유력자에의 미끼 박영복 소유 가옥 6채
은행 「킬러」박영복씨가 검찰에서 진술한 재산정도는 부동산가운데 가옥6채가 있다고 밝혔다. 이가옥 6채가 박씨의 사기 행각에 적절히 사용되기도했다. 박씨는 이가옥 6채를 미끼로 싯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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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둬두면 국가적 손해다" 희대 은행 「킬러」박영복. 옥중서도 호언
희대의 은행 「킬러」박영복씨(38)의 「베일」에 싸였던 사기행각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다. 74억원을 빼낸 수법과 호유행각·전과등이 검찰의 수사진행과 아울러 차차 드러나고있으나 아